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남북종주를 하고 동서종주를 갑니다.
춥다지만 남쪽이라 그런지 자켓을 안입어도 걷기에 좋고 바람은 시원함을 느낄(?)정도
거제대교 부근에서 시래산(△261.1)을 올라 폐왕성(x330)을 지나 개금치도로에서 백암산을 비껴 임도로만 산방산(507.2)전까지 접근하여 조망을 보고 되돌아오며 대봉산(x459)을 지나 백암산(△493.3)을 오릅니다.
백암산을 오르니 3시간을 까먹고 팔골재(현지명:옥산고개)을 지나 계룡산(x569)직전에 하산하여 거제공설운동장과 시청이 있는 시내로 하산하여 다음날은 김형령재로 올라 계룡산에서 일출을 보고 선자산(x519)을 거쳐 알바 좀 하고 지방도인 배합재를 지나 옥녀봉(554.7)을 오릅니다.
옥녀봉은 남북때도 들렀던 산인데 동진을 하여 두모동의 고개로 나와 야산이라 그냥 도로따라 가다가 장승포에서 능포까지 가야하는 야산줄기를 접고 일찍 귀경합니다.
전용차선이라 그런지 4시간여만에 입경하는군요.
겨울에는 역시 남쪽이 좋습니다.ㅎ
동서종주 개념도 입니다. 다녀온 산방산은 주릉에서 약 4km정도 떨어져 있슴다.
김형령재에서 거제공고/시청쪽으로 하산하는길은 일반등로입니다.
14번 국도지나 협성봉길은 도로로 가다가 나머지는 생략하고 일찌감치 귀경합니다.
올라온 구거제대교와 우측은 신거제대교 사이가 들머리입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노자산-가라산과 망산의 남북능선
북쪽 조망
마산 진해쪽 조망
통영쪽
전면에 성터인 폐왕성(x330)과 뒤로 케이블카가 있다는 통영 미륵산
미륵산을 당겨보니 케이블카 시설이 보입니다.
산불카메라가 있는 434봉의 남쪽 다도해 조망
우측이 산방산(507.2)
바다에 하얀 시설은 굴양식장인듯~~~
진해쪽 조망
좌측 백암산과 뒤로 계룡산 우측이 사방산
x411봉(할미봉)옆에 독수리가 보입니다.
북쪽에 보이는 북릉에서 이어지는 앵산(507.4)
망산 우측의 남해 다도해
내일 넘을 계룡산(569)
거제만과 뒤의 노자산
조망 최고인 산방산정상(507.2)
산방산에서 둔덕면으로 내려가는 능선
지나온 434봉 능선과 개금치
산방산에서 통영을 당겨봅니다.
되돌아본 산방산
오는길에 대봉산(459)도 들르고
백암산(493.3)으로 올라와 다시 주릉에 합류합니다.
작년말에 개통된 거가대교가 일부만 보입니다. - 부산까지 1시간10여분 걸린답니다.
계룡산은 거제의 진산역할을 합니다.
거제만과 노자-가라산과 좌측으로 북병산 가는길이 보이네여
팔골재는 현지에서는 옥산고개라고 부르더군요
고현만의 삼성중공업과 앵산
고현성과 좌측나무는 제가 좋아하는 잎색이 특이한 홍가시나무 뒤는 계룡산 주릉이~~~
날씨가 어제보다 춥고 바람도 좀 많이 불지만 북쪽에 비하면 껌입니다. ㅎ
일출시간을 계룡산 정상에 맞추어 멋진 새해일출을 봅니다.
야산구간을 귀경시간에 쫓겨 생략하고~~~
언제 시간나면 천천히 ㅎ
고현만과 시가지-어제 내려선 공설운동장이 보입니다.- 안개로 흐리게 보이네여
앵산도 오늘은 흐려 보입니다.
암릉에도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산업도시라 그런지 고압선이 ㅠㅠ
계룡산 정상에서 일출을 봅니다.
정상석도 알현하고
거제포로수용소가 있을때 만든 통신대랍니다.
50여년 전의 포로수용소 통신대 잔해와 그 앞봉엔 요즘의 통신시설이 있어 역사의 아이러니를 보는듯~~~
고자산치 - 이름이 좀 이상???
불이 났는지 억새와 조림지가 ...
선자산에서 되돌아본 계룡산
선자산(519)는 암 것도 없네여 ㅠㅠ
능선꺽이는 지점에서 알바를 하여 20여분을 헤매다 대충 능선을 따라 내려선 배합치 - 옥녀봉 전위봉까지 약 350m를 올려야~~~
얼마전 시든듯한 단풍나무가???
동쪽의 지세포
1년만에 다시 온 옥녀봉
대우중공업도 그대로고
정상석을 알현하고
조기도 지세포
얼마전 개통된 거가대교도 보이고
봉화대(226)은 이제 야산입니다.
봉화대에서 본 옥녀봉
남북종주 코스인 국사봉(462)
14번 국도인 두모동에 내려오니 도시화로 야산구간을 물으니 등로가 있기는 하다는데....
인당소득이 4만불이 넘어 전국 최고라는 장승포시외터미널은 허름합니다.
이른시간 이지만 그냥 고현으로 가서 일찍 서울로 돌아옵니다....
첫댓글 남쪽이라 그런지 눈이없네요. 바다를 보면서 하는 산행이라서 뷰는 좋은데요. 어제 함백산다녀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래도 눈구경은 실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