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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형통하게 하소서(시 118:25-26)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다시 한번 읽어 드리겠습니다.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시 118:25-26)
한국 갤럽에서는 “한국인의 종교와 종교의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29%의 사람들이,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했으며, “돈과 경제력”이라고 답한 사람은 18%였습니다. 반면에 “믿음”은 11%, 그리고 “사랑”은 7%, “신앙”은 4.5%에 머물러 개인적, 세속적인 가치에 비해, 순위가 뒤쳐졌습니다.
개신교인들은, 현재 종교를 믿고 있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해 55.5%, 죽은 다음의 영원한 삶을 위해 25.0%,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6.7%, 복 받기 위해 5.5%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분의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기독교, 천주교, 불교를 포함한 종교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느낄 때면, 의지할 무언가를 찾게 됩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이 세상을 살면서 다가오는 어려움에 굴복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나가서 도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간구하고, 그 말씀으로 지혜와 명철을 얻으면, 그 시대에 가장 승리하고 성공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른 모든 사람들이 불행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다른 모든 사람들이 힘들고 어렵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만족하며 감사하며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똑같은 상황이라 할지라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원망하고 불평의 삶을 살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감사하며, 찬양하며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참 잘 나오셨습니다. 주일날 교회 나오는 것이 힘들고 어렵지만, 그러나 헛된 시간 투자가 아닙니다. 이 시간을 주님 앞에 드리면, 주님께서는 갑절로 우리에게 복 주실 줄 믿습니다.
“적극적인 사고방식”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미국의 노먼 빈센트 필 목사님은 “인간이 실패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요인은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왜 실패합니까?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자녀 교육과 사업, 그리고 건강과 인생에서 실패해야 합니까?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핵심적인 요인은 바로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존립해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만드신 조물주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으므로 인간의 삶이 황폐해지며, 낙심과 절망 가운데 불행과 실패가 계속되는 것입니다.
어떤 어려운 역경에 처할지라도, 기도를 통해서 승리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다윗이 오랫동안 원수들의 핍박 가운데 있다가, 모든 대적을 물리치고 유다의 왕위에 오르면서 하나님을 찬양한 시입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드렸던 기도의 내용입니다. 다윗은 무슨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을까요?
첫째, 형통을 구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25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아멘.
“형통”이라는 단어에 대하여, 영어성경에는 “성공”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형통은 성공과 번영, 그리고 부요라는 뜻입니다. 다윗은 15세에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왕이 되기까지 죽음의 위협을 받고 굶주림과 추위에 떨었으며, 살아남기 위해 미친 사람흉내까지 내며 도망을 다녀야 했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겪은 그는, 나이 30세가 되어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왕이 된 다윗은 과거를 회상하며 지금까지는 고통과 고난의 길이었지만, 앞으로는 하나님께서 형통의 길을 허락해 주셔서, 모든 일이 잘 되고 번영할 수 있도록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라고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셔서 다윗 왕가는 점점 강해져 가고, 사울왕가는 점점 약해져갔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간구한 대로 형통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다스리는 동안에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했고, 태평성대를 이루며 이스라엘 최고의 전성기를 이루었습니다.
여러분! 어려움 가운데 있어도, 다윗처럼 하나님께 형통의 복을 구하면, 하나님께서 앞으로 여러분의 삶에 막힘이 없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통의 복을 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느헤미야는 우상을 숭배한 이스라엘이 멸망한 후, 페르시아 제국에 포로로 잡혀와 왕궁의 고위 관료로 있었습니다. 그는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였고, 형통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느헤미야 1:11절을 보면,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가 하나님 앞에 형통하기 위해서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페르시아 제국의 관원이 되게 하셨습니다.
여러분!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기도하지 않고, 절망 가운데 사는 사람과 믿음을 갖고 기도하는 사람의 삶은 천지차이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사람을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가정과 하나님을 믿지 않고, 섬기지 않는 가정의 경제력과 생활수준, 마음의 태도의 차이는 천지차이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는 자에게 형통함과 하늘의 축복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칼 로저스는 비지시적 카운슬링의 창시자로서, 교사는 가르치기만 하지 말고 스스로 깨닫도록 하라고 주장하여 상담의 혁신을 일으킨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간구하는 것 이상으로 넉넉히 주신다”라고 말했습니다.
에베소서 3:20절을 보면,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 이상으로 넉넉하고도 풍족하게 주십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며 축복과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느 집사님이 기도를 해도 응답이 없어 답답해하던 가운데, 어느 날 친구를 따라 점집에 갔다고 합니다. 친구의 점을 치고 난 점쟁이가 집사님을 보더니 “당신은 점괘가 안 나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죠?”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의 앞날은 그 누구도 점을 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인생을 주관하시며, 그의 계획하심에 따라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계획을 알 수 없습니다. 우리의 운명은 점으로 결정되는 운명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축복 받는 운명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악한 마귀와 점치는 귀신과 죄악을 좇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이 세상에서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시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자를 형통케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사람은 결코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가족을 위해서 기도하고, 부모와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직장과 사업장을 위하여 기도하고,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고, 나라와 민족과 이웃을 위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과 축복을 더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둘째,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다고 기도했습니다.
26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아멘.
다윗은 블레셋의 장군 골리앗이 쳐들어 왔을 때, 이스라엘의 군사력이나 힘으로 물리친 것이 아니라, 물맷돌 다섯 개만을 들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믿고 나가서 물리쳤습니다. 장대한 거구를 가진 골리앗 장군은 갑옷과 방패로 몸을 보호하고, 창과 칼을 가지고 공격하러 나왔지만, 다윗은 사울 왕이 건네준 갑옷도 입지 않고, 물맷돌만 챙겨서 골리앗과 싸우러 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사무엘상 17:45절 말씀처럼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고 외치며, 담대히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가 승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가 승리한 다윗처럼, 여러분도 이 세상 모든 만물의 주관자가 되시며 진정한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만 의지하셔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민수기 6:27절에 제사장들을 향하여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사장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고 하신 것입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 6:24-26)
제사장들은 날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날마다 가족들을 축복하시기 바랍니다. 축복한 대로 축복의 열매가 맺어질 줄 믿습니다.
또한 주의 종을 통하여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시고 순종하여서, 하늘의 복을 받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신념을 가지고 도전하면 못할 일이 없다”의 저자인 폴 한나는 호주의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폴 한나는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에 대하여 “성공한 사람은 최상의 일만 생기기를 기대합니다. 그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극복해 낼 수 있다는 신념을 마음 속 깊이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꿈과 목표를 잃지 않고 항상 최상의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성공한 사람들처럼, 목표와 꿈을 크게 가지고 기도함으로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통해 역사하시고, 그 앞길을 형통하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내 힘으로 못할 때, 내 능력의 한계에 도달했을 때, 하나님 앞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하나님 앞에 축복을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고영균 성도님은 어릴 때 교회의 교회학교에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리고 그는 어릴 때부터 “하나님, 내가 커서 어른이 되면 돈을 많이 벌어서 하나님께 충성하겠습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어른이 되어 대학교를 졸업한 후 “삼영공업사”를 세우고 차임벨과 인터폰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강남지역이 개발되면서 아파트 건설이 엄청나게 늘어나자 아파트 출입문에 부착하는 초인종이 대량으로 팔리게 되어 많은 돈을 벌고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그 분야에서 일등이 되었고, 그의 회사는 구로공단에 큰 공장을 지으면서 그 규모가 매우 커지고 바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는 교회에도 안 나가게 되었고 기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어릴 때 서원한 것도 잊어버리고 온통 돈 생각뿐이었습니다. 공장 기공식 때에는 주변 사람들의 권고에 따라 사람들을 초청하여 돼지머리를 올려놓고 고사를 지냈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고난의 때가 찾아와 회사가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돈을 잘 벌었기에 큰일들을 많이 벌려놓았는데, 은행 대출이 거절되고, 공장에서는 가스중독사고가 터졌습니다. 결국 백만 불이 넘는 부도를 맞게 되었고, 채권단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몸도 약해져서 늘 피곤하고 힘이 들기에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니 전립선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하기엔 너무 늦었으며 오래 살지 못한다는 사형선고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돈도 떨어지고 건강도 잃게 되고, 회사마저 망하게된 그에게는 더 이상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자 그는 하나님을 기억했습니다. 어린 시절 자신이 했던 기도를 응답해주신 하나님, 그리고 지금까지 자기를 지켜주신 하나님을 생각했습니다. 비로소 그는 하나님 앞에 통곡하고 회개하며 “제가 교만하여 잘못했습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하나님을 떠나 마귀의 종노릇을 했습니다. 하나님, 저를 용서하시고 한번만 살려주시면, 이제 여생을 하나님을 위하여 충성되게 살겠습니다”라고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신앙을 회복한 그가 기도하며 지내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그의 몸을 서서히 고쳐주셔서, 전립선암에서 벗어나게 하셨고, 그의 사업을 다시 일으켜 주셨습니다. 감시카메라 보안시스템까지 생산하게 된 그의 회사는 88올림픽 때 엄청난 매출을 올렸고, 지금은 수도관 내부를 소형카메라로 검사하는 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다시 일어선 그는 하나님 앞에 충성하며 감사와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기도를 쉬면 하나님의 축복이 떠나고 마귀의 종이 됩니다. 그러나 기도를 하면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라고 간증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 간구함으로 형통의 축복을 받으시고, 그 모든 영광을 다 하나님께 돌리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복음성가 중에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2절 가사입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 주님 뜻대로 살기 원하여 이처럼 간구합니다 아버지 아버지 나를 구하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몸 바쳐 살렵니다 아버지 아버지 축복해 주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명 감당케 합소서”
이 복음성가 가사처럼, 하나님께 먼저 축복을 듬뿍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왜 축복을 받아야 합니까? 나만을 위한 축복이라면 안됩니다. 그 축복은 흘러가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축복을 주신 것은 그 축복을 통하여 다른 사람을 섬기라고 주신 것입니다. 사명 감당하라고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축복받음으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면, 하나님께서 더 큰 사명을 주시고, 더 풍성한 축복을 쏟아 부어주실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여호와의 집에서 다른 사람들을 축복할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26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아멘.
여호와의 집은 성전을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에서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성전에 나올 때 마다, 말씀을 통하여 위로하시며 희망과 용기를 주십니다. 또한 영적인 축복과 물질의 축복 뿐 아니라, 건강과 장수의 축복까지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65:4절을 보면, 다윗은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께 택함을 받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며, 주의 뜰에 거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거하는 사람은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73:28절을 보면,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고 했습니다.
베드로전서 3:9절에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자손들이 유업으로 받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세상 지식으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성경 말씀을 모르면, 기도도 하지 못하게 되고, 믿음도 자라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왔기에, 현재 전 세계에서 노벨상도 많이 받고, 우수한 인물들이 많이 배출되는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성경을 가까이하여 도덕적인 생각과 지혜와 총명을 얻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한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성공하고 형통하게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성공학자 나폴레온 힐은 “남들과 함께 나누는 것은 갑절로 커질 것이고, 혼자서 감추는 것은 점차 줄어들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축복과 사랑을 이웃에게 나눠주어야 합니다.
현대인의 질병 중 하나는 “욕구불만”이라고 합니다. 매사에 욕구불만이 생기는 것은, 감사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니,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 하는데, 그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욕구불만을 고치는 치료법은 베푸는 것입니다.
미국 미시간 대학의 사회연구소의 심리학자인 스테파니 브라운 박사는 “심리과학”이라는 심리학 전문지를 통하여, 자기만 아끼고 남을 돕지 않는 사람이,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보다, 일찍 죽을 가능성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고했습니다. 바로 베푸는 것을 통하여 욕구불만을 해소하고,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건강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건강하시며 장수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며 섬기는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대부분, 나이 들면, 사람들은 3가지에 대하여 후회한다고 합니다. 첫째는 욕심만 부린 것을 후회하며, 둘째는 좀 더 인내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셋째는 더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앞으로 후회할 일 만들지 마시고, 지금부터 더 많이 베풀고, 인내하셔서, 하나님의 축복으로 행복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가 가족을 비롯하여, 이웃을 배려하고 행복하게 할 때, 우리 자신도 행복해진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남을 불행하게 만들면, 내가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 내가 기분 좋아지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남을 불행하게 만들면 나고 불행해지고,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 내 마음도 그만큼 아프게 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남을 행복하게 하면, 내가 손해 보는 것이 아니라 나도 행복하게 되는 것이요, 남에게 베푸는 삶을 사는 것은 내 것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것이 더욱더 풍성해지는 비결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고 의지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문을 열어주시고,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는 여러분 스스로가 잘 살고자 고생하며 어려움과 고통을 당해 왔다면, 이제부터는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되는 믿음과 신앙을 가지고,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그렇게 헌신하시고 다짐 하십시오. 그렇게 될 때 여러분의 삶은 형통하게 될 것입니다.
다윗은 유다의 왕이 될 때까지는 고난과 고통이 연속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형통의 복을 구하자, 하나님께서 어디를 가든지 이기게 해 주심으로 그가 다스리는 동안 이스라엘은 통일 왕국을 이루었고,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의 앞날에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형통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려움에 처할 때 교회에 나와서 기도하여, 하늘의 복을 받고 이웃에게 그 축복을 베푸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땅의 복이 아니라 하늘의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하늘 문을 활짝 열어 하늘의 신령한 복을 내려 주옵소서.
땅의 복도 내려주셔서, 부족한 없이 살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행복한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며 섬기는 건강한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