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개통을 앞두고 동백역지점 은행이 이전하였습니다.
눈이 많이 와서 도로에는 눈이 한가득이고, 날씨도 넘넘넘 추웠기 때문에
화사한 색상으로 따뜻함을 전해보았어요. ^^
푸치샤색 호일풍선에다가 글씨를 넣어보았어요.
기둥이 총 3개였는데,
글씨가 너무 많아서 만들고 붙이다가 돌아가실뻔 했어요. ㅋㅋ
한두개 붙일때는 몰랐는데,
글씨가 많아지니깐 내용이 다 보이도록
줄과 간격을 꼼꼼히 맞춰야했거든요.
덜렁거리는 제 성격에는 너무 힘든 작업이었어요. ㅎㅎ
화사한 색상의 풍선이 입구에 있으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더라구요. ^^
은행업무를 보는 곳은 2층에 있기 때문에
2층으로 올라가는 난간에는 풍선을 붙여서 손님들이 개업식(?)에 오시는 즐거운 기분을 느끼게 하였답니다.
그리고 2층에 도착하면 짜잔~~ 스마일인형이 손님들을 사랑한가득으로 환영한답니다.
은행에 사는 스마일인형이라 모자도 럭셔리하게 골드와 실버로 씌웠어요.ㅋㅋ
은행의 전체적인 모습이랍니다.
천장에는 따스한 색상의 풍선으로 퍼프볼을 만들어서 대롱대롱 달았어요.
보통 일반적인 천장장식은 그냥 알아서 풍선을 붙이면 되는데,
은행은 보안카메라가 많아서 조금이라도 시야(?)를 가리면 안되기 때문에
보안카메라를 피해서 요리조리 다니느라 정말 힘겨웠답니다.
짜쟌~ 여긴 어딜일까요?
VIP룸 들어가는 입구는 하트로 장식해보았어요.
깔끔하니, 이쁘죠??
들어가는 벽에는 호일풍선 별을 붙였어요.
호일풍선을 잘 활용하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답니다.
사인월은 가리면 안되기 때문에 헬륨부케스타일로 장식을 하였어요.
이날 환율이 1,145원...... 충분히 환율이 떨어진 것 같은데,
왜 기름값은 안떨어질까요?
자가운전자로서 주유비에 제일 민감하답니다. ㅋㅋ
은행의 다른편에서 본 전체적인 모습이예요.
달랑달랑 매달린 풍선들때문에 사람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은행2층에도 입구가 있기 때문에
1층과 동일한 풍선기둥을 만들었답니다.
사실 사진으로만 보면 간단해보이는 장식이지만,
3일에 걸쳐서 일한 것이랍니다.
월요일에 오픈날짜를 맞추기 위해 모든 공사가 정신없이 이루어지고,
저는 그 공사를 피해서 틈틈히 가서 찔끔찔끔 장식을 했었거든요.
그렇게해서 은행오픈시간에 맞춰서 "쨘"하고 풍선장식을 선보일 수 있었답니다.
풍선가게_풍선아티스트 ☆신지영 010-9242-0425☆
첫댓글 아~ 귀여 귀여..
센스있는 은행이네.ㅎㅎ
여기 저기 졍이의 손길이 느껴지오.ㅎㅎ
보고싶으오~~ 그날 너무 짧은 만남 아쉬우이.. *^^*
그러게나말이요~ 만남이 너무 짧았다는..ㅎ
한번 회포를 풀어야 하지 않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