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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족욕 즐기는 참여객들. ⓒ천지일보(뉴스천지) |
‘힐링온천에 담그고 행복축제에 빠지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유성구가 13일부터 3일간 온천로 일원에서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진행하는 가운데 ‘한방족욕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유성온천과 과학도시 유성의 소중함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계승시킨 축제로 지난 1989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3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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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유성온천문화축제장 꽃장식탑 ‘힐링온천에 담그고 행복축제에 빠지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유성 온천의 유래와 효능을 바탕으로 ‘온천’을 주제로 한 축제가 시작됐으며 과학의 도시 유성을 알릴 수 있도록 과학과 온천을 접목시켜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성문화축제는 순수 주민참여형·주도형 축제로 주민이 만들어가는 축제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과 체험부스 역시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주도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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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족욕 즐기는 참여객들과 허태정 유성구청장. ⓒ천지일보(뉴스천지) |
이번 축제도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축제기간에 맞춰 사상의학을 바탕으로 한 한방족욕카페가 새롭게 개장해 인근 족욕장과 더불어 새로운 명소로 등장했다.
또 인근에는 온천수를 이용해 손과 발을 마사지하는 온천수 마사지 체험 프로그램과 한방건강 체험존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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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족욕 즐기는 참여객들. ⓒ천지일보(뉴스천지) |
그리고 주민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문화강좌 발표회를 비롯해 이팝나무 거리와 어우러진 LED조명은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충분하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더욱 다양하다.
올해는 갑천변 온천수 테마파크를 대폭 확대해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푸드트럭존을 새롭게 구성해 먹을거리도 마련했다.
또 14일엔 족욕체험장 인근에서 온천수 거품 폭탄과 DJ음악이 함께 신나는 댄스파티를 여는 버블버블 DJ파티가 펼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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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족욕 즐기는 참여객들. ⓒ천지일보(뉴스천지) |
이밖에 지난 축제 때 큰 인기를 끌었던 코끼리 열차가 갑천변 일원에서 운행되며, 과학마을 유성나들이와 이색동물체험 등 총 10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지난해의 단점을 보완하고 인기프로그램은 대폭 확대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싱그러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와 축제장에 오셔서 추억을 담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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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족욕 즐기는 참여객들. (제공: 유성구) ⓒ천지일보(뉴스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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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족욕 즐기는 외국인 참여객들과 허태정 유성구청장. (제공: 유성구) ⓒ천지일보(뉴스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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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온천문화축제장 주변 경관. (출처: 유성구) ⓒ천지일보(뉴스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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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족욕 즐기는 아이들. (제공: 유성구) ⓒ천지일보(뉴스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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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온천문화축제 가운데 어린이집 아이들이 코리끼열차를 타고 온천로 일원에 마련된 축제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유성구) ⓒ천지일보(뉴스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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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온천문화축제장에서 물놀이하는 모습. (출처: 유성구) ⓒ천지일보(뉴스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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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온천문화축제장에서 공놀이하는 아이들. (출처: 유성구) ⓒ천지일보(뉴스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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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온천문화축제 메인무대에서 13일 밤 가수 김현정이 공연하는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