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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고객들이 세계 최고 품질의 쌀 브랜드인 '탑 라이스'를 시식하고 있다. '탑 라이스'는 충남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원이 충남지역 3개 단지에서 쌀 수입 개방 확대에 대비해 개발한 최고 수준의 쌀 브랜드이다. 가격은 5kg에 22,000원으로 일반쌀의 두배 수준
★...22일 경북 포항수협 위판장에서 일명 `대포알 오징어' 한마리가 위판됐다. 한치과에 속하는 이 대포알 오징어는 길이 1m에 무게가 6kg짜리로 5만원에 팔렸다. 수협관계자는 "최근 동해안 자망 그물에 한두마리씩 잡혀 위판되고 있다" 고 말했다
★...21일(현지시간)미국 워싱턴 DC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에서 생후 4개월 된 자이언트 팬더 타이 샨이 12번째 건강 검진을 받은 뒤 바위에 오르며 장난을 치고있는 모습이다. 타이 샨은 현재 19.2파운드의 몸무게, 31.2인치의 몸길이로 건강한 상태이다
★...18일(현지시간) 홍콩 리츠칼튼호텔에서 요리한 양념에 재운 가리비와 살구버섯 가을 샐러드. 이 요리에 사용된 약 1.2kg의 살구버섯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자선경매를 통해 홍콩인에게 약 111,477 달러 상당의 가격으로 낙찰되었다. 이 요리는 개인 만찬을 위해 준비되었다
★...프랑스 공군 소속의 곡예비행대인 ‘파트루유 드 프랑스’의 알파제트 비행기 2대가 20일 동체를 거꾸로 한 채 아슬아슬하게 교차 비행하고 있다. 이 묘기는 이날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열린 ‘2005 에어쇼’의 한 행사로 진행됐다. 에어쇼는 24일까지 열린다
★...21일(현지시간)스위스의 사업가 Rinaldo Willy와 Veit Brimer가 고안한 화학적 공정으로 탄생한 깎지 않은 다이아몬드. 이들은 다이아몬드 부스러기를 보존하기위해 탄소를 추출하는 화학 과정을 고안해 이러한 다이아몬드를 탄생시켰다
★...케냐는 21일 총리직 신설, 새 분배정책 등을 포함한 새 헌법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한 마사이족 여성 유권자가 수도 나이로비에서 남쪽으로 100㎞ 떨어진 카지아도의 한 기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1일 케냐의 마사이족 여성들이 수도 나이로비에서 남쪽으로 100km 떨어진 카지아도에서 투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케냐는 이날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헌법 개정안을 국민투표에 부쳤다
★...파키스탄 대지진 현장에 대한 피해 복구가 늦어지면서 지진 피해자들의 비참한 생활이 계속 되고 있다. 국제사회는 저리 대출을 포함해 총 58억달러의 지원의사를 밝혔으나, 실제 집행된 자금은 미미한 상황이라고 파키스탄 정부는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파키스탄 다니 지역의 한 어린아이가 물이 가득 든 패트병을 들고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다.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시사만평' 코너에 일본 우익정객들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풍자한 애니메이션을 게재했다. '까마귀도 퉤'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은 까마귀를 등장시켜 "우린 썩은 고기를 먹지만 저것들에 비하면 한참 깨끗하다고" 야유 했다
★...제주의 가을이 노란 은행 터널 길을 만들었다.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인근 교수아파트 진입로를 21일 학교 수업을 마친 한 어린이가 여유롭게 걷고 있다
★...22일은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 이날 오전 고령군 개진면 넓은 들녘의 무수확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경남 하동, 전남 구례 등지 섬진강 하류에 3~4년 동안 북태평양 여행을 마친 연어들이 알을 낳기 위해 떼지어 돌아오고 있다. 수중사진가 신승구씨 제공
★...소설인 22일 경남 김해시 생림면에는 농한가에서 이른 아침햇살에 농촌 아낙들이 메주 널기가 한창이다
★...전북 정읍시 태인면이 한 겨울 추위에 앞서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나눠줄 불 쏘시개와 난방용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폐 잡목류 가지를 야산에서 모으고 있다
★...에너지시민연대 회원들이 22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내복 입기’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2일 오전 올림픽공원에서 가로 20m, 세로 60m의 초대형 청계천 그림을 매달은 열기구가 떠오르고 있다. 청계천 복원을 기념해 실시된 이번 설치미술 이벤트는 어제 시도됐으나 그림이 펴지지 않아 실패했었다
★...22일 서울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7회 아름다운 미소 사진전을 찾은 구의3동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사진 속 미소를 따라해보고 있다
★...지난 2003년 3월 샴쌍둥이로 태어나 분리수술에 성공했던 `사랑'(앞쪽)과 `지혜' 자매의 30개월 된 모습. 이들 쌍둥이 자매의 부모인 민승준씨와 장윤경씨는 12월 중 사회복지법인 `국제 기적둥이 생명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22일 오전, 서울시내가 자욱한 스모그로 뿌연 띠를 두르고 있다
★...앙상한 가지만 - 경기 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에 조성된 복장나무(단풍나뭇과) 화단에서 등산객들이 1, 2년생 묘목들을 뿌리째 뽑아 가고 밟는 바람에 흙바닥이 드러났다
★...앙상한 가지만 - 경기 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에 조성된 복장나무(단풍나뭇과) 화단에서 등산객들이 1, 2년생 묘목들을 뿌리째 뽑아 가고 밟는 바람에 흙바닥이 드러났다
★...황량한 비닐하우스 - 경기 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 비닐하우스에서 발아시키는 단풍나무 씨앗 분토가 등산객과 주민들에 의해 도난당해 여기저기 빈자리가 남아 있다
★...21일 인도 해안경비대 소속 2000t급 경비함 사마르호가 부산 한국해양대 부두에 입항했다. 이들은 22일 부산해경과 수영만 일대에서 합동훈련을 할 예정이다
★...환경운동연합 해양투기 대책회의가 22일 서울 종로구 계동 해양수산부 앞에서 카드뮴 등으로 오염된 해양생물의 그림 등을 펼쳐놓고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난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경남 진해시 명동과 해양공원인 음지도를 잇는 음지교가 2년 간의 공사를 끝내고 25일 개통된다. 길이 250m, 폭 15.2m의 음지교가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다
★...20일 종영한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이 드라마 촬영 도중 문화재인 덕수궁의 외벽을 훼손해 물의를빚고 있다.
'프라하의 연인' 제작진은 20일 오전 드라마 촬영을 위해 덕수궁 돌담길로 알려진 덕수궁 외벽에 노란 종이 수백 장을 100m 가량 붙였다. 주인공 김주혁이 전도연에게 프로포즈하는 장면을 찍기 위해서였다. 노란 종이에는 세계 각국의 언어로 '사랑한다'는 단어가 적혀 있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 회원들이 11시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한 전동(前動)거리 대행진 발대식 을 갖고 있다
★...덴마크의 유명 오디오브랜드인 뱅앤올룹슨의 80주년 기념 전시회가 21일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열렸다. 1920년대 라디오부터 현재의 고급 오디오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당신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희어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찌 나를 두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 함께 누우면 언제나 나는 당신에게 말하곤 했지요.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사랑할까요. ….”
400여년 전의 무덤에서 발견됐던, 원이 엄마의 숨진 남편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담은 편지글(사진)이 국악 가요로 만들어진다.
안동국악단은 26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제4회 안동국악제에서 이 편지글에 곡을 부친 국악가요 <원이 아버지에게-병술(1586) 유월 초하룻날 아내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중모리(중간 빠르기)로 표현한 이 곡은 서울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작곡 및 편곡을 맡고 있는 박위철 중국 옌볜(연변)대 교수가 했다.
노래를 부를 전미경(31) 안동국악단장은 “편지글에 담긴 내용이 조선판 <사랑과 영혼>처럼 아름다워, 시·공간을 뛰어넘은 애절한 부부의 사랑을 우리들 가슴에 새기고자 국악가요로 만들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 편지는 1998년 안동시 정상동 택지개발지구 안 고성 이씨 문중의 무덤을 옮기던 중 이응태(1556∼1586)의 무덤에서 부인의 머리카락을 잘라서 짠 미투리, 2구의 미라와 함께 발견됐다.
★...국악가요로 태어난 망부가 '원이 아버지에게' - 1998년 경북 안동의 한 무덤에서 발굴돼 부부애의 감동을 전해주었던 편지글 '원이 아버지에게'가 국악가요로 만들어졌다. 사진은 원이 엄마를 형상화한 '아가페상'으로 무덤이 있던 자리 인근에 최근 세워졌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연(蓮) 특화단지인 세미원에서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이 200여년만에 재연됐다.
유상곡수는 흐르는 물에 술잔을 띄우고 시(詩)를 읊고 노래를 부르며 풍류를 즐기던 전통문화. 사단법인 우리문화가꾸기회는 세미원 내 한강이 바라보이는 둔덕에 513㎡의 아담한 유상곡수대가 복원됐다.
★...22일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연(蓮) 특화단지인 세미원에서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이 200여년만에 재연됐다. 유상곡수는 흐르는 물에 술잔을 띄우고 시(詩)를 읊고 노래를 부르며 풍류를 즐기던 전통문화. 사단법인 우리문화가꾸기회는 세미원 내 한강이 바라보이는 둔덕에 513㎡의 아담한 유상곡수대가 복원됐다
★...백제의 미소' 충남 서산 마애삼존불(국보 제84호) 보호각이 조만간 지붕과 기둥, 뒤쪽 벽면 일부만 남긴 채 모두 해체된다. 정비공사가 마무리되면 마애삼존불은 1965년 풍화와 인위적 훼손을 막기 위해 보호각이 설치된 지 41년만에 자연채광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갑신정변의 주역인 박영효 서광범 서재필 김옥균(왼쪽부터). 갑신정변이 ‘위로부터의 변혁’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래로부터의 이익’을 관철하려 했던 민중계층의 적극적 참여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884년 10월 17일 갑신정변의 시발지였던 서울 종로구 견지동 우정총국 건물. 김옥균 등 개화파는 이날 저녁 열린 우정총국 완공 축하연이 무르익은 오후 9시경 안동 별궁 옆 초가의 방화를 신호탄으로 정변을 기도했으나 19일 오후 7시경 김옥균이 일본공사관으로 피신하면서 46시간여 만에 ‘거사’는 실패로 끝났다
★...22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앞마당을 찾은 어린이들이 ‘북관대첩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 비석은 임진왜란 때 정문부 선생이 의병을 일으켜 함경도 길주ㆍ백탑교 등지에서 왜병을 무찌른 것을 기리는 승전비다.
그로부터 약 200 년 뒤 러일전쟁 때 일본군이 이 비를 뽑아 일본으로 가져갔으며, 그 뒤 일본 황실과 야스쿠니 신사에서 보관되다 지난 10월 20일 우리 나라로 돌아왔다. 북관대첩비는 원래 있던 북으로 반환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똑같은 모습으로 제작된 비석을 전시할 계획이다
..재생 에너지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나라가 많다. 독일 바이에른 주의 중요한 전력원은 풍차를 이용한 풍력에너지다
★...일본의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오페라 ‘유즈루’. 1952년 초연된 뒤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친숙해진 작품이다.
★...서울에서 승용차로 한두 시간이면 닿는 소래포구. 젓갈과 해산물 종류만도 수를 헤아릴 수 없고, 하루 수만 명이 다녀갈 만큼 수도권에서 손에 꼽을 만한 어시장으로 언제나 활력이 넘친다
★...점포만도 수백 개. 손님을 부르는 소리가 밖에서 들으면 소음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어인 조화일까. 막상 시장 안으로 들어서면 절묘한 화음으로 귓전을 때린다. 활력과 생기가 가득 넘쳐나는 소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음의 귀로 듣지 않으면 그저 '시끄러운 소리'일 뿐이다. 과거 일제의 수탈과 실향민의 애환은 찾아볼 수 없다
★...시장과 붙어 있는 바닷가로 나서면 갓 잡아올린 싱싱한 횟감이 기다린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소주 한잔 걸치면 신선이 따로 없다.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오붓하게 소래포구를 찾아 소중한 추억을 한아름 담아 오면 어떨까
★...내년부터는 일정 자격을 갖춘 보험설계사나 투자상담사도 고객에게 펀드상품을 팔 수 있다. 지금은 은행.증권사 등 펀드 판매회사의 직원만이 본.지점에서 펀드를 팔 수 있는데 판매 채널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또 개인이 상호저축은행에서 빌릴 수 있는 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금융사가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영업 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동의를 받을 때는 전화 녹음 등의 방식도 이용할 수 있다. 지금은 서면 또는 공인전자서명에 의한 동의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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