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 노인의 충격적인 남대문 방화사건에 관한 소감 몇 마디를 적어보기로 하자.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담아 개혁하라고 밀어 주었더니, 하라는 개혁은 안 하고 온갖 개폼과 똥품만 잡다가 관료들에 휘둘리고 배반까지 당해 정권마저 빼앗겨버린 무지하고 무능한 노무현 정부와 통합신당의 구태세력들.
장외투쟁으로 일관하는 노사문제를 국회로 끌어들여 합리적인 정책으로 해결하라고 했더니, 오히려 무엇을 주장하는지 알 수 없는, 자기들끼리만의 시대착오적인 황당한 노선투쟁으로 대기업과 공기업의 귀족노조와 비정규직간에 싸움만 키워 논 채 붕괴를 맞이한 민노당.
BBK사건과 이명박 특검, 이명박 당선자와 한나라당의 소비자와 투자자를 완전 봉으로 아는 얼척 없는 친기업정부론, 이명박 당선자와 인수위의 황당한 영어몰입교육 주장, 환경 대재앙을 예고하는 대운하사업 질러대기, 대선 때 7% 경제성장 공약으로 유권자들을 기만하였다가 선거가 끝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시작부터 사기와 속임수로 일관하는 차기정권의 선거공약, 정부실패의 문제의 핵심과 개혁의 올바른 방법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그저 많다 적다 식의 단순무식한 양적인 접근과 대통령 권한 강화로 무지한 대통령의 수준에 모든 것을 맞추려는 한심한 행태, 지분형 아파트사업 추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정책이 무엇인지 기본개념조차도 없이 엉터리와 사기꾼들의 한탕 챙기기 식의 즉흥적 발상으로 넘쳐나는 차기정권의 부동산정책, 정책 논쟁은 온데간데 없이 그저 서로 밥그릇 싸움으로 무식하게 치고 박고 싸우다가 총선을 의식해 잠시 눈 가리고 아웅하는 한나라당의 당쟁, 이명박 당선자와 한나라당은 경제대통령과 경제살리기로 유권자를 기만하고 있으나, IMF사태를 초래한 것은 한나라당이었으며 부동산투기를 부추긴 것도 이명박 당선자와 한나라당이 크게 일조를 하지 않았는가! 정말로 경제를 살리는 문제로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면 투기의혹으로 특검을 받는 67세 고령의 이명박 당선자보다는 우리 연구소야말로 진짜 경제대통령이 되어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오죽했으면 한솥밥을 먹던 사람이 그것도 차떼기 당으로 물러난 73세 고령의 사람이 같은 편 사람인 이명박 당선자의 도덕성과 무지를 질타하며 비집고 들어와 다시 정권을 잡아보겠다고 나섰겠는가! 그러나 3수도 모자라 4수까지도 욕심 내어 정치퇴물들을 모아 지역주의에 기대려는 이회창 총재와 자유선진당.
새로운 정치세력을 표방하며 출범했으나 절대적인 준비부족으로 기득권 정당과 기득권 언론에 막혀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한 채 맥없이 주저앉고 있는 문국현대표와 창조한국당.
보수(?)언론과 사법부가 언론인과 양심고백을 한 사람을 범죄자와 싸이코 정신병자로 몰아 부쳤던 X파일 사건과 삼성비자금 사건, 강화총기 사건, 법질서와 국가 공권력을 우습게 안 한화 회장의 황당무괴한 조폭동원 보복폭행 사건, 태안 기름유출 사고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을 우롱하는 관련기업들과 정부의 사고처리 및 피해보상 대처, 로스쿨 도입을 둘러싼 일대 혼란, 미분양 아파트 급증과 주가 급락으로 한탕주의 투기심리가 붕괴되고 투자손실로 엄청난 스트레스와 경제적 압박을 받는 사람들, 그리고 70 노인의 어처구니 없는 남대문 방화사건.
이상이야말로 싸이코 한국 VIVA!의 제2탄이라고 해야 하지 않겠는가! 싸이코 한국에서는 자식세대란 없으며 미래도 희망도 없다. 오로지 기득권 계층의 끝없는 탐욕과 무지하기 그지없는 질러대기만이 난무할 뿐이다. 싸이코들의 예측불허의 돌발적인 질러대기가 계속 확대재생산 되고 있다. 20-40대 자식세대들은 싸이코 한국에서 무지와 무식으로 넘쳐나는 정치권들의 온갖 기득권 장벽에 막혀 자신들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한 채 온갖 덤터기들 만을 뒤집어쓸 뿐이다. 그저 제발 자신만이라도 싸이코가 되지 않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 그러나 싸이코 한국에서는 그런 소망도 소용이 없다. 아무리 싸이코가 되지 않으려고 발버둥쳐도 싸이코로 내몰리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싸이코 한국의 시스템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에, 자신도 깨닫지 못하는 순간에 갑자기 싸이코가 되어 버리는 그런 시스템인 것이다.
20-40대 젊은 세대들에게 권하거니와 서로가 마음을 비우고 김광수경제연구소와 함께 힘을 모아 싸이코 한국을 바꾸어 가보지 않겠는가! 김광수경제연구소와 함께 자신들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보지 않겠는가! 그리하여 여러분들의 자식세대들에게 정말로 살만한 제대로 된 세상을 물려주지 않겠는가! 부모세대들에게 부탁하거니와 시대착오적인 이념과 공허한 가치관 논쟁을 떠나 여러분의 자식들이 싸이코 한국에서 불행한 삶을 살지 않도록 김광수경제연구소에 힘을 실어주지 않겠는가! 김광수경제연구소는 정직함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싸이코 한국을 모두가 더불어 살 수 있는 세상으로 바꾸어갈 수 있는, 그리고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문제해결책들에 대해 많이 연구해왔다. 또, 공개적으로도 많은 검증을 받아 왔다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다.
작금의 싸이코 한국은 민초들이 밑으로부터 스스로 나서지 않으면 절대로 바꿀 수 없다!
첫댓글 소장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새로운 판갈이, 새로운 정치세력의 등장이 필요합니다. 민주노동당 당원이었던 한 사람으로서 민주노동당의 한계를 뼈저리게 절감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해야 합니다. 정당법에 근거한 정당 설립준비위를 결성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치인하면, 사기에다 협잡에 능한 것으로 국민들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제, 기존의 세력들과 확연히 선을 그은 새로운 그릇과 인재들로 구성된 세력이 필요하고, 그 중심에 소장님이 가장 적합할 듯 합니다. 소장님은 반드시 대통령이 되셔야 하고,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대중성을 확보한 정치인의 이미지에 소장님이 잘 어울릴까, 정치판에서 상처만 받고 물러서는 것이 아닐까하는 일부의 우려가 있는 것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다릅니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추후에 구체적인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 서울시장 선거 및 지방자치제 선거, 2012년 총선, 2012년 대선을 겨낭한 발걸음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 기대합니다. 꾸벅^^
정당 만드시면 저는 자원봉사 할께요.
취지에 적극 공감합니다. 정치세력화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너무 서둘지만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이코 사회의 최정점은 사이코라는 걸 인식하지도 못할 뿐더러, 내부에서 비판이 있으면 수용하지 않고 되려 비판하는 사람을 사이코로 모는 것이지요. 한국사회는 지금 사이코의 최정점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자원봉사자의 길을... ㅎㅎ
우리나라 정치권이 밥그릇 싸움판이라는 것에는 절대 동감합니다. 정책을 놓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자리를 가지고 싸워대는 판이라니...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자유선진당에 정책적 차별성이 있는지 저는 전혀 모르겠더군요.
꽤 오래전에... 귀연구소의 부동산 등에 대한 국가 경제 보고서들을 읽고... 당시에는 상당히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이후에도 가끔씩 경제분야에서 앞서가는 시각을 보고는 했죠. 반면... 이 카페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연구소의 성과물/자료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렵더군요. 최근에... 이쪽 카페를 통해서 몇몇 글을 읽으며... 드디어 자신의 전문지식의 대중화를 시도도 하는구나... 하고... 나름... 좋은 시도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정치세력화... 정치입문을 시도하는 것이었군요. 현재... 답답한... 국내 정치지형을 감안하면... 그것도 괜찮은 시도라고 봅니다. 다만... 현실 정치에서... 얼마나 가능할지 모르지만...
이 글에서 느껴지는... 자신의 차별화를 위한... 모든 타세력에 대한 일방적인 흠집잡기나 폄하는... 꼭 좋아보이만은 않네요. 현재 소위 보수진영의 한심한 상황이야 뭐... 모든 국민이 서서히 눈을 떠가는 것 같고... 과거 386의 애매한 정치행보도... 문제가 있죠. 솔직히 문국현 진영은 (진영이라고 할 수 있나?)... 아직 파악이 안됩니다. 단점도 장점도... 그만큼... 가능성은 남겨두고 있죠. 하지만... 문국현씨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정치는 혼자 힘으로 할 수 없으니... 대중에 대한 조금은 격정적인 호소도 호소지만... 쓸만한 인물들을 모으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국회의원 한번 하는 정도로 끝내려는 것이 아니라면요.
또한...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경제학이죠... 가능하면... 현실의 정치적인 고려로부터 학자적 양심을 최대한 지키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결국은 장기적으로 보면... 경제학 전문가 출신의 진정한 차별성이겠죠. 정치인으로서는 어떨지... 기대를 하면서 지켜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대중선동(? ^^;)은 지원세력에게 맡겨두시죠? 정치 지도자가... 직접하는 연설도 아닌데... 지나치면 좀 가벼워 보일 수 있으니까요... "싸이코 한국"같은 말은... 무명의 블로거에게는 어울릴지 모르지만... 진정한 사회의 지도자를 꿈꾸는 정치인/정치인후보에게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문제는 말입니다. 슘페터가 자기 일기장에 적은 것처럼 오류는 번뜩이고 진리는 시시콜콜하게 지루하다는 것이지요... 그것부터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신이 썩었습니다 남대문 불타는데 왜 거기에서 웁니까 남대문이 아깝습니까 오히려 그것을 옛날그대로 복구하나 못하는 우리자손이 있는것 안타깝습니다 우리것이 무언지도 정쳬성 없는 민족이 슬픕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문국현이라고..잘한다고요 국민하나 도대체 어디서 부터 바꾸어야할지도 모르는데요 차라리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기치를 내거는 회가이 있다면 저는 그곳을 뽑겠네요 무슨당 무슨당 하는데 회로 바구던지 당이라는게 지들 흑백논리를 이야기하는거죠 개인적으로 오늘 글을 다 읽어 보았는데 연구소장님도 책 봐달라는 말 하지마세요 좋으면 어련히 보고 그리고 돈돈그러는데 경제를 잘알면 스스로 해결할주도 알아야
하는데 연구소장님은 전략가이고 이론가이시라는 방증이죠 실지로 우리사회에 진짜필요한 사람은 언행일치하는 사람이죠
냉철하고 논리적인 연구소의 글은 정말 감동 그자체 입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쉽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 세력화하기 위해서는 이성적인 논리보다는 감성적인 구호가 더욱 필요하지 않을까요? 적극 동참하지요...
정말 개혁이 뭔지 한번 해봅시다. 경제연구소 화이팅~~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지금....멕시코의 티후아나라는 도시의 작은 호텔에서 시간이 남아 소장님 글들을 주욱 읽어보고 잇는데...3년전 글이지만.......현 상황을 너무 안타깝게 느끼게만드네요.....정말 작금 한국의 유일한 희망이 여기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빨리 한국가서 작으나마 힘을 보태고싶네요...ㅎㅎ...한국가서 뵙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