대구시립교향악단 제365회 정기연주회 - 바그너의 선율
● 공 연 일 : 2010. 5. 7 (금) 7:30pm (1일간) ● 공 연 장 :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소요시간 : 90분 정도 ● 문 의 : 053)606-6313~4 ●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관람가 (미 취학 아동은 관람을 삼갑니다) 공연 당일 미 취학 아동은 입장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입한 티켓은 환불이 어려우니, 티켓 구입시 꼭 확인하시거나 미리, 606-6314 로 문의 하시면 좋겠습니다.
<가격/할인>
가 격 : R석 20,000원 / S석 10,000원
대구시향 공연예매는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에서! 2010. 4. 16 (금) 티켓 Open!! 인터넷 및 콜센터 예약은 공연하루전 17:00 마감.
인터넷 예매 - 티켓링크 검색창에서 ‘대구시립교향악단’ 검색 * 등록 장애인 50% * 1~3급 장애인, 보호자 1인 50% * 국가유공자, 배우자 1인 50% * 65세 이상 경로 우대50% * 학생할인(1인) 50%
전화 예매 - 티켓링크 콜센터 1588-7890 전화예매 * 등록 장애인 50% * 1~3급 장애인, 보호자 1인 50% * 국가유공자, 배우자 1인 50% * 65세 이상 경로 우대50% * 학생할인(1인) 50% * 단체10인이상 10%
※ 인터넷 및 콜센터 에서 할인 받으신 티켓은 우편발송이 안됩니다. 현장에서 티켓 수령하실 때, 확인증과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확인증이 없을 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현장 구입 - 공연당일 연주회 1시간 전부터 매표소에서 구입 * 등록 장애인 50% * 1~3급 장애인, 보호자 1인 50% * 국가유공자, 배우자 1인 50% * 65세 이상 경로 우대50% * 학생할인(1인) 50% * 단체10인이상 10% * 대구 아이 조아 카드 30%
예매처 구입 - 가까운 지정 예매처에서 구입 * 교보문고 (425-3501 동성로 교보생명빌딩 1층) -- 전산발매 좌석선택 가능 * 영풍문고 (428-6700 삼성금융플라자 지하1층) -- 전산발매 좌석선택 가능
* 라 크레모나 (627-2800 프린스호텔 뒤편) ------ 지정좌석 구입 * 윤형진 내과 (625-8575 7호광장 벽산타워 옆) --- 지정좌석 구입 * 김&송성형외과 (426-5151 구,동인호텔 맞은편 동원빌딩8층) -- 지정좌석 구입 * 커피 본 (255-5711 섬유회관 옆) --------- 지정좌석 구입 * 보케르 (944-7321 칠곡 서변우체국 옆) --------- 지정좌석 구입
<프로그램> ○ R. Wagner - “Die Meistersinger” Prelude 바그너 (1813~1883) - “마이스터징거” 서곡
○ Robert Schumann - Piano Concerto in A minor, Op.54 슈만 (1810~1856) -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54 I. Allegro affettuoso II. Intermezzo ; Andantino grazioso III. Allegro vivace
Intermission ……………………………………………………………………………………………
○ R. Wagner - Prelude & Liebestod from “Tristan und Isolde” 바그너 (1813~1883) - “트리스탄과 이졸데” 서곡과 리베스토드
○ R. Wagner - Overture “Tannhaeuser” 바그너 (1813~1883) - “탄호이저” 서곡
<지휘자 프로필> 곽 승 (Sung Kwak)
대구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Music Director & Conductor)
한국의 거장 마에스트로 곽승. 열여섯 살에 이미 서울시향, 최연소 트럼펫 주자로 활동 한 바 있으며 매네스 음대 수석 졸업을 거쳐 한스 스바로프스키의 지휘법을 수학하고 뉴욕 링컨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조프리 발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역임(1970~1977)하였다. 이 후 1977년 미국의 거장 로버트 쇼(1940년대부터 토스카니니 부지휘자)에게 발탁되어 애틀랜타 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쇼의 정통 지휘법을 전수받았으며, 1980년 거장 로린마젤이 이끄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선발되어 한국의 긍지와 자랑이 되기도 했다. 1983년 텍사스의 오스틴 심포니 상임지휘자로 14년간 재직하면서 미국의 수많은 오케스트라 가운데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양성하였으며, 또한 1983년부터 10년간 오레곤의 선리버 뮤직 페스티벌의 예술 감독을 맡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지휘자(1996-2003),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고문 및 음악감독(2002-2003), KBS교향악단 수석 객원 지휘자(2004-2006) 등을 역임하였다. 2008년 10월부터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겸 상임 지휘자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한 음도 소홀히 하지 않는 엄격한 지휘자로 견고하고 균형 잡힌 연주를 통해 작품성을 진지하게 파고드는 지휘자로 정평이 나 있다. 곽승은 시카고, 피치버그, 샌프란시스코, 휴스턴, 달라스, 애틀랜타, 세인트 루이스, 워싱턴 D.C.등 미국의 수많은 주요 교향악단을 객원 지휘하여 열렬한 갈채를 받아 왔으며 그 외 러시아, 캐나다, 독일, 오스트리아, 중국, 베네주엘라, 아르헨티나, 일본,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등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에 초청받고 있으며 또한 많은 순회 연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다. 1995년 베네주엘라의 사이몬 볼리바 교향악단과 유네스코 50주년 기념으로 파리에서 연주했으며, 1993년 러시아 페테르스부르크 챔버 오케스트라와 국내 순회연주를 가졌다. 그리고 KBS교향악단의 일본 5개 도시(1986)와 동남아시아 5개국(1984) 순회연주와 KBS교향악단의 전신인 국립교향악단의 미국 23개 도시(1978) 순회연주를 이끌기도 했다. 특히 1997년 부산시립교향악단과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 뉴욕 카네기 홀 등 미국 4개 도시 순회 연주를 가져 현지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 낸 것은 한국의 교향악 수준을 세계에 알린 쾌거라 할 수 있다. 1964년 고국을 떠난 그는 1978년 세종문화회관 개관 기념 공연을 위해 처음으로 귀국, 김동진 작곡의 “심청전”을 초연하였으며, 이후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지휘자로 연간 1~2차례 지속적인 초청을 받아왔다. 또 한 1987년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 개관기념 연주회에서 KBS교향악단과 서울시향 연합 오케스트라와 천여 명의 합창단을 지휘하여 올림픽 개최국의 긍지를 불러일으켰으며, 1990년 평양에서 열린 범 한국 통일 특별 연주회의 지휘를 맡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음악인들과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특히 1996년 7월에는 그가 지휘한 KBS교향악단의 축하 연주로써 한국의 위성방송이 그 장대한 막을 올리기도 했다. 국내 창작 오페라에도 관심을 기울인 그는 1998년 민족 오페라 “성웅 이순신”을 전국 각지에서 지휘하였으며, 2000년 8월에는 한반도 분단 50년만의 처음으로 이루어진“남북 교향악단 합동 연주회”를 지휘하여 남과 북이 하나로 어우러진 감격적인 하모니를 이끌어 내어 전 국민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지휘자로서의 활동 외에도 젊은 음악인의 양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그는 미국 텍사스 대학, 뉴욕 메네스 음대, 뉴욕 퀸즈 대학의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또한 1992년부터 현재까지 그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베네주엘라 카라카스의 전문 지휘자 마스터 클래스에는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음악인들이 모여들고 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음대의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기도 하다. 고국에서 바쁜 일정 속에 보내고 있는 세계속의 한국인 마에스트로 곽승은 대구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향유하는 기쁨을 선사하고 특히 2009년 서울 교향악축제에서 많은 음악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마에스트로 곽승은 지방 오케스트라의 수준을 넘어 세계속의 교향악단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대구시향의 발전을 위해 그의 열정을 다하고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석좌교수, 계명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중이다.
<협연자 프로필> 한동일 (피아노)
피아니스트 한동일은 뉴욕필하모닉, 시카고심포닉, 로스엔젤스심포닉, 클리브랜드심포닉, 디트로이트심포닉, 런던필하모닉.로얄필하모닉. 스카시 국립 오케스트라. 오슬로 필하모닉, 몬테카를오 오케스트라, 로텔르담 필하모닉, 폴란드 라디오 국립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라디오 심포닉 오케스트라, 그리고 러시아 국립 심포닉, 등 많은 세계정상급의 오케스트라와 연주를 하였으며, 버나드 하이딩크, 헤르베르트 블롬수테트, 에도 데 바르트, 라파엘 프뤼벡 데 부르고스, 샤를르 뒤트와, 루카스 포스, 오이겐 요훔, 레이몬드 레파드, 로버트 쇼, 스타니 스크로바체프스키, 데이빗 진만등 이와 같은 유명한 지휘자와도 함께 협연을 하였다. 또한 그는 예술분야에 공을 세운 분에게 주는 대한민국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하였다. 피아니스트 한동일은 쇼팽의 24개의 전주곡, 네개의 발라드, 네개의 스케르초, 베토벤의 8개의 소나타 (후기 5개 포함) 브람스, 슈베르트 소나타 그리고 작은 소품곡들로 구성된 평생 즐기고 사랑해 온 곡들로 "Music I Love To Play" 등 많은 녹음을 하였다. 또한 그는 우리시대의 가장 성공한 첼리스트 레슬리 파나스 와 브람스첼로 소나타, 슈만판타지아 피스를 녹음 하였으며 이 CD는 “케네디의 백악관 콘서트”("The Kennedy White House Concert") title 로 발매 되었다.2004년6월 로마에서 피아니스트 한동일은 드뷔시의 "물에 비치는 그림자“,리스트의 "메피스트 왈츠"를 CD를 발매 하였으며. 브람스와 베토벤. 슈만 작품을 녹음하였다. 여름 피아노 음악페스티벌 음악감독으로 그는 런던,부다페스트,보스턴,호눌루루,벤쿠버,페이블비치,히로시마, 서울, 그리고 쿠쉐빌등 많은 장소에서 활동을 하였으며, 2008년 하와이 브리엄 영 대학교 피아노 페스티벌에서도 활동을 하였다. 그는 서울에서 한동일 피아노 아카데미에서 연주실력 이 뛰어난 어린 피아노연주자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들은 중학생부터 대학생들이 모여 있다. 태국 치앙마이 음악페스티벌에서 3년째 음악감독으로 제직하고 있으며 그의 창조적인음악활동의 영역을 넗혀 나아가고 있다. 일직이 교육자로서의 그는 인디애나 음대 ,일리노이즈 음대, 노스 텍사스 음대, 보스턴 음대교수를 역임하였으며,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울산대학교 음악대학학장으로 제직하였고 일본 히로시마 엘리자벳 대학의 초빙교수로 현재는 국립순천대학교의 석좌교수, 울산 대학교 석좌교수로 있다. 이 세대가 배출한 피아니스트 한동일은 교육자와 연주자로서 깊은 한국적인 전통을 서양음악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몇 년 전 부터 다음 세대에게 선구자적인 음악가.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곡목 해설> 바그너 - "마이스터징거" 서곡 마이스터징거 서곡은 바그너의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중의 하나이다. 연대적으로 “트리스탄과 이졸데”와 니벨룽겐의 반지“ 사이에 끼어 있는 3막의 희가극이다. 아름다운 아가씨 에바(소프라노)를 사랑하는 발터(테너)는 소질은 있지만 까다로운 음악규칙을 모른다. 반면 역시 에바를 사랑하는 베크메시(베이스)는 재능은 없지만 규칙에는 능통하다. 마침내 발터는 한스 작스(베이스)의 지도를 받아 가창대회에서 승리를 얻는 줄거리이다. 여기에는 인간적인 요소와 아울러 참된 예술, 인습적 예술, 건전한 민요정신의 상징이 담겨있다. 이 오페라는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덜 반음계적이며, 따뜻하고 유머러스하며, 종종 대위법적이다. 그의 다른 오페라에서 나오는 신화적 인물들과는 달리, 마이스터징거의 캐릭터는 진정한 인간미를 가지고 있다. 이오페라는 지휘자 한스 본 뷜로우에 의해 1868년에 초연되었다.
슈만 -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54 슈만은 피아노 독주곡에서 수많은 걸작을 남기고 있으나, 피아노 협주곡은 이 곡뿐이다, 이 협주곡의 특징은 제1악장의 제1주제가 제2, 제3악장에도 변형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또한 피아노만을 중요하게 다룬 것이 아니라 관현악과의 일체성 속에서 피아노의 아름다움이 나타나도록 한 작품으로 낭만적인 향기가 감도는 이 곡은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서도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곡이다. 1841년 여름에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을 완성하였으나 4년 후 이것을 제1악장으로 해서 제2, 제3악장을 써서 1845년에 협주곡으로 완성하여 1846년 1월 1일에 라이프찌히의 게반트하우스에서 클라라 슈만의 피아노 독주로 초연되었다. 제1악장은 관현악과 피아노의 강렬하고 정열적이며 리드미컬한 짧은 서주에 이어 목관이 부드럽고 낭만적인 제1주제를 연주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간 뒤, 제2주제에 해당되는 선율이 나타나는데 제1주제와의 음형의 차이가 분명치 않아 이 악장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칸타빌레풍의 제2주제는 없는것으로 되어 있다. 전개부는 슈만적인 따뜻한 서정이 넘치며, 재현부는 대체적으로 제시부와 같이 진행하고 화려하고 기교적인 카덴짜를 거쳐 코다로 들어가 주제를 확대시키며 피아노의 아르페지오의 상승으로 힘차고 화려하게 이 악장을 끝맺는다. 제2악장은 평온하고 따뜻한 전원풍경을 생각나게 하는 악장으로 피아노와 현의 조용한 응답으로 주제가 펼쳐지며, 중간부는 C장조로 첼로에 의해 풍부한 표정의 낭만적인 선율로 시작되고, F장조로 돌아오면서 제3부로 들어선 다음, 템포가 점점 느려지면서 제1악장의 제1주제를 클라리넷과 바순으로 장조와 단조로 두 번 상기시킨 후 쉼표 없이 3악장으로 들어간다. 제3악장은 피아노가 제1악장의 제1주제를 화려하게 연주하고, 제3악장의 주제를 암시하는 짧은 서주에 이어 피아노가 제1악장의 그것과 관련이 있는 제1주제를 밝고 당당하게 연주한 후 자유로운 경과부를 거쳐 E장조의 제2주제가 나타나고 이것이 전개되고, 이어서 코데타가 되어 제시부를 마치며 전개부는 관현악에 의한 제1주제로 시작이 되는데 이 주제를 관현악과 피아노가 거칠게 다루면서 제2바이올린으로 시작되는 푸가토로 옮겨지고 오보에가 F장조로 새로운 선율을 연주한 후, 이것을 각 악기가 전조해 가며 진행하고 제1주제가 D장조로 관현악에 의해 힘차게 재현부로 들어간다. 재현부는 제시부가 같이 진행되고 이어서 코다로 들어가는데 270마디에 걸친 이 종결부는 관현악의 투티로 시작하여 전개부처럼 발전되면서 클라이맥스에 이르면서 화려하게 전곡이 끝나게 된다.
바그너 - 트리스탄과 이졸데 서곡과 리베스토드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사랑을 흔히들 "리베스토드(Liebestod)"라고 한다. 독일어로 리베(liebe)는 사랑을 뜻하고 토드(tod)는 죽음을 의미한다. 즉 리베스토드는 사랑과 죽음을 동시에 의미하는 단어이며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리베스토드는 남들이 정해준 거짓 삶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삶을 죽음을 감수하면서까지 받아들이겠다는 선언이다. 그들의 사랑에는 이미 죽음이 내포되어 있으며 그것은 그들의 사랑이 살고 있는 사회의 관습과 정면으로 충동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 사랑 때문에 사회에서 추방당해야 했으며 비난당해야 했고 헤어져 서로를 그리워하다가 죽게 된다. 그것은 죽음의 고통을 동반하는 사랑이었다. 사랑이 없다면 이런 고통을 사랑이란 이름으로 받아들일 수가 없기에 이들의 사랑은 그 무엇도 훼손할 수 없는 열정 그 자체였다.
바그너 - 탄호이저 서곡 탄호이저는 후년에 완성한 거대한 악극의 선구적 작품으로서 바그너의 예술을 이야기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존재다. 오페라는 전3막으로 되어있는데, 대본은 1843년 바그너의 30세 생일에 완성되었고, 그해 여름부터 작곡에 착수했다. 그리하여 약2년의 세월을 들여서 1845년(32세) 4월 13일에 오케스트레이션을 완료했다. 이 경과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작곡 과정은 결코 순탄치 못했다. 그러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서는 마치 열병에 걸린 사람처럼 흥분된 상태에서 일에 몰두 했다고 한다. 보통 연주되는 서곡은 3개의 부분으로 되어있다. 제1부와 제3부에 유명한 “순례의 합창” 주제가 연주된다. 서곡은 안단테 마에스토소, 마장조, 2/2박자 여기서는 베누스 베르크의 요염한 세계가 그려져 있다. 비올라에 의한 “환희의 동기, 목관에 의한 실연의 외침소리, 힘찬 베누스의 찬가, 클라리넷에 의한 베누스의 동기, 현에 의한 유혹의 외침소리등 관능과 환락의 선율이 잇따라 나타난 뒤에 그대로 베누스베르크의 음악으로 들어간다.
*상기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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