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 성공적 데뷔를 한 '미스 월드컵' 미나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슴 확대 성형수술 논란 때문에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아무리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해도 팬들이 도무지 믿어주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미나는 가슴 성형수술을 하면 어깻죽지나 유두 밑 등에 흉터가 남는데 자신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중학교 때부터 가슴이 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여동생 2명 모두 글래머일 만큼 가슴이 큰 건 집안 내력이며 자신의 가슴은 오히려
작은 쪽에 속한다는군요.
한편 지난 7일 발매된 미나의 첫 앨범은 타이틀곡 '전화받어'에 대한 인기가 폭발하면서
선주문 5만장을 기록하는 등 불황의 음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강타
"고마워요~ 대만팬"
23세 생일축하 선물 공세, 초과운임 물며 한국 공수
○…강타가
스물세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의 사랑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14일이 생일이었던 강타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대만 프로모션 투어에서
현지 팬들이 마련한 생일파티를 미리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강타를 만난 대만 팬들은 마침 강타의 생일이 다가오자 각양각색의 선물을
준비해 강타를 감동시켰는데, 가장 많았던 선물은 대만에서 인기있는 무사인형이라는군요.
이 인형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전지전능한 인형으로 강타는 든든한 보디가드를 얻은
것 같다고 즐거워했답니다.
이밖에도 학알, 종이학 등 팬들의 성의가 가득 담긴 선물을 받은 강타는 10박스가
넘는 선믈을 한국으로 가지고 오느라 전 스태프들이 나눠서 짐을 가지고 왔으며 덕분에
초과운임까지 내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일 당일엔 특별한 모임을 갖지 않고 대신 KBS 라디오 '강타-신혜성의
자유선언'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몽정기'
싸이 "심은하, 내사랑"
"중고교 시절 밤마다 꿈꿨다" 이색 고백
○…영화 '몽정기'에 출연중인 싸이가 "심은하씨가 첫 몽정 대상이었다!"는 충격고백을
했습니다. '몽정기'의 후반부분에 등장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 싸이는
중-고교 시절 '마지막 승부', 'M' 등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심은하의 열렬한
팬이었다는군요. 자신의 방을 심은하 사진으로 도배해 놨을 정도로 '광팬'이었던 싸이는
"당시 밤마다 꿈속에서 심은하씨를 만났다"고 수줍게 털어놨습니다.
"영화 '몽정기'는 어릴적 내 이야기"라는 싸이는 "남자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을 만한 재미있는 내용을 다뤄 출연을 결심했다"고 영화 PR을 잊지 않더군요.
'몽정기' 영화를 본 사람이면 누구나 싸이밖에 기억이 안난다고 말할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싸이는 '몽정기2'의 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답니다.
"헉~
수녀님 눈에서 검은 눈물이…!"
이기찬 '감기' 뮤비 KBS 심의보류 곤욕
○…'수녀가
검은 눈물을 흘리다니….' 1년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이기찬이 뮤직비디오 때문에 곤욕을
치렀습니다. 이기찬의 신곡 '감기'의 뮤직비디오 중 수녀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 때문에
KBS측으로부터 뮤직비디오 심의보류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죠. 방송사측은 '화장을 안하는
수녀가 마스카라 범벅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사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했고, 이기찬의
소속사 유리기획측은 부랴부랴 그 장면을 삭제해 겨우 심의를 통과했다는군요.
한편 이정현은 노랫말 때문에 소동을 겪었습니다. 신곡 '아리아리' 중 '그런 사람
깔리고 깔렸어'란 가사에 대해 방송사로부터 '느낌상 좋지 않다'며 심의반려된 거죠.
이정현의 소속사 팬 엔터테인먼트측은 국어사전을 찾아 '깔리다'가 '널리 분포된다'는
뜻이라는 걸 강조해 재심을 받아냈습니다.
정다빈은 손지창 열성팬, 손지창
아들은 정다빈 팬
◇손지창
◇정다빈
○…손지창이 요즘 MBC TV 드라마 '삼총사'를 촬영하면서 격세지감을 느끼고 있다는군요.
극중에서 손지창의 여동생으로 출연하는 정다빈은 어릴적 손지창의 열성팬이었다는데요.
자다가도 손지창이 TV에만 나오면 벌떡 일어나고, 틈날 때마다 팬레터를 써보내며 애를
태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 손지창의 아들 석민군(3)이 정다빈의 열렬한 팬이라고 하더군요. 석민군은
정다빈이 MBC TV 일일 시트콤 '뉴 논스톱'에서 유행시킨 "웬일이니, 웬일이니"를
따라하며, 정다빈만 TV에 나오면 정신을 못차린다는 거죠. 석민군은 결국 아버지를
졸라 정다빈과 만나 너무도 좋아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