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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랑 V" 베트남팀 현장 실습 일지 >
<날짜 : 6월 13일 (월) >
04:40 대덕한빛교회 출발: 한용운 목사님의 기도로 29명(13+16)이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다.
차안에서 김밥으로 간단한 아침식사. 간식과 과일등을 준비해서 맛있게 먹음.
07:00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기념사진 찍고, 축복의 포옹들을 한 후, 백두하나는 북방으로 향하고, 싸랑 V는 남방으로 향하여 탑승 수속을 밟다.
09:40 잠시 후 탑승 체크인(09:50)을 앞두고, 팀장님은 조영환 장로님이 기도하게 하시고,
베트남에 대한 자료 조사(메뉴얼30쪽)를 중심으로 베트남의 이해를 도우셨다.
10:33 이륙하다. 하늘 궁전(비행기:베트남 항공,330좌석)에서 기내식의 중식을 하였다.
쌀밥, 새우 곁들인 야채샐러드, 불고기 양념 떡갈비, 빵 등을 맛있게 먹었다.
4시간 40분을 소요하여 호치민 공항에 도착하였다.(이 때부터 2시간 시차 적용함)
15:50 베트남 입국 수속과 화물을 찾은 후, 공항 밖에서 선교사님들을 기다리며, 도착 감사 기도를 원으로 둘러서서 할 때, 강용석 목사님께서 대표로 기도하셨다.
16:25 현지 선교사님께서 미니 버스를 대절하여 오셔서 일행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었다. “이 곳 날씨가 여러분들을 환영하나보다”고 하셨다. 연일 더웠는데, 비가 뿌리고 기 온이 많이 내려가서 현지인들은 이불을 덮지 않으면 감기 걸릴 정도의 시원한 날씨라 고 하셨다. 숙소로 이동하는 중에 선교사님들 내외분들에게 축복 송을 불러 드렸다.
역사 박물관 견학: 현장에 오래 머물러 계셨던 현업주 선교사님께서 일반 관광객은 들르지 않는 코스(건물도 전쟁박물관 보다 초라해 보였다)이지만 너무 중요한 곳이라 고 하셨다. 전문성을 갖고 베트남의 이해를 도우셨다.(출국 전 베트남 이해와 짝함) 우리는 그곳에서 우리나라의 근본이 남방에서 왔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천 년 동안의 중국복속에서 자력으로 통일을 이룬 베트남 최초의 독립왕조인 이 왕조의 역사를 알게 되며, 마지막 왕자가 도피하여 한국의 옹진반도에서 화산 이씨 마을이 생겼으며, 지금도 국가 경축일에는 그들을 초대하며, 삼부요인이 공항에 나와 모실 정도라고 한다. 프랑스, 몽고 그리고 미국과 전쟁에서 승리한 민족의 자존심과 더불 어 전쟁 영웅들이 많다. 호치민은 국부로 여겨져 여러 곳에 그 흉상이 있다. 근동 문 화가 이곳까지 들어와 바알과 아세라 상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역사, 정치, 경제, 문 화 그리고 종교 등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는 베트남을 더 사랑하고, 실제적인 중보기 도를 할 수 있는, 선교사님들과 함께 기도로 싸워줄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 되었다.
17:20 참 쌀국수를 맛보다. 음식점 2층에서 향기를 내는 야채와 더불어 월남국수를 먹는데, 간을 스스로 자기 입맛에 맞추어 먹어야 했다. 베트남 여성들이 수월하겠다는 생각을 가져보기도 했는데, 조영환 장로님께서는 국물도 안 남기시고 맛있게 드셨다. 간만 맞추면, 향이 역겹지도 않고 독특한 맛을 낸다. 양념으로 맛을 내는 한국식과 재료 그 자체의 맛을 중요하게 여기는 차이가 있다.(음식 잘 먹으면 무엇이나 할 수 있다!)
19:00 숙소 도착. 도로에서 이동하면서 수십 대의 오토바이 행렬이 지나가는 모습들을 보면 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과 더불어 무질서 속에서 상생의 질서를 느껴 보았다. 베트 남 특유의 퓨전(융합)문화를 발견하며, 다문화사역에 성공한 나라에서 배울 수 있는 삶의 지혜가 있었다.(많은 전쟁을 치르며 터득한 상생과 공존의 정보 융합문화)
19:30 오리엔테이션 시간으로, 두 분 선교사님 모시고, 일행의 간단한 소개와 함께 두 분 선교사님들의 열강이 있었다. 먼저 현 선교사님은 큰 사역으로 소수민족 크메르의 복 음화와 젊은이들의 캠퍼스 사역(학사) 두 가지를 말씀하셨고, 내가 누구인지 정체성 을 바로 알고 현지인들을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주관적인 시각으로 아버지 의 마음과 함께 객관적인 시각의 성경의 진리를 전하며, 베트남 사람들의 시각으로 왜 그럴까? 왜 저렇게 행동할까? 한 번쯤 물어볼 필요가 있다고 하셨다. 배우려는 자 세를 우리에게 주문하셨다. 이창문 선교사님은 이곳에 오신지 이제 6개월 되셨으며, 여기에 왜 왔는가? 여행인가? 선교인가? 둘 다인가? 물음을 던지시면서, 우리는 목적 지로 가고 있는가? 내게는 어떤 유익이 있는가?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하나 님을 더 알아가고, 내 성품을 통해서 하나님을 드러내고 나타낼 수 있도록 도전을 주 셨다. 그렇게 되면 최고의 선교여행이 될 것이며, 팀 가족 사역에 있어서, 더 많이 보 면서, 아버지의 마음을 더 많이 느끼고, 사역적인 측면에서 묵상과 찬양 그리고 예배 를 드리도록 주문하셨다.
21:00 땅 밟기. 시청 앞 공원으로 가서 땅 밟기를 했다. 불이 꺼져 있었고, 그런 연유로 사 람들이 없었다.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었다. 자매들이 늘 앞줄로 서는데, 현 선교사님의 말씀처럼 파격적인 방법으로 형제들이 앞줄로 서보기도 했다.
23:00 롯데 마트에 들러서 간식 준비를 했다. 무거운 것 들어 드리려고 함께 갔다. 두리안 과일(맛은 끝내 주는데, 향기가 역겨워 못 드시는 분도 계셨다)과 필요 물품을 구입 해서 숙소로 돌아 왔다.
23:30 평가회.
김명복 목사: 전반적으로 좋았다.
강석원 목사: 두 분 선교사님의 신선한 강의가 충격과 도전이 되었다.
강용석 목사: 잘 적응하고 있으며, 최선을 다하는 싸랑 V를 축복하고 싶다.
오세동 목사님의 기도로 평가회를 마치다.
24:50 취침.
<날짜 : 6월 14일 (화) >
06:30 아침 묵상과 나눔의 시간(요한복음 20: 19-23)
남자 팀 인도자(105호): 강석원 목사
우리 함께 기도해(50) 찬양 부르고, 묵상 시간을 가졌다. 전날 늦게 취침한 연유로 묵상의 시간을 넉넉히 드렸다. 연합 모임의 시간 때문에 충분히 모두 다 나누지 못했 다. 본문 요20:19-23. 거룩한 기름부으심의 능력: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보내셨는가? 나는 어떻게 갔으며, 어떻게 보냈는가? 잘 준비하여 가고, 잘 준비해 보내야겠다.
여자 인도자(401호): 안영숙 사모
낯선 땅 베트남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보내셨음을 확신하며 그 하나님 께서 평강주심을 믿고 감사합니다. 또한 그 하나님은 두려워서 문을 닫고 있는 자에 게 가운데로 가셔서 말씀하심과 같이 우리도 오늘 하루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일정, 언어 되기를 소망함.
연선숙/ 베트남 문화의 다름을 보지만,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생각하니 평강 있다.
장성숙/ 평강을 주는 하나님 베트남에서 두려워하는 내게 하나님이 보내셨음을 확증.
김윤심/ 하나님의 보내심 속에서 내가 오게 됨을 확신.
최혜원/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주님은 ‘날 보러 오라’고 하지 않으심. 와서 그것도 가운데로 오셔서 말씀하심.
다가감. 두려워하는 자, 문을 닫고 있는 자에게 다가가는 예수님
나도 오늘 하루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일정, 언어 되기를 소망함
다가가서 가운데, 그 중심에 서서 말하는 자가 되어 그들의 기쁨 되기를 그래서 우리가 얻는 것은 “평강”입니다.
07:10 공동모임(401호). 오도균 목사님 인도로 이 땅에 보내신 주님, 이 땅을 주님의 눈으 로 바라보도록, PCSS 주님과의 관계, 방문 여정, 북한 팀 13명 위해 기도하다. 전진 한 목사님 마무리 기도로 마치다.
08:00 호텔에서의 아침 식사 예약이 안 되어 약간 기다렸으나 호텔 맞은편의 후야 해장국
(한국인 선교사가 운영하는 곳, 직원이 8시에 출근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셀프로)
에서 모듬 해장국과 해물탕으로 아침을 먹다.
08:35 구찌로 이동(19명). 안내자로 신원철 선생님이 동행해 주셨다. 이동 중 전진한 목사 님께서 찬양을 인도해 주셨는데, 너무 은혜로웠다. 연선숙 사모님께서 중보기도를 인도하셨는데, 차량 이동 중이라 집중이 쉽지 않았으나, 이 땅에 하나님의 긍휼하심 과 아버지의 치유하심이 있도록, 하나님의 역사와 일하심에 잠잠히 순종하도록, 이 땅의 어두움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밝은 날이 오도록 세 가지로 정리하여 기도함.
하나님 음성듣기
강석원-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이 이 땅에도 흐르며, 나타날 수 있기를.
오도균- 스스로계신 하나님이 베트남 땅에서도 영광 받으시길.
김윤심- 너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라.
최혜원-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으라.
정태경- 거리를 보며, 질서의 하나님을 기억하라. 환경보다 주님 주신 기쁨이 더 큼.
안영숙- 구찌지역 어둠 세력 방어 차원에서 기도하라.
장성숙- 전쟁박물관에서 하나님이 이 민족을 사랑한 것을 보라.(땅굴 작업 가능한 지역- 메콩강으로 연결되고, 물에 잘 녹는 석회암 지역이어서 가능했다)
감선정- 아버지의 마음을 풀어 놓아, 응어리진 마음을 치유하도록.
오세동- 전쟁의 상처 치유되도록.
연선숙- 잠잠히 내 모습을 바라보라.
전진한- 이 땅의 그리스도인 위해 기도하라.
조영환-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사1:17-20) 알라.
약속의 말씀으로 약4:7, 렘33;3, 마6:33, 행3:23 등이 있었다.
10:35 구찌터널 도착. 외국 팀들(예, 호주)이 많이 와서 팀별로 가이드 통해 설명을 듣고 이동했다. 소그룹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여러 채의 시설물은 효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려는 것 같았다. 비디오에서 들려진 한국말은 발음이 이북사람 같은 느낌이 들었다. 미국을 괴뢰라고 표현한 것 같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밀림을 전쟁이 이렇게 비인간적 삶의 흔적들과 폭탄이 투하되어 여러 곳에 큰 웅덩이가 남아있는 흉한 자연의 꼴로 바꾸어 놓았음을 보며, 관광수익을 위해 도구로 또한 사용하고 있 는 것을 보면서, 또한 전시효과를 노리려고 하고 있는지 사격 연습장도 만들어 우리 가 방문한 날도 연발로 총 쏘는 소리가 그곳을 지나는 우리에게 경각심을 갖게 했 다.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움과 함께 창조주 하나님을 자유롭게 큰 소리로 찬양할 수 있는 날이 언제나 오게 될 지 그날이 손꼽아 기다려졌다. 이 나라는 기독교라고 종 교란에 표시하면 공적인 신분을 가질 수 없을 정도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한단. 결 국 비즈니스를 통해서만 어떤 영향력을 나타낼 수 있음이 현실이다. 그 나라의 화폐 가 동이라고 부르는데(한국은 원), 그 나라 말에는 동이라고 들어가는 언어가 많은 것을 그 나라 언어를 모르는 내가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우상을 섬기는 많은 증거들 이 집과 건물마다 확실하게 눈에 띄며, 기독교 복음이 들어가는데 장애가 된다. 전쟁 영웅이 하나님이 받으셔야 할 영광을 대신 차지하고 우상시 되고 있음을 느끼며, 역 사 박물관의 규모에 비하여 구찌 터널이 훨씬 잘 꾸며져 있는 것 같다. 우리가 기존 에 가지고 있던 땅굴에 대한 이해는 괴롭히려고 만든 것으로 이해되었었으나, 실재는 생존을 위해 존재한 것이며, 그 땅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도 있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그 지역은 전쟁 전에는 사이공 주민들이 휴일 나들이 장소였다고 한다. 과일도 많이 열리고, 땅이 비옥해서 무엇이라도 뿌리면 잘 자라는 곳이었다. 또한 인근의 사이공 강 보다 지역이 높아서 터널을 팔 때도 물이 그 쪽으로 자연스럽게 배수가 되었으며, 석회질인 연유로 터널이 가능했는데, 17년 2개월의 오랜 전쟁 기간 동안 버틸 수 있 었던 것도 비옥해서 자급자족할 수 있었으며, 출입구가 발견되어도 강 쪽으로 피해 달아날 수 있었기 때문에 생존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전쟁 살상도구로 만들어 진 함정들을 보며 잔인함을 느낄 수 있다. 무려 250Km에 이르는 땅굴(프랑스 때 약 50Km 팠고, 미국과 전쟁하며 200Km를 팠다.)을 도구가 단 두 가지 호미와 망태기 만으로 작업했다는 것은 큰 인내를 알게 한다. 공기 구멍으로 만들어 놓은 것은 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했고, 우리도 기도의 숨이 막히지 않도록 할 것을 발견했다.
예수님을 믿는 분들이었으면 성지가 되었을 텐데, 민주주의가 졌기 때문에, 호치민이 전쟁 영웅이 되었고 월남도 공산화가 되었다. 목도리는 그들의 비표이기도 했다. 베 트남 여인들의 생활력과 위대함이 느껴지며, 현재 많이 심겨진 고무나무는 고엽제의 치료제 역할을 한다. 땅의 회복 능력이 놀랍고, 어려운 때에 여성들의 역할이 대단하 였던 것은 베트남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던 것 같다. 중간에 손을 닦게 하고 마를 삶은 것과 따뜻한 차를 주셨다. 이열치열처럼 해갈에 도움이 되었다. 마침 무슬림들이 반 대편에서 동일하게 그 음식을 먹고 있었는데, 종교와 이념을 넘어 함께 할 수 있음이 낙원과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고, 그 땅이 베트남의 에덴과 같은 곳이 될 날을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하였다.
14:00 PHO 2000 식당(클린턴 방문 기념식당)에서 베트남 쌀 국수로 식사를 하다.
15:20 전쟁박물관 견학. 위층으로부터 아래층으로 숫자가 ①②③ 메겨져 있었는데, 그것이 보는 방법이었고, 선교사님으로부터 조사할 내용의 과제가 주어졌다. 수교년도, 남과 북, 미국 등과 비교해 보도록 그리고 전쟁 비용 등을 비교해 알아 오도록 하셨다. 무 엇보다도 고엽제 피해자의 사진들이 전쟁의 참상과 폐해를 잘 보여주었다. 중국은 1950년 1.18일에, 북한은 1950년 1.31일에, 한국은 1964-73년, 다시 1992년 12.22일에 재 수교하였다. 폭탄 투하의 양과 전쟁 비용을 2차대전(3년8개월), 한국전 (3년1개월), 월남전(17년2개월)으로 비교하여 보여주었다. 500만톤, 260만톤, 1430 만톤이고, 341조 달러, 54조 달러, 676조 달러였다. 폭탄 떨어진 자국들의 사진들과 고엽제 피해 사진들은 가슴이 미어지게 했다. 이들은 전쟁 보상금도 받지 않고 있다 고 한다. 전쟁에 이겼는데 무슨 보상을 받느냐는 것이다. 이 전쟁은 하나님의 뜻과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묻는 간사님의 물음에 숙연해졌다. 전쟁에 승리한 결과 전쟁 기념관은 잘 만들어져 있고, 많은 인력이 돕고 있었다.(역사박물관과 비교됨)
16:50 우체국과 노틀담 성당의 양식을 본떠 만든 성당에서 자유시간과 영적 전투를 치르고, 그 앞 공원에서 단체 사진을 찍다. 우체국 입구 좌우에는 많은 기념품들을 팔았는 데, 대부분 우상 덩어리가 많았고, 짧은 시간 통로를 지나며 영적 전투를 치렀다. 성 당에서는 우리가 방문한 시간에 미사가 집례 중이었다.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어서 아쉬웠지만, 성당 안의 깊은 신비감과 분위기는 동일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게 했 고, 한 손을 높이 들어 영광을 표현함으로 경외감을 나타냈다.
18:20 롯데 마트에서 간식과 다음 날 사역 준비 물품을 준비하는 동안 Angel in us 테라스 에서 간식팀이 돌아오기까지 빈 의자에 앉아서 대화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였다. 자칫 전사의 영에 의하여 분열의 소지가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였지만, 하나 님의 은혜는 잘 넘어갈 수 있게 하였다. 구찌와 전쟁박물관을 다녀오면서, 분열의 영 이 전사의 영과 함께 역사할 수 있었는데, 밤 시간의 평가회와 다음 날 일정 의논하 면서 그 영향력이 분명히 나타났다. 전쟁을 보는 시각이 달랐고, 사역의 방향을 결정 하는데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 하나님께 묻는 기도와 더불어 리더십에서 고심한 것을 다녀와서 자료를 정리하며 뒷풀이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19:00 월남 쌈밥. 여럿이 함께 움직이고, 동시에 주문하다보니 해프닝도 있었다. 망고를 주 문했는데, 당근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당근도 맛있었다. 베트남에서는 음식을 먹으 면 차를 시키는 것이 기본인데, 다양한 쥬스도 마실 수 있었다. 아마도 그 음식점에 서는 늦은 시간이어서 망고가 없어서 당근을 내 왔었나 보다. 함께 마시는 분들이 성 품들이 좋아서 그것도 맛있게 드시는 모습들이 좋았던 것 같다.(범사에 감사하라)
20:10 평가회 및 다음 날 사역 준비. 평가법은 잘한 것, 잘하려고 노력한 것, 노력했으나 안 된 것, 못한 것 등으로 하라고 매뉴얼에 나와 있는 대로 팀장님이 요구하셨다.
정태경/ 차안에서 찬양인도와 중보 기도는 잘 했다. 아침 식사 때 조금 화나서 죄송.
조영환/ 차 안의 중보기도 때의 두 마음 고백하며, 구찌와 전쟁기념관 둘러 보며, 이 나라의 기독인이 설 자리와 제사장의 사람들이 중재하기에 척박하기 때문에 남아 있는 그리스도인 위해 기도하게 하심을 느꼈다.
최혜원/ 피곤하게 출발했으나 더 좋아진 것 감사함.
오도균/ 성령의 인도함 받는 것, 주님께 속함과 함께 살면 그 분이 인도하신다. 판단 을 가르쳐 주신다. 식사 미리 못 챙긴 것 죄송하게 생각한다. 시간지체 되 면 여러 사람에게 영향 주기 때문에, 잘 준비하고 그 분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라.
오세동/ 성령의 인도 받음이 기계적으로 움직임이 아니며, 그래도 일단은 기쁘더라. 범사에 감사히 생각하며, 성령의 인도로 생각함. 구찌 터널 가면서 찬양한 것 전진한 목사님이 인도하셨는데 좋았다.
이창문/ 어제 저녁 가면서 식사 체크했으면 문제 없었을 텐데 늘 그래 왔던 것으로 알고 못 챙겼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모두들 내 탓이라고 하니 은혜 충만)
김윤심/ 물품관리에서 교만해서 아쉬움. 아픈 분들 많아서 죄송함. 전대를 하나로 묶 은 것이 자유롭게 함. 풍성하게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박완철/ 구찌에서 19세기가 20세기 이긴 것 확인. 전쟁박물관에 가서 주의 깊게 자 료를 살펴 보면서, 월남 갔다 온 사람들 자랑했는데, 사람 죽였구나 알게 됐다. 미국을 늘 우방이라고 생각했는데 미군 괴뢰들이라고 표현한 것 보 며,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감사함 많이 느꼈다.
오도균/ 미군이 생포자에게 수건 씌우고 물부어 죽인 것 등 폴 포트 장군이 민족 해 방하면서 죽인 사람들이 크메르 인이며, 구세주처럼 여겼던 미국에 대하여 친미 반비도 아니지만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됨.
오세동/ 미군이 희생하며 자유주의 지키기 위해 희생했다. 내가 미국대통령이라면 보냈을까? 그때 지원병은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 어떻게 젊은이들 동원할 수 있나? 사상과 믿음이 중요하다. 무형자산이다. 하나님 중심으로 자유지 키고 자유 달라고 외치는데, 하나님 믿고 우선으로 세우려고 하는 것이 많 은 사람을 전쟁터로 보내는 힘이 되어야 한다.
이창문/ 오늘 사역으로만 짧게 마우리했으면 한다.(논쟁으로 비화하는 것 단속함)
오도균/ 이 땅을 바라보는 시각 하나님 나라가 중요하며, 인간 나라가 아니다.
전진한 목사님 기도로 평가회를 마치다.
이창문 선교사님께서 평가회를 ‘너무 잘하셨다’고 하시며, ‘수고들 하셨다’고 하셨다. ‘혹시 아프신 분 계시는가? 지금도 내일도 기도할 것은 건강 주십시오. 새 힘 주십 시오. 주께서 주신 힘으로 하면 됩니다’ 라고 하셨다. 망고 쥬스 시켰는데 당근 쥬스 가 나와서 한계를 느끼셨다고 하셨다. 내일 있을 모빌(Mobil) 사역에 대하여 설명하 셨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움직이는 사역으로 놀라운 경험이 되실 거라고 하셨다.
내일의 사역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을 구했다. 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여러 이야기들을 정리해 보니, 위로, 알고, 경 청하기, 히브리 산파의 마음을 가지고 크메르 형제들에게 다가가야 함을 나누었다. 세족식의 준비 등 여러 준비한 것을 다 가지고 가되, 그곳에서 성령이 이끄심을 따 르기로 했다. 하나님 사랑을 확증할 수 있는 시간을 갖자. 그들 속에 들어가자. 품으 라. 기도해 주라. 동역자로서 힘주는 역할만 해 주라. 최선을 다해서 하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중요하다. 주님이 함께 하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자. 하나 님께서 우리 중 누구에게 말씀 전하게 하실 것이며, 어떤 경험보다 말씀이 중요하 다. 숙소에 돌아가서 한 시간씩 기도하기로 하다.
23:30 취침.
<날짜 : 6월 15일 (수) >
6:30 아침 묵상과 나눔의 시간(요한복음 20: 24-31)
남성팀은 105호에서 김명복 목사님이 인도하셨다.
오도균- 얼마나 사모하고 바라나? 그 분의 조언 듣기 원할 때 항상 말씀해 주시는데 얼마나 바랐는가? 주님께 요구하는 것 보다 더 위대하고 넘어서는 주님의 지 혜가 돋 보임.
전진한- 화 안내시는 예수님. 도마를 다시 찾아오셔서 인격적으로 대해주신다. 상황을 이성적으로 판단 않고 예수님 성품 통해 더 다가와 믿음의 사람으로 세우심.
여성팀은 양창애 사모님이 인도하셨다.
보지 않고 믿는 믿음, 의심없이 믿는 믿음의 소중함,
내가 만난 하나님, 내가 체험한 하나님, 하나님을 만나는 그 현장에 생명이 있음을 묵 상하면서 오늘 하루도 믿음으로 하나님을 체험하고 생명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7:10 공동 기도의 시간. 정태경 목사님이 인도하셨다. 하나 됨, 일정 놓고 기도함, 만날 사 람들 품게 해 달라고 기도함, 성령 충만과 두고 온 교회와 가족 위해 합심기도하다.
7:30 모빌 사역을 위해 세 그룹으로 나눔. 조영환(조장), 최혜원, 정태경, 장성숙, 강석원,
안영숙(6명), 전진환(조장), 오도균, 연선숙, 김명복, 양창애(총5명), 강용석(조장), 박완철, 김윤심, 오세동, 감선정(총5명) 세 개조로 나누어 아침 식사를 쌀 빵과 야채 샐러드로 조장님 방에서 하고 이어서 모빌 사역을 위한 하나님 음성 듣기를 하다.
9:15 이동 중 찬양을 전진한 목사님 인도로 하며, 각 조가 음성 들은 지역에 내려 주고, 11:30에 PHO 2000 식당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며 모빌 사역에 들어갔다.
조영환 장로님 조.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는 기도를 강석원 목사가 하고, 보고 들은 것을 함께 나누 었다. 정부 위정자들 정의, 공의 행하도록, 금융가가 보이고, 벤텀 시장 도로와 오토 바이, 사람들 가까이서 만나보고 이해하길 원함, 성당 앞 7바퀴 돌고 공산정권 무너 지고 자유롭게 복음 전할 수 있게 되도록, 용서와 회개기도 및 묶고 있는 영 파쇠되 도록, 그래서 대통령 궁과 벤텀 시장을 목표로 삼았다.
먼저 대통령 궁에 들러서,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기도하며, 건물 꼭대기까지 올라 갔고, 빈 의자가 있어서 그곳에서 중보선포 기도를 팝콘 기도로 하였다. 내려오는 길 에 업무실 등 상세히 둘러보았다. 사면이 확트여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성령의 바람이 되어, 죄와 경제적으로 신음하는 백성들에게 용서와 축복의 바람이 불어, 그 들 마음을 시원케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택시로 밴텀 시장으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시장을 돌며 땅밟기를 했다. 지쳐있는 상인들 모습들에서 쉼을 원하고 있음을 느꼈고, 하나님만이 진정으로 저들을 축복하 며 경제적으로 부유케 하실 수 있음을 선포기도 했는데, 공안이 접근하는 것 같아 장 소를 옮겨 인근의 상가를 돌아서 약속되어 있는 음식점으로 이동했다.
전진한 목사님 조
오전 8시-9시 숙소 401호에서 전진한 목사 인도로 중보기도 모임을 가졌습니다.
중보기도 모임시 하나님의 음성 듣기에서 낮은 자와 라이따이한 사람들과 윤락가가 나왔는데 다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로 해서 호치민 공원으로 결정하여 팀원들과 오 전 9시 버스로 이동하여 pham ngu lao(23/9)공원에 9시30분경 도착하여 오전 12 시까지 공원을 돌며 중보기도와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던 중 구두수선하는 청소년 들과 미혼모로 보이는 자매와 3살 정도되는 아이를 만났습니다.
중보기도 시 낮은자를 말씀하셔서 이들과 대화는 안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작은 물품을 나누어 주기도하고 신발을 수선하면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에는 구두수선 대금 문제로 흥정하면서 조금은 어려웠지만 우리가 마음을 열고 다가 가니까 그들도 마음을 열고 흔쾌히 거래가 성사되고 좋은 모습으로 해어지게 되었습 니다. 공산주의라 그런지 걸인이나 노숙자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의 모습에 서는 웃음이나 거리 공연이나 그런 모습은 없어서 여유로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우리 팀은 마음으로 영으로 그 땅과 서람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중보하 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팀은 걸어서 모임 장소인 pho2000에 가서 점심식사를 가짐으로 첫째날 사역을 마쳤습니다.
강용석 목사님 조
박완철 높은곳으로, 강용석 높은 빌딩, 김윤심 말타는 사람 기마병 복장, 오세동 대통령 궁, 감선정 우상숭배 타파
우리는 버스를 타고 위 내용으로 내려야 할 곳을 선생님께 물으니 시청으로 가라하 였다. 높은 곳이 시청인가하여 의아하며 바라보니 그럼 비텍스코 파이낸셜타어로 가라고 하며 전화를 그곳이 문을 열었는지 전화를 한다. 문을 닫았다고 하자 이번에 는 무역센타가 좋겠다며 우리를 바로 그 건물 앞에 내려 주었다. 선생님은 찻값이 거기는 5달러라며 걱정스런 얼굴로 바라보시고 사모님은 염려가 되어서인지 자기의 핸드폰을 내게 우리에게 건네 주셨다. 우리는 버스에서 내려 곧장 엘리베이터를 타 고 그 건물에 올라갔다.
32층에서 한층 더 올라간 옥상의 출입문이 잠가있었고, 우리는 32층으로 되돌 아 내려 왔다. 거기서 우리는 city hub 베트남회사의 센터장 Jolic Nguyen양을 만 났다. 한국인 남자 친구구가 부산에 있다는 그녀는 우리에게 친절하게 32층 사방으 로 호치민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그 회사의 회의실 문을 모두 열어 주었다. 우리는 호치민 시를 모두 둘러보고 1000만의 이 땅의 어둠귄세가 물러가고 호치민 시민이 모두 돌아오기를 마음으로 기도하였다. 요나와는 다른 마음으로....
그곳에서 내려와 위에서 본 5분 정도 거리로 보이는 대통령 궁을 향하여 갔다.
아뿔사! 그런데 방향이 잘못되어 90도를 수정한 후 이제는 아는 길도 물어가며 20 분 이상 소요된 후 대통령 궁에 도착하였다. 입장료가 1인 3만동으로 모두 15만동 안내 책자도 두개 구입하였다. 대통령 궁의 방 하나하나를 돌며 맨 옥상 위에까지 갔고 거기서 헬리콥터를 보게 되었다. 프랑스 때는 영사관으로 베트남 때에는 대통 령 관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왕궁의 역사를 살피며 역사의 주인이신 하 나님의 통치를 기대하였다.
11:30 PHO 2000에서 점심식사. 모빌 사역 하느라 재정이 부족하여 그에 맞추어 먹느라 고심하였다. 그런데 어느 조는 외상으로 적어 놓고 마음껏 먹었다고 한다. 재정 담 당자가 재정을 더 풀어 놓은 연고로 음료도 마시고 밥도 추가로 시켜 먹을 수 있었 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그 나라는 부족함이 없고 항상 풍성함을 재 경험하였다.
13:40 크메르 지도자들이 머물고 있는 교회에 도착하다. 준비해간 풍선을 불고, 현수막을 달는 데코를 하며,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14:00에 크메르의 찬양 인도자 쯔 형제의 찬양인도로 예배가 시작되고, 오도균 팀장님이 사회를 보며, 강용석 목사님이 렘 1:4-5 말씀을 중심으로 아버지의 마음을 눈물과 함께 깊은 감동으로 전하셨다. 통 역에는 홍한 선생이 수고해 주었다. 너를 여러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너는 내가 기대하는 자녀다. 내가 너를 안다. 내가 너를 만들었다. 내 뱃 속에서 너를 만들었다고 은혜의 말씀을 나누셨다. 오도균 팀장님의 재치 있고, 영성 깊은 인도와 함께 단기 선교 팀들이 부부별로 나와서 간단하게 자기들을 소개했다.
막간의 간식 시간을 통해 다과와 함께 교제를 하고, 낀 형제들의 소개 시간에는 캄보디아에서 현재 1100여명의 성도를 섬기고 있으며, 72차례나 옥에도 다녀 온 옹 신의 소개가 감동스러웠다. 크메르인의 박해를 피하여 캄보디아에까지 갔으며, 이번 에 크메르 지도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위해 자리를 함께 해 주었는데, 저들의 정신적 영적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박완철 목사님의 미술치료 작업과 함께 크 메르 형제들의 소개 시간이 계속 되었고 식사 시간이 되어 바닥에 식탁을 차렸다.
17:40 닭고기, 채소 절임, 고추, 깻잎, 오뎅 그리고 국 등 5-6명씩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고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간식과 더불어 저녁을 준비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18:30 찬양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준비해 간 sum을 하였다. 부채 춤이 연습할 때는 시원 찮았는데, 실재 공연 때는 잘됐다고 하였다. 간략한 사역 소개를 한 후 19:30에 모 임을 마쳤다. 낀 형제들이 더 늦게까지 사역을 하면 지쳐서 곤란하다는 판단아래 아 쉽지만 첫날의 사역을 짧게 마감했다.
20:10 평가회. 전진한 목사님의 기도로 이동 중에 차 안에서 평가회를 가졌다.
오세동/ 내일 잘하도록 오늘 평가회 하게 된다고 함.
최혜원/ 영적 감각 있어서 아픈 사람이 있다고 낀 형제가 나누었을 때, 즉각 중보기 도를 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먹을 때도 공평히 먹자.
오도균/ 베트남 어 때문에 통역을 붙여야 했기 때문에 소통이 조금 어려웠다.
박완철/ Q.Q시간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 자료 준비하고도 사용치 못한 것 죄송함.
장성숙/ 모빌 사역 때 재정 사용에 부족함 없도록 잘 책정하겠다.(입장료 등 고려)
21:00 숙소에 도착하였고, 호텔 밖의 테이블에서 과일 간식을 풍성하게 먹다.
22:00 취침.
<날짜 : 6월 16일 (목) >
6:30 아침 묵상과 나눔(요한복음 21: 1-14)
남성 팀 박완철 목사님 인도
베드로를 깨운 한 마디 - 주시라!
사람은 변화가 더디다. 인내가 필요하다.
격려가 필요했던 제자들- 예수님께서 찾아가셨다. 내 삶에도 주님이 찾아오심.
지금 잡은 생선
주님 사랑의 회복
실패한 자를 다시 찾아주신 예수님
주님의 모습과 제자들 모습의 비교
말씀이 들려질 때 순종하여 나가면 다 이룬다.
가져다가 주시는 예수님- 준비해 놓았다가 가져다주시는 주님.
여성 팀 김윤심 사모님 인도
세 번씩 찾아오는 주님, 그때 주님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3년이나 동거동락한 제자들이 전혀 뜻밖의 장소에 나타나신 주님을 알아보지 못한다.
세 번째로 주님이 제자들에게 찾아오셨다. 나는 주님을 잘 알아볼 수 있을까?
변장하고 오신 주님, 혹은 약자로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 뜻하지 않은 모습으로 오시는 주님을 알아보기 위해서 내 고정관념을 내려놓아야 하지 않을까?
또한 알아보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끊임없이 찾아오시는 주님의ㅡ 사랑을 배운다.
7:00 연합기도 김명복 목사님의 인도로 성령 충만을 부어 주시도록, 모빌 사역을 위해, 낀 형제들 문제를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시도록 합심하여 기도하다.
7:30 후야 해장국에서 아침 식사를 하다. 메뉴는 모듬탕과 해물탕 그리고 시레기 탕이었다.
8:15 모빌 사역 모임. 사역 후 집결 장소는 Highland Coffeeshop이며, 시간은 11:30였다.
조영환 장로님 조
음성 듣기에서 소수민족 학교 어린이 집, 다음 세대, 소외된 자, 젊은이 거리, 대학 캠퍼스, 도서관 등 일치하게 나왔다. 그래서 호치민 대학을 방문하기로 정하였다. 오 른 쪽, 차 마시며 대화하기 등의 나눔이 있었다.
호치민 대학에 세종 어학원이 있었으며, 그 건물 옆에는 야외무대처럼 열려진 공 간들이 있었고, 그곳에서는 춤추는 젊은이들과 그룹으로 토론하는 학생들의 모습 을 볼 수도 있었다. 세종 어학원을 두 분만 찾아 들어가 행정 담당자를 만났다. 그리 고 도서관을 찾아 갔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사면이 열린 공간 안에 꽉 차 있 었다. 그 들 가운데는 베트남어-한국어 사전을 갖고 있는 40대의 한국인(?)을 볼 수 있었는데, 접촉하지 않고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그들과 접촉하고, 오후 에 한국어 시험이 있다고 하는데, 다른 장소로 옮겨서 한글도 가르쳐 주고, 음료와 빵을 사주며 교제했다. 한국말로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말 실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큰 질문(어려운 질문)을 하는 학생도 있었다. 그 중 두 학생은 8월 에 부산대학교에 와서 2년간 공부한다고 하는데, 복음과 접촉하게 하며, 훈련시켜 현 지인 선교사로 자기 나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전진한 목사님 조
오전 8시-9시 숙소 401호에서 전진한 목사 인도로 중보기도 모임을 가졌습니다.
중보기도 모임시 하나님의 음성 듣기에서 모두에게 캠퍼스(학교)라는 음성을 듣고 전 날과 같이 팀원들과 오전 9시 버스로 이동하여 대학가 있는 곳을 방문해서 호치민대 학을 방문하여 둘러보고 길 건너에 있는 또 다른 학교를 방문했는데 출입문에서 출입 을 허락해주지 않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들은 바에 의하면 호치민 대학은 한국어 학당이 있어 출입이 자유로웠지만 그 외 대학들은 외부인을 통제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리 팀은 걸어서 오는 길에 종합병원으로 보이는 병원과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마침 하교시간이라 많은 학부모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마중 나오는 진풍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는 길에 마침 비가 와서 가까이에 있는 중 국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것으로 둘째날 일정을 마쳤습니다.
낯 설은 베트남 지역을 이렇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돌아보면서 이 땅에 구 원의 문이 열려 질것과 전쟁으로 얼룩진 상처의 치유와 공산주의와 불교문화로 예수 님을 모르는 이들이 어둠과 죄악에서 돌아서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 습니다.
강용석 목사님 조
박완철 강가로, 강용석 중심지 강가, 김윤심 시장, 오세동 시장, 감선정 예배 하 는 곳으로가 나와서, 마제스타 호텔 앞의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하여, B선으로 40분정 도안 쪽 몇 미터 넓이가 안 되는 작은 강을 따라 숲을 헤치고 도는 통통배를 탔다.
배를 타고 가면서 물속에 들어가 그 물치는 어부, 물가에서 나물을 채취하는 어부
윗 둥을 자른 야자수 같은 나무 같은데서 뭔가 게 같은 것 잡고 있는 사람도 보았 다. 저기 육지로는 화려한 집들이 보이지만 여기 시커먼 똥물 같은 곳에서 생업을 위해 일하는 온몸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보았다. 나오면서 물가에 지은 화장실도 보 았는데 아래 물속에는 똥물고기 살고 있다 한다. 기도할 곳을 찾아 나아갔던 바울이 강가에서 자주장사 루디아를 만난 것처럼 우리도 전도할 사람 만나기를 기대하였지 만 하나님께서 아직 보내시지 않으셨다.
오면서 재래시장을 들러 구경하며 점심을 먹었다. 시장의 거리에서 파는 음식 먹으려 하였지만 입에 맞지 않아 배라도 고장이 나면 어떨까 염려를 하여 그만 두었 다. 시장이라 먹는 것 입는 것 쓰는 것 등 온갖 볼거리가 많았다.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이 있으시기를....,
11:30 Highland Coffeeshop에서 점심을 먹다. 시장에서 먹고 오신 팀도 있었다, 오리
고기가 맛있었다고 한다. 우리 팀은 그 곳이 인도계열의 회사이기 때문에 카레를 시 켜 먹은 분도 계셨고, 다른 것을 주문하신 분들도 계셨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시 킨 이가 있어서 조금 맛을 보았는데, 맛이 진하고 좋았다. 덤으로 코코넛도 먹어
보았는데 맛이 밋밋하였다.
14:00 크메르 지도자들과의 사역 현장에 도착하였다. 팀장님의 사회와 통역자 탄풍 선생의 통역을 받으며, 강석원 목사가 고전 14: 18-19을 읽고서 방언 기도의 중요성과 가정 기본 구조의 부부의 중요성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예배자에 대하여 깨달은 다섯 마디의 말씀을 나누었다. 크메르 민족 네트웍의 지도자인 또라의 간증을 들었다. 그 는 노인들이 죽으면 기독교인들에게는 묻힐 땅을 주지 않아서 믿기 어려워한다는 이
야기를 전해주었으며, 예배당 건물을 짓는데 협력이 필요한 사실을 알려 주었다.
전진한 목사님이 기타를 플로링 하고 싶은 마음을 간사님들에게 전했고, 허락되 었다. 그런데 크메르 찬양 인도자인 쯔 형제는 게를 잡아서 팔아 기타를 준비했고 찬 양을 했었는데 핍박을 받아 그 기타가 부셔졌고, 그 후로 10년을 기타를 위해 기도했 다고 한다. 또한 케이스를 정태경 목사님이 플로링 했는데, 목사님께서 총무를 맡으 셔서 이것저것 챙길 것이 많아서 기타를 안가져 가셨고, 전진한 목사님이 원래는 북 한 팀 이셨는데 베트남 팀에 합류하시면서 기타를 가지고 가셨고 플로링할 수 있게 되었다. 정태경 목사님의 고백에 의하면 그 형제가 간증할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
면서 “네가 기타를 안가져 가면 10년 동안 기도한 형제가 못 받게 되는데 어떻게 하
겠느냐 그래서 전진한 목사님을 보내셔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는 감동을 받았고,
하나님은 너무나 정확하신 분이라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또한 쯔 형제도 기타를 플로링 받고서 즉석에서 간증을 하였다. 하나님께서 그를 선교사로 파송하시면 순종할 것이며, 지난 10년동안 기도한 응답을 받았으며, 찬양으 로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쯔 형제의 아버지도 그 곳에 함께 하셨는데, 겸손하시며 센스가 있으신 지도자이신 것을 알아볼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를 멀리 베트남까지 가게 하셨는가? 의문이 풀려졌다.
( 오토바이를 놓고 10년째 기도하고 있다고 했는데 반드시 응답해주시리라 믿는다 )
기독교는 십자가의 진리를 증거 하지만 또한 축제의 삶을 중요하게 여긴다. 크메 르 형제들도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기쁨의 춤을 추는데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특히 신 옹의 큰 체구에서 흘러나오는 가녀린 손춤은 감동적이었다. 모두가 손에 손 을 잡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은 이 세상의 무엇도 부러울 것이 없는 시간이었다. 교회가 시대의 어려움과 어둠을 넘어 사회에 기쁨과 희망을 주는 축제의 삶을 제공 할 수 있어야할 것을 새삼 가슴에 담는 시간이 되었다. 피부와 문화가 달라도 우리 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요,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었다.
17:30 교회에서 크메르 형제들과 비듬 나물 국과 계란 부침과 새우 튀김으로 저녁을 먹다.
18:10 환송. 신 옹이 캄보디아로 돌아가야 할 시간 때문에 일찍 현장을 떠나야 했다. 크메 르 지도자들이 아쉬움의 눈물과 깊은 포옹으로 환송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도행전
에서 바울이 에베소 장로들을 불러서 부탁하고 헤어질때 흘렸던 눈물이 생각났다.
현대판 바울을 보는 것 같았다. 우리는 늘 함께 같은 곳에 있을 수는 없을지 모른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며, 위하여 기도해 주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성령 안 에서 함께 할 수 있다. 목회자 부부 성령 학교의 특징이 성령 안에서 서로를 사랑하 고 챙겨주며 하나님께서 예비하고 계시는 새 시대를 잉태하는 축복의 도구로 쓰여질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하고 확신하게 했다.
18:30 함께 찬양하고 춤추기. 준비해간 sum을 크메르 형제 들과 함께 하였다. 크메르 형제
들도 함께 부채를 들고 춤을 배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09:00 석별의 아쉬움과 함께 단기 선교 팀이 먼저 현장을 떠나다.
19:10 평가회. 차안에서 박완철 목사님의 기도로 시작하다. 오늘 사역지에는 장영지 선생님
이 동행했었는데, 너무 따뜻하고 사랑스런 시간들이었다고 칭찬을 하였고, 이동 중에
먼저 내리면서 하신 한 마디, 목사님들 지금은 기도가 많이 필요한 때입니다.
안영숙/ 팀장님이 M.C.를 너무 잘 보셨다.
오세동/ 앞에서는 목사님이 기도해 주고, 뒤에서는 사모님들이 차료해 주는 모습들 이 너무 좋았다.
김명복/ 한 분 한 분 잘해서 할 말이 없다.
정태경/ 전진한 목사님의 기타 플로잉이 좋았다. 형제가 기다리는데 기타를 안가져 가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하시며 전진한 목사님을 보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도균/ 기타가 너무 비싼 것으로 알아서 플로잉 한다고 할 때 염려스럽기도 했다.
박완철/ 주방 일 보신 분 너무 감사하다. M.C. 보신 목사님 몸이 편찮으신대도 감당 해 주셔서 감사하다. 전진한 목사님 기타 줄 끊어지도록 열심히 연주해 주 셔서 감사하다. 두 가지 선물을 받았는데, 먼저는 그 분들 마음을 그림으로 받았고, 그 나라말로 축복해 줄 때 그 나라 언어로 된 복음 훈련집을 선물 로 받았다.
안영숙/ 영적 질서 위해 간사님께 여쭙고 플로잉해야 했는데 못 여쭙는 것 죄송합 니다. 괜찮구요! 다음에는 의논하고 하시면 더 좋으실 것 같다고 하셨다. 장영지 선생을 축복 찬양하며, 보내 드렸다. 김명복 목사님 기도로 마무리하다.
20:00 숙소에 도착하여, 호텔 밖에서 과일 간식파티를 하였다. 마음껏 열대과일을 먹었다. 풍성하게 공급하시는 하나님께 영광!
21:00 취침.
<날짜 : 6월 17일 (금) >
6:40 연합모임(401호). 박완철 목사님 인도로 찬송57장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부르고, 하 나 되고 선교적 비전이 있도록 위하여 정태경 목사님이 기도하고, 선교사님들과 사역 자들 위해 오세동 목사님이 기도하며, 대덕한빛교회와 각 교회와 가정을 위해 강석원 목사님이 기도하였다.
7:30 메콩 델타로 이동하는 중에 베트남 쌀국수로 맛있는 아침 식사. 잘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현업주 선교사님 말씀) 선교를 잘 할 수 있는 오래된 노하우다.
돼지고기 대신 새우를 시켜주신 선교사님의 배려에 돼지고기 못 먹는 안영숙 사모가
큰 감동 먹음! 먹거리 때문에 이번 단기 선교에 조금 고생하신 분들이 있는듯 하다.
10:00 선착장에 도착. 1차로 야메로 하는 곳을 지나서 타이스라고 하는 섬을 향해 출항하 다. 예쁜 가이드와 더불어 믿음직스런 선장님과 함께 코코넛과 벌꿀이 유명한 섬으로 메콩강을 건넜다. 홀로 오셨던 강용석 목사님을 위로하시기라도 하듯, 안내하시는 분과 의상의 색깔도 맞추었는데 함께 서신 폼이 너무나 자연스러웠습니다. 이옥 진 사모님께 이르지 않기로 했습니다. 비가 조금 뿌렸고, 섬에 도착하자마자 카라멜 과자를 만드는 분들이 시식을 해보도록 저희를 맞았습니다. 코코넛은 버릴 것이 하 나도 없이 즙과 과즙과 껍질도 연료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삶도 하나 님 나라를 위하여 온전히 쓰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쁠까요?
요리저리 가다보니 잘 꾸며진 곳에 이르러 자리를 잡았다. 가무를 하는 여자분 들이 베트남 노래를 하며, 또 복음 송도 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과일들을 맛볼 수 있게 종류별로 담았는데, 용과 파파야 구아베 파인애플 두리안의 유사종 등 골고루 먹을 수 있게 하였다. 달지 않은 것부터 먹어야 다 맛볼 수 있다고 한다. 따뜻한 차 도 고맙다. 그러나 테이블 위에 놓인 꽃바구니에는 빈 채로 남겨두고 장소를 옮겼 다. 곳곳에 물들이 가득하고 과실들이 주렁주렁 달렸는데, 정말 보기에 좋았다. 이 곳에서는 마른 과일 종류와 함께 꿀 차를 내 놓았다. 한 잔으로는 양이 안 차서 한 잔을 더 타서 먹으며, 그 곳을 통과했다.
정말로 정글의 느낌을 갖게 하는 손으로 저어서 가는 쪽배를 탔다. 이곳 사람들 은 그렇게 마을과 마을을 잇는다고 한다. 앞뒤에서 열심히 젓는 모습에 미끄러지듯 이 우리가 타고 온 모선이 있는 큰 강까지 우리를 이끌어 갔다. 강용석 목사님은 어 렸을 때 그물을 쳐 잡힌 고기를 서리하느라고 저었던 솜씨로 앞에 가던 일행을 추월 하는 놀라운 숨은 솜씨를 발휘하셨다. 이 분들 정말 열심히 사신다. 기계 문명을 멀 리하고 자연 그대로와 인력으로만 움직여가는 그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연스러 움의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러나 누구도 하나님께 찬양하는 분이 없었음이 송구스 럽다. 모른다. 가슴 깊은 곳에서 아니 조용히 입으로 읊조리듯이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은 그 마음과 소리를 크게 들으셨는지도!!
가이드가 부드럽게 모선으로 저희를 맞이한다. 또한 폭풍우가 몰아칠 것을 아시 기라도 한 듯 배의 앞 쪽 좌우에 비니루를 내려놓는다. 그런데 이게 왠 일인가? 무 슨 신호라도 받은 양 비바람이 몰아치고 우리 일행은 메콩강 황톳물 위의 일엽편주 에 맡겨진 신세가 되었다. 함께 하신 선교사님은 선장님 뒤에 서셔서 비가 들치는 것을 구명정으로 막고 계셨다. 그런데 그때 비바람이 앞길을 막아도 나는 가리 주의 길을 가리! 찬양이 나왔다. 커다랗게 세워져 메콩강을 잇고 있는 대형 다리는 우리 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선교사님이 웃으시며,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라는 찬양 이 홍수 후에 그곳에서는 금지곡이 되었다고 하는 말씀을 하신 것이 떠오르며, 눈치 보며 찬양하지 못하던 그 울분을 풀어버리기라도 하듯, 누구도 방해하는 이 없는 폭 풍우치는 메콩강 위의 배에서 큰 소리로 찬양을 하였다. 한 분 두 분 찬양이 계속되 면서 우리는 두려움도 잊어버리고 찬양하였다.
( 폭풍우 속에서 더 뜨겁게 기도하며 마음껏 찬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
비가 그칠때쯤 선교사님께서 특별히 우리를 위해 예비해 두신 식당에 이르렀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준비하여 두셨다가 지친 제자들을 격려하고 먹이신 것 같은 물
고기와 찹쌀 떡을 함께 먹으며, 단기 선교의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Park 40에서 누린 기쁨이요 풍요로움이며 감사였다. 배에 오르자 선장이 준비하고 있던 코코넛
을 하나씩 스트로를 꼽아 안긴다.
이 모든 것이 웬 은혜인가? 웬 축복인가? 내게 맡겨주신 영혼들에게도 이렇게 풍성하고 살진 꼴로 늘 공급해 드려야 할 텐데! 꼭 잊지 말아야겠다. 주께 받은 이 기쁨과 큰 사랑을 말이다. 그리고 이 생명 다하도록 하나님 아버지의 풍성하심과 그 나라의 부요하심을 살진 꼴의 하나님 말씀과 함께 나타내며 살아가야하리! 아버지! 제게 맡겨주신 당신의 영혼들을 살찐 꼴로 섬기게 하소서. 이 세상의 그 무엇도 다 잊고 몰입할 수 있는 하늘 양식 진수성찬을 공괴하게 하소서. 아버지의 마음을 담 아, 아버지의 눈물이 고인 곳, 아버지 눈길이 머무는 곳에 나의 발 길 향하며, 나의 눈물을 담아 전하게 하소서. 나의 온 몸이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 전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PCSS 제 1기를 하면서 유독 눈물이 많았는데 그 은혜가 참으로 귀하다. 여기가 좋사오니! 제자들처럼 머물기를 바라지 않고, 우리 일행은 다시 뭍으로 살아 돌아왔다. 13:50이었다.
15:30 두 어 시간을 이동했다. 그 사이 쇼핑할 수 있는 재정을 공급받았다. 먼저 백화점 에 들렀다. 짝퉁이지만 가방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가게에 이르렀다. 이것 저 것 고르며 흥정하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선교사님이 선교는 쇼핑하듯이 하면 된다 고 말씀하신다. 목회할 때도 가슴에 새겨두어야겠다. 백화점에서 벤텀 시장으로 옮겼 다. 호객행위도 한다. 흥정도 한다. 삼위일체 분리되지 않는 온전함으로 우리를 구원하 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단기 선교를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하시고 고마운 분들을 기억하며 감사의 선물을 준비하는 시간이 기쁘다. 작은 것이라도 나누며 살아가는 행복을,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살아갈 수 인격적인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겠다.
18:30 현지 선교사님들과의 교제. 태국에서 10년 동안 사역하시고 잠시 현지에 들르신 김 남현 선교사님을 비롯해, 일정에서 함께 동행하셨던 분들 그리고 관계하는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식사시간을 가졌다. 음식이 한국식이었다. 반찬도 많고 분위기도 그렇 다. 리더십에서 선교사님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고. 쌩큐 카드도 건네드 리는 축복의 시간이었다. 장영지 선생님은 하나되어 잘 하셨다고 칭찬했다. 신원철 선생님은 최고입니다 하셨다. 현업주 선교사님은 위대한 분들이시고, 열정으로 섬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셨다. 이창문 선교사님, 현업주 선교사님, 신원철 선생님, 장영 지 선생님께 쌩큐 카드를 전해 드렸다. 맛있게 저녁 식사를 마친 후 근처에 있는 야 경이 아름다운 커피숍으로 도보로 이동해 마지막 평가회 시간을 가졌다. 커피와 음 료가 그 값만큼 맛있었다. 쾌적한 분위기에서 유익한 대화를 나누었다.
박완철/ 127개국 동맹에 감사와 더불어 지난 밤 일탈한 것 고백하고 용서를 구했다.
감선정/ 전쟁기념관 갔다 오며, 중보기도의 필요를 느꼈다.
조영환/ 지속적인 기도, 좋은 자원에 감사, 크메르 기도 사명 비전 선교의 자원 동 원, 잠자고 있는 교회를 선교의 비전으로 깨움을 감사드렸다.
강석원/ 구찌터널의 총성에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영적 전쟁을 이야기하며, 흐트러 지 없는 삶의 순간들을 살아가야겠다는 결의를 표현했다.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을 감사드렸다.
최혜원/ 현지인처럼 잘 적응했고, 크메르 분들과 예배드릴 때 눈물로 회개했다. 오 랫 동안 기억해야겠다. 선교가 멀리 느껴지지 않고 빚진 마음으로 감사하 며, 남편과 함께 오신 선교사님께도 감사드렸다.
김윤심/ 전쟁은 일어나지 않아야 하며, 함께 어울러졌을 때 좋았다.
연선숙/ 크메르인들과 손잡고 기도할 때 초대교회 장면 보는 것 같았다. 신 옹을 울며 보내는 모습 보며, 주님이 원하시는 선교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됐다.
현업주/ 아프지 않고 배탈 없으시고, 음식 잘 드시고 즐겁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 땅 문화를 이해하고 개개인에게 하나님이 주신 말씀과 마음을 가지고 함께 계속 싸워 주시길 바랍니다. 이 땅을 밟고 돌아가시는데 크메르인 기 억하고 기도해 주시고 중보 기도해 주심으로 힘을 얻고 즐겁게 살도록 선 교를 쇼핑하듯이 열심히 재미있게 하십시오.
안강평/ 이 땅 위해 계속해서 함께 싸워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향/ 관계 싸움이 없어서 좋았다. 이에 대해 강용석 간사님께서 자신의 준비 부 족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창문/ 교회에 가시면 베트남과 오버랩 되실 것이다. 존귀하신 하나님과의 친밀함 이 쌓인 기반에 방향을 정하고 정열을 발휘 하십시오. 사슴 발 높은 곳을 다닐 수 있듯이, 좀 더 높은 곳으로 아주 높은 곳으로 다닐 수 있는 발을 주셨다. 베트남 중국 또한 많은 나라를 갈 수 있게 지경을 넓힐 수 있다.
김명복/ 구찌터널에 다녀오며 이럴 수 있을까? 전쟁의 비참함을 보았다. 선교사님 들은 이래서 선교 하시는구나 알았다. 하나님 음성이 들리면 즉각 순종해 야함을 배우며,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야 할 것을 결단했다.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봉사해 주심을 감사드린다.
강용석/ 90% 엑기스를 전달해줌을 감사드리며, 이 땅 이 민족을 사랑하고 아버지 마음을 품게 되었다. 주님만 의지하면 주님이 행하실 것이며, 너무 좋은 기간이었다. PDTS 때 보다 더 좋았다.
장성숙/ 모빌 사역 하나님 음성 듣기 시간이 좋았고, 메콩강에서 하나님 사랑을 체 험하였다.
오세동/ 모빌 사역에서 간사님들과 훈련된 영성이 돋보였다. 카메르 형제 선교사 비전(31세)과 위로. 예수전도단 선교사님들의 지켜보도록 하는 믿음, 인도 하도록 하는 믿음을 배웠다. 두 분 사모님의 적극적인 이 치료가 좋았다.
정태경/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언제 다시 이런 시간이 있을까 아쉽다. 경험을 힘차 게 받았고, 지속적인 모임을 소원한다. 하나님은 정확하고 멋있는 분이셨 다. 크메르 사역은 기름부으심의 사역이어서 많은 은혜가 되었다.
전진한/ 선교에 대한 마음을 알게 되어 감사하고, 질서와 섬겨주실 때 기뻤다. 팀장 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 기타 찬양 인도 통해 큰 기쁨을 회복했다. 10년 동안 기도의 응답으로 기타를 플로잉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안영숙/ 베트남 영혼에 대하야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돌아가서는 이 민족과 영혼 들을 위하여 중보기도 할 것이다. 크메르 사역에 대한 많은 애통함을 주셨 고, 네 분 여성 지도자 분들에게 위로가 격려가 되어서 좋았다.
오도균/ 선교의 이론과 실천, 하나님의 말씀을 구체화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말 적 게 하려고 했다. 말 적게 한 만큼 의견이 다양했다. 주님이 인도하셨다. 선 교의 방향을 재정립하게 됐다. 선교를 중지하고 있는 것 다시 해야겠다.
현업주 선교사님의 기도로 마지막 평가회를 마치다.
20:40 공항으로 이동 중 롯데 마트에 들러서 마지막 선물 준비를 하도록 하였다.
22:00 호치민 공항에 도착하다.
23:50 체크 인 시간이 30분 지연되었다.
<날짜 : 6월 18일 (토) >
24:30 이륙하다. 이륙하기 전 후레시를 비추면서 비행기를 정비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 왔 다. 저렇게 잠들지 않고 점검해 주신 분들의 수고로 우리는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 음을 기억할 때 감사했다. 우리도 맡겨진 자기의 직임을 잘 감당함으로 모두의 안전 과 행복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이 되어야겠다. 기내식을 먹고 휴 식을 취하다. 4시간 40분을 소요하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다. 시간을 한국시간으로 재 조정하다. 두 시간 빠르게 맞추다. 새벽이 밝아 오자 날개 깃이 보이는데, 한쪽의 부 분이 약간 너덜거려서 조심스러워 보였다. 조금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 씀이 순전하듯이 안전을 위해서 약간의 흠도 없어야 한다.
7:10 인천공항에 도착하다. 입국수속과 함께 마일리지 적립을 하였다. 팀장님의 인도로 시 67:1-4 말씀을 읽고 조영환 장로님의 기도로 도착 감사예배를 드렸다.
8:50 인천공항에서 우등 고속으로 대전청사까지 이동하다. 좌석이 넓고 쾌적했다. 조국의 품에 다시 안기는 뿌듯함과 자유로 두 발을 쭉 뻗고 두 팔을 팔 걸개에 얹었다. 3시 간의 시간이 소요되고 대전 청사에 도착했고, 대덕한빛교회에서 마중 오신 두 분의 승합차를 통해 대덕한빛교회에 도착했다. 시간이 11시 45분이었다.
11:45 세미나 실에서 팀장님 인도로 전진한 목사님께서 기도하시고, 간단히 평가회 하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선교여행에 감사하다. 주님 보다 재정 바라보게 한 것 회계님 께 송구스럽다. 구약은 선교와 성결이 함께 간다. 재정 싸움하되 누리면서 하라. 하 나님께로 돌아오라. 요나 같은 마음 있다. 팀장님께서 간단하게 말씀 나누셨다. 수요 예배 때 4분씩 설교준비해서 나눔의 시간 있다고 하셨다. 간증문을 A4 한 장으로 제출해 주시도록 당부가 있었다. 한우리 식당에 가서 숯불구이와 돌솥밥으로 식사하 고, 월요일 오후 2시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가정과 교회로 발걸음을 향했다.
-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리더로 수고하신 팀장님과 간사로 섬겨주신 분들과 찬양으로, 기도로, 물품 관리와 서기로 섬겨주신 목사님들께 감사^^
치료사역으로 간식으로, 데코로, 율동과 회계로,,,, 섬겨주신 사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베트남 단기선교 " 싸랑V" 팀 모두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 당신의 그 섬김이 천국에서 해 같이 빛나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