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날 (일)미니벨로 타고 지하철역화랑대입구-김포공항역에 내려서 공항에서 미니벨로을 접어서 백에 넣어 화물로 보내고 (진에어는 1만원 추가, 왕복 2만원 더들고), 항공료+ 공항이용료+유류할증료=11만 4600원에 오랫만에 제주도로 ...
공항에서 다시 꺼내어 , 미니벨로 백을 수하물 보관소에 맡기는 값이 (하루5000원X2 +6시간까지 3000원) 넘 비싸서 다음엔 동네상점이나 음식점에 보관시켜야 하겠다 생각..
공항밖으로 나와 주차장을 건너서 오후 1시경부터 미니벨로와 함께 제주도 일주시작.
첫날(서쪽으로 협재까지)은 바람도 많이 불고 사진 자주 찍다가 추워져서 56.12km만,
둘째날(~대정~중문~서귀포~표선~온정리) 144.9km 부지런히 라이딩
셋째날(~섭지~성산~ 종달리~세화~김녕~조천~국립제주박물관~공항)98.7km
마지막날은 시간이 널널하여 금녕에서 빵집앞 테라스 탁자와 벤취에서 한참 거리구경하며 보내고,박물관에서 시간조절을 하여서 비행기 출발 시간에 맞추어 도착,
평균속도 바람부는 첫날이 시속 20km. 다음날 부터는 22km 정도 이었읍니다.
김포공항에서는 미니벨로 백을 메고서 집으로 귀환.
아직은 비수기였고, 바람이 적당하여서 땀도 많이 안흘려서 물은 전부 물500ml 2개, 포카리 스위트 340ml 두개와 작은250ml 한개, 데미소다 500?340? 한개, 한라봉 7개...
첫댓글 양 원장은 다양한 취미야. 에너지가 철철 넘쳐서 보기 좋네 ~~
양원장! 덕분에 제주도 한바퀴 잘 돌았소.
보드에 캠핑에 자전거까지... 언제 한번 의정부에서 볼 수 있었으면 (지금도 의정부에서 일하고 있나?)...
2009년12월까지 일하고 의정부는 문닫았소.
거 참, 양현억군 대단해! 아니 언제 미니벨로 사서 제주도 일주까지 하셨남? 근데 문어발 같은 카메라 삼발이 하나 사게. 혼자서도 사진 많이 찍을 수 있지.
대단하다. 나도 요즘 산악 자전거를 가끔 타는데 그 재미가 끝내 주는것 같아. 언제 우리 동네 자전거 타러 한번 와라. 자전거타고 대한민국 일주 한번 합시다.
지난번 통화했을때 미니벨로 타고 워밍업하는 중이었다,짐받이 사서 장착하고...난 캘리포니아에서 타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