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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 롬
이 글을 읽고 기도하고 큰 사랑을 나누며 축복하는 모든 하나님의 사람 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이 풍성하며 대대로 미칠 하나님의 복이 항상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한 줄 배워가는 인도 말
메-ㅇ 꾸시 후-ㅇ(나는 행복 하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요5:17)
함께 가는 길
오늘은 임금 지급일이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한 사람씩 임금을 미리 계산해 놓은 대로 지급을 시작 하였다 그런데 돈을 받아들고 세어보는 사람마다 표정들이 그리 좋지가 않았다.
원래 임금을 받아도 고맙다는 말이나 좋은 표정들이 없는 사람들이지만 오늘은 다른 때와는 조금 달랐다.
모두 임금을 받은뒤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던중 한 사람 버선드가 손가락을 펴가면서 말을 하는데 다른 곳에서는 150루피를 주는데 목사님은 너무 적게 준다며 내일 일을 안나오겠다고 한다.
그러는 그에게 그럼 계속 나오지 말라고했다.
알았다고 하면서 모두 돌아갔다.
돌아가는 이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내가 너무 심하게 말을 했나 싶기도 하였다.
숙소 아닐집으로 돌아오니 아닐이 이미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한말이 귀에 들어갔다.
목사님 내일 모두 일을 안나온다고 했다는데 그렇습니까 한다.
나는 아니 한 사람 버선드만 안나온다고 했는데, 집으로 가면서 모두 안나오기로 했다는데요 한다.
그러는 아닐에게 괜찮아 하고 말을 끊었다.
임금 문제나 어떤 문제로 고분고분 해주면 이 수법을 다른 때에도 분명 사용할 것이라는 생각에 그들보다 조금더 세게 대항을 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다음날 학교 건축현장으로 여느때 시간(7:30)과 같이 먼저 나갔다.
8시가 되어서 세 사람이 나오고 정말 모두 안나왔다.
한편으로는 어제 내가 너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모두 나올 것이라는 편안한 생각이 들었다.
나온 사람들에게 일을 시켜놓고 아버지를 불렀다.
하나님 이게 제 일입니까?
아버지가 보내셔서 이곳 선교지 인도에 기독교 0% 그리고 생명의 위험도 감수하고 맡겨주신 일을 하는데 아버지 일이니까 알아서 하세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과 광야생활에서 격었던 고충의 모습이 떠올랐다.
8시에 일을 시작 하는데 9시가 되어서 한사람이 구경 나온듯 나왔다.
일을 하러 나온것이냐고 물었더니 안한다고 한다.
옆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다시 물어보았더니 일을 한다고 한다.
내가 잘못 알아들은것 같았다.
그럼 어서가서 일을 하라고 일하는 사람들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말을 하였다.
이제 네 사람이 안왔다.
주님 일이나까 주님 알아서 하세요.
중얼거리면서 토마토 나무에 지주대를 세우고 묶어주었다.
다시 한 시간뒤 10시가 되어 세 사람이 나왔다.
한 사람 나떼는 왔다는 인사도 없이 일하는 사람들의 곁으로 가서 일을 하였다.
두 사람 어제의 주인공 버선드와 그의 형제 씨따람이 다가와 인사를 한다.
받는둥 마는둥 인사를 나누었다.
둘이 다가와 씨따람이 하는말 목사님 오늘은 집에 일이 있어서 집에 갔다가 내일 일하러 오겠다고 한다.
그러는 그들에게 알았다고 하면서 내일 오라고 했다.
그리고 한사람 버럿은 나오지를 않았다.
그렇게 적은 일군들과 오늘 하루 일이 시작 되어 마무리가 되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모두들 정시에 일들을 하러 나왔다.
요즈음 매일 매일 짙은 안가 자욱하다.
저녂때부터 끼는 안개가 다음날 하루종일 자욱하다.
그리고 춥기까지 하다.
너무 추워들 하여서 멍멍이 밥을 아침마다 불을 짚혀 해주는데 작년부터 준비해 놓은 나무들을 모아 놓았고 이번 10월달에 와서 옥수수 뿌리를 캐내어 흙을 제거하고 모아놓았던 것과 옥수수알을 떨어낸 몸통을 버리지 않고 모아놓은 것들 이것이 큰 효자노릇을 해주고 있다.
멍멍이 밥이 다 된 뒤에 나무를 조금더 가져다가 주전자에 물을 담아 오라고 하여 벽돌을 가져다가 나무에 주전자를 걸어 물을 끓여서 추운몸을 녹이라고 뜨거운 커피 한잔씩 타 주었더니 좋아들 한다.
언제 무슨일이 있었느냐는듯 모두 웃으면서 일을 하였다.
얼마후 아닐에게 전화가 왔다.
사람들 모두 일을 나왔느냐고 한다.
한 사람 버럿은 오늘 아닐 집에서 일을 하고 내일 다른 사람과 함께 합류를 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임금 이야기를 하느냐고 묻느다.
안했다고 했더니 120루피 그대로 주면 된다고 한다.
오늘도 아버지와 함께 일을 하였다.
언제나 감사 감사 그리고 또 감사하기만 하다.
일을 끝내고 한국에서 선가 택배로온 박스를 열어 겨울 점퍼와 바지들을 골라 한 사람씩 나누어 주었더니 참 좋아들 한다.
씨따람은 털이 붙은 여성용 점퍼를 집어 입어 보는데 좀 작아 잘 들어가지 않았다.
씨따람 너무 옷이 작다 하는데도 억지로 입으면서 괜찮다고 한다.
속에는 얇은 반팔 면티를 입었는데도 작은데 면티 위에 다른옷을 입으면 입지를 못할것 같아 보였다.
내가 보기에도 그 옷이 제일 따뜻해 보였다.
바지와 웃옷 하나씩 골라 주어 하나씩 입었는데 한 사람 버수나트는 배가 너무 나와 맞는 바지가 없었다.
작지만 바지 하나를 집어들고 모두들 싱긍벙글 좋아하면서 고맙다는 인사(던니바드)를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렇게 나의 아버지 하나님이 일을 하십니다.
모든 영광과 감사를 하나님께 돌립니다.
오늘은 성탄절 우리 주님께서 구원주로 오신 아기예수님 탄생일 일이다.
몇일 전부터 일하는 인부들집 아이들과 이웃 아이들에게 옷가지들을 줄테니 성탄절날 이른 아침은 너무 추우니까 오전 10시까지 나오라고 하였다.
선물로 줄 옷가지와 노트, 볼펜등 선가로온 박스를 모두 열어 종류별로 미리 정리를 하였던 옷들을 모두 꺼내어 준비를 하는데 시간도 안되어 아이들이 떼를 지어 모여들기 시작 하였다.
10시가되어 아이들을 한 곳으로 줄을서게 하고 몸에 맞는 옷을 고르고 공책과 볼펜을 받아 출구로 나가라고 하고 일하는 청년들에게 질서를 지키도록 부탁을 하였다.
다섯명씩 들어와 옷을 고르게 하였더니 먼저 들어오려고 우르르 몰려드니 청년 하나가 나무 몽둥이를 들고 소리를 지르며 질서를 유지하도록 하였다.
Merry Christms! 성탄절 선물을 이렇게 나누어 주기 시작 하였다.
바지 하나와 웃옷 하나씩 고르게 하고 노트와 볼펜을 하나씩 받아들고 고맙다는 말 한 마디 할줄 모르는 아이들 이지만 좋아들 한다.
아이들 하나씩 하나씩 집으로 돌아가더니 온 마을에 소문이 돌았다.
이곳 저곳 사방의 마을 아이들이 자전거에 두 세명씩타고 그리고 떼를 지어 몰려오기 시작 하였다.
점심때가 훨신 지나 나는 배가 고파오기 시작 하였다.
어떤 아이는 고른 옷과 선물을 집에 가져다 두고 다시 오는 아이들도 있었다.
이제 어른들까지 나오기 시작 하였다.
질서를 지키도록 돌보는 청년들과 아닐이 목사님 이제 끝내는게 좋겠습니다 하고 소리를 높인다.
어른들도 옷가지들을 고르게하고 성탄절 선물을 나누어 주고 마무리를 하였다.
그런데도 아이들은 몰려들기 시작하였다.
할 수 없이 남은 볼펜 봉지를 학교건축 현장 정문으로 들고 나가 하나씩 나누어 주도록 하였다.
너도나도 먼저 받으려고 밀치고 날 리가 아니다.
이렇게 구원주로 오신 아기예수님 나신 성탄절 선물이 이들 손에 들려졌다.
그러나 이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영혼 구원이 최대 선물이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은 부족하지만 이 작은 종을 보내셨다.
메리 크리스라는 말 조차 무슨 말인지 모르는 이들에게 머지않아 성탄절을 명절로 지키고 고요한밤 거룩한밤 주님오신 탄생의 기쁜 찬송을 입술로 노래할 그날이 기대가 된다.
새해가 되었습니다.
구원의 역사를 위하여 함께 해주시는 후원 동역자 여러분 새해에도 우리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되 한해가 되시기를 바라고 축복합니다.
염려 해주시고 기도해 주시며 큰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는 덕분에 저는 건강히 잘 있습니다.
새해 첫날 2013년 1월 1일 한국은 공휴일이지만 이곳에서는 공휴일 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슬라브 공사는 미루어졌지만 100년 후를 내다보고 화장실을 만들고 있습니다.
화장실 탱크는 거의 마무리 되어가고 내일 (1월4일)부터는 화장실건물 미리 만들어 놓은 기초 위에 벽돌 쌓기를 시작 할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도에서 새해 인사 드립니다.
인도에서 문 순복 선교사가 드림니다.
동참과 헌신.
창문 하나에 약 십오만원, 천정 선풍기 하나에 약 칠만원 정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도 선교지 학교 건축에 창문 하나라도 선풍기 하나라도 동참하신다 하는 마음으로 동참 하시는 손길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교육을 위한 적합한 교육자 및 기술자(이미용, 미싱, 건축, IT, 영어교사, 한국어교사, 힌디어교사)등등 많은 교재류와 인적, 물적 자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함께 사역할 선교사님을 모십니다.
장, 단기 선교를 준비 하시고 계시면 아래 연락처로 연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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