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말복이네요~^^ 이제는 더위도 서서히 풀이 꺽일 시간인것 같습니다~^^ 블친님들 오늘은 삼계탕이나 몸에 좋은 보양식 챙겨드시겠지요? 흠~~ 울릉갈매기는 자취생인지라 기냥 넘어가유 패?~~~~~ㅎㅎㅎ
우리나라에서 인삼이 많이 나오는 지역중의 한곳이 경북 풍기라는곳이죠~^^ 금산도 인삼의 고장이지만 풍기를 한번 들러 인삼구경이나 해보자구요~^^ 풍기는 작은 읍지역의 규모이다보니 도심지와는 사뭇 다른 소박함이 묻어나는 시내입니다~^^ 이 거리가 인삼이 집중되어 있는 풍기인삼시장 이기도 합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인삼에 대한 홍보용이 전시되어있는데 정말 잘 만들어진 저 인삼주 한병 정도는 집안에 두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그렇다고 몸에 좋다꼬 바로 마셔버리는건 좀 그렇겠죠?ㅎㅎㅎ 인삼으로 만든 제품들이 요즘은 참 다양하게 나오다보니 인삼이 쓰다는 편견은 버려도 될것 같구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아래 잠시 인삼공부를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울릉갈매기 젊은시절 잠시동안의 세일즈맨시절 인삼제품을 팔면서 나름대로 우리나라 인삼이 정말 좋다는걸 공부한적이 있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기도 합니다~ㅎㅎㅎ 양 사방으로 전시되어 있는 귀한 인삼들이 이곳은 말 그대로 천지삐까리입니다~ㅎㅎㅎ
한때 풍기에도 중국산 인삼이 판을 친적이 있었다죠~ 그러나 이제는 중국산 인삼은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모두가 결의를 했다니 믿을만 합니다~^^ 저야 뭐 몸에 열이 많다보니 귀한 인삼 먹는것 보다 무우하나 먹는게 더 이롭겠지만 몸에 받는다면야 이리 큰 인삼(수삼)한뿌리 와작 씹어먹으면 만수무강 해지지 않을까요?ㅎㅎㅎ 저처럼 열이 많은 사람들은 오히려 이렇게 홍삼으로 만들어진 제품같은걸 먹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제품도 아주 다양하니 고르는 재미도 좋구요~^^ 넌 누구니???? 풍기가 인삼도 유명하지만 지방사람들도 적극 추천하는 인견이 또 풍기의 명물입니다~^^ 풍기 인견의 주원료가 인삼인것 같지만 그게 아니구요~ 목재펄프에서 추출한 천연섬유로 만들어서 엄청 가볍고 여름에는 이보다 시원할 수 없으며 알레르기나 아토피에 좋다고 하는데 특히 저처럼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딱이죠~ㅎㅎㅎ 이번처럼 더운 여름에는 인견으로 만든 이불하나 있으면 정말 효자가 따로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풍기까지 왔으니 인삼이 들어간 삼계탕은 한그릇 해야겠죠? 오래전 영주에 근무할때 늘 영주시내에서만 맛을 봤는데 오늘은 풍기에서 그 맛을 보려고 찾았드만 만남의 광장 농업인 회관 건물로 이전을 했다는~^^ 영주 농특산물 전시관에 잠시 들러 영주에서 나오는 특산물의 종류와 상세한 설명도 한번 보구요~^^ 요렇게 공부한다꼬 설마 모리 쥐나는건 아니쥬?ㅎㅎㅎ 어느 식당이나 그렇듯 이곳도 방송을 탔나봅니다~ 저리 사진액자 하나 걸어놓은걸 보니요~^^ 삼계탕 반찬이래봤자 어디가나 대동소이하죠? 뚝배기 다리꼬은 닭한마리 김이 모락모락~~ 더운 여름날이지만 이열치열이라고 해야겠죠~^^ 블친님들은 삼계탕 먹을때 뭐부터 드시는지요~ㅎㅎㅎ 저는 꼬은 다리를 굳이 또 떼내고파 요렇게 다리살부터 뜯어 먹어봅니다~ㅎㅎㅎ 삼계탕맛 뭐 특별한곳이 그리 많지는 않죠? 그저 평범함 삼계탕 몸보신용이려니 하고 먹습니다~^^ 삼계탕보다 조금 늦게 나온 인삼주 한병 진한 색감이 보여주듯이 한반 마셔보니 정말 인삼향이 진하게 베어나와서 엄지손가락 척 올라가더라구요~ㅎㅎㅎ 그런데 추가로 시킨 인삼튀김이 문제였습니다~^^ 이거이 인삼의 고장에서 만든 인삼튀김이 맞나요???? 커서 통째로는 안된다면 좀 이해는 가겠지만 우째 손가락 만한 더덕튀김보다 더 못하다는 느낌이 절로~ㅠㅠㅠ 손이 안가서 남은거 제가 다 먹는다꼬 생쑈를 했다는 후문이~ㅎㅎㅎ 사실 저는 이런 인삼튀김을 생각했거든요~^^ 길거리 포장마차에서도 이런 튀김인데 우째~~~ㅠㅠㅠ 2만냥짜리 인삼튀김에 급실망을 하다보니 제게는 맛집이 아니라 맛본집으로 남게되구요~^^ 행여나 가실 기회있으시면 인삼튀김은 사양해주세요~ㅎㅎㅎ 더운 여름에는 집에서 요렇게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 버터구이 옥수수 어떤가요? 버터향이 가득 묻어나는게 살짝 태워주면 더 맛나더라구요~^^ 포항불빛 축제 영일데 해수욕장이 아닌 형산강에서 하는 바람에 먼 발치서 잠시 허접하게담은 몇장 올려봅니다~^^ 그냥 놔두면 창고에서 곰팡이 생길것 같아서요~ㅎㅎㅎ
클릭하심 조금더 크게 보시는 아시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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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울 릉 도 원문보기 글쓴이: 울릉갈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