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서 임시 운영하는 여름 하계 휴양소에 뎅겨왔다^^
당초엔 8,1.2.3일 신청했다가 낙첨되었는데,7,28.29.30일 에 되신분중 한분이 포기를 했는가
나에게 기회가 와서 가족들과 남해로 뎅겨왔다.
뒤에 처남둘도 가족들과 남해로 간다기에 숙박비도 아낄겸 우리숙소에서 자기로 콜..
조금 외진곳이기에 미리 마트에서 장도 좀 보고해서 음식,과일등을 미리 준비해갔다.
가는 첫날엔 독일마을과 그옆 예술촌을 유료 관람하고,숙소펜션옆에 위치한 상주해수욕장에 들러
중국집에서 자장면,냉면을 단체로 시켜먹고 약 3시간 가량 해수욕장에서 바지락과 게등등을 잡으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3시가 넘어 인근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후에 숙소 아래에 위치한 아담한 해안가에서 애들과 고동,게,새우등을 잡으며 즐건 한때를 보내고
저녁에 삼겹살 파티도 벌이고, 잡은 고동을 삶아먹고, 과일.과자등으로 배부른 입가심으로 즐밤..ㅎㅎ
자정쯤 안사람과 작은 어선들이 정박중인 방파제 주위 산책도 한번 하고...
담날은 아침에 어제 남은 돼지고기를 넣고 김치찌게를 끓여먹고,
인근 편백 국립휴양림과 나비생태관을 관람하러.
편백은 어린 애들이 있어 다 못돌고 인근 주위만 한바퀴 돌고 그옆에 있는 애들이 좋아하는 나비 생태관으로..
나비 생태관은 때마침 내부공사이었는데,그래서 그런가 무료로 개방되어있어 좋았슴.ㅎㅎㅎ
후에 점심을 먹으려 주위를 가려다가 (저녁에 장어를 푸짐하게 먹기로 하고)
기냥 숙소로 다시가서 간단하게 준비해간 봉지밀면과 라면으로 때우고 어제 제대로 놀지못한 인근 해안가에서
어린애들 물놀이 즐기도록하고,어른들은 고동이나 새우등을 잡으면서 시간을 즐기다가
저녁에 숙소에서 퇴소하여 ,당초엔 다랭이 마을을 들러서 오기로 했으나 시간이 늦어 어두버져서 포기하고
바로 남해대교 아래에 위치한 장어 실비집(처남 친구 소개한곳)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집으로 출^^
짧은 1박2일이었지만 콧바람 잘쉬고 온 날이였슴.ㅎㅎ
아침 6시30분쯤 집에서 출발하여...
독일마을 주차장에 도착
아래로 내려다본 독일마을 전경
우리 가족들.
바로 옆 ...원예 예술촌도 둘러보고
내부엔 탈렌트 박원숙씨가 운영한다는 까페도 보이고.
두군데 둘러보고..
점심도 무걸겸 집에서 각자 출발한 두처남 가족들 만나러 상주해수욕장 입구 중국집에서 조우..
다들 자장면인데 나만 더버서 냉면..ㅎㅎ
식사후 상주해수욕장에서 약3시간가량 애들과 바지락도 줍고 게도 잡고...
숙소 입소가 15시가 편안하게 놈.ㅎㅎㅎ
우측 전경
좌측 전경
상주해수욕장은 나름 있는 곳이지만 아직은 이른시기라 그런가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음..
약간의 빗방울도 떨어지기도 하고^^
모래속을 파면 나오는 작은 바지락들..
재미가 있어서 아들과 모래속을 얼메나 팠던지 손톱이.ㅠㅠ ㅎㅎㅎ
큰처남 조카랑 아들래미..
바지락?게?두 모녀^^
오후 3시가 넘어 인근 숙소 펜션 도착후...좌측이 펜션 바로 아래에는 바닷가가..잠시 내려가본다..
돌을 뒤켜보니 성게랑 아기 해삼도 나오고 , 바다물밑에는 에법 큰 게들이 지나뎅긴다..
일단 애들과 물놀이도 하고 배도 출출해서 빠른 저녁겸 후식으로 삼겹살을 ...
나이가 제법 나는 처남들이라 카메라 들이대기가 그렇고 해서 대충 .ㅎㅎ
밥도 일찍묵고,,애들을 필두로 해서 물놀이겸,,각종 바다어패류 잡으로.출동.ㅎㅎㅎㅎ
아담한 바닷가 마치 작은 해수욕장같은.ㅎㅎ 미리 한동의 텐트도 쳐져있고^^
시간이 저녁이 되니 묵을만한 사이즈의 고동들이 바위위로 올라와서 에법 땄다.
펜션으로 와서 잡은 고동을 삶아서 쩝쩝..ㅎㅎ
담날 아침...펜션 뒤 작은 야산이 있어 산책겸 해서 혼자 오르다가 잠시 펜션및 바다가를보면서.
아침은 간단히 어제먹다 남은 돼지고기를 다넣고 만든 김치찌게를 먹고 마지막 일정으로 ,
인근 편백국립 휴양림과 나비생태관으로....
좀 늦게 도착한, 편백나무가 유명한 남해 편백국립휴양림
빽빽한 편백나무들...
어린 조카들이랑 아들..멀하는지?ㅎㅎㅎ
어린애들은 돌아뎅기기가 쉽지않을터..그래서 여긴 대충 인근만 한바퀴 돌다 나간다..
그리고 바로옆 나비생태관으로 간다..
나비 생태관,,임시 보수 공사중이다..
건물 우측엔 공룡 모형물.. 인증삿^^
공룡알 모형물도.ㅎㅎㅎ
우측 공룡알 속엔 큰처남 조카^^
입체 그림들..
나비 전시실...딸래미
나비 전시실.....아들
나비 전시실....본인.ㅎㅎㅎㅎ
입체 그림..
입체 그림들..
입체 그림들..
다시 숙소로 여기서 몇시간 놀다가 저녁에 퇴소(원 예정날짜는 낼 퇴소)를 해서 집으로.
가는길에 다랭이마을도 들리고 늦은 저녁으로 장어집으로 가기로.^^
숙소아래 해변가...우리도 텐트한개를 치고...우측거.ㅎ
고딩 아들은 어린 두조카들을 잘 데리고 논다.ㅎㅎㅎ
난 숙소에서 한시간 가량 자다가 ..애들 바로 옆에서 새우들이 마니 보여 ..잡는다.
몇마리는 입속으로 ㅎㅎㅎㅎ 생 으로 무걸만 하던데..^^
파는 크기의 고동들도 마니 보이고.
에법 큰 게들이 바다물 밑을 지나뎅긴다...
숙소에서 나와서 다랭이마을을 가려다가 어두버져서 포기하고
저녁무거로 바로 남해대교 아래
장어집,,
밑반찬도 나오고...어제 삶아먹은 크기의 고동도 나오고 ^^
장어...나는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데 아들이 특히 좋아한다.ㅎㅎㅎ
굽혀 가는 장어들.
뻘건 양념장도 있는데,일단 먼저 한번 꿉고 양념장 발라 다시 꾸버서 묵음.ㅎㅎ
두늠이 맛나는지 엄마가 다 꿉기를 기다린다..ㅎㅎ
식사후 야간 배경도 보고..여기서 각자 헤쳐 모여하고 각자집으로 간다..
하기사 집도 바로 옆들이니.ㅎㅎㅎ
첫댓글 마카다 텔레비젼에서 볼만한 선남선녀시구만요(((입에 침도 바르고하는 진짭니day)))
독일마을에 가셔서 소시지집앞에서 장작은 후두려 패셨는지요
안팼습니다...날도 덥고 ,,대충대충 보고 뎅겼습니다.^^
다랭이 마을도 못보고 담에 한번 더가야 될듯합니다.ㅎㅎ
오늘 토욜 삼실 근무라 시간이 되서 한번 올려봅니다..
화목하게 보이십니다.!ㅎㅎ 남해 편백휴양림이 있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잘봤습니다.!^^
인터넷보고 알았습니다...더워서 돌기가 선찮아서...여름은 뎅기기가 쉽지않네요..
특히 어린애들 델꼬는요.ㅋㅋ
담주 광복절 낀날 다시 가던지 아니면 어디든 한번 더가야되겟심다^^
참 좋은데 댕겨 오셨네요
행복이 뭐 따로 없는거 같아요
사랑하는 가족들이랑
정
늘 혼자 뎅기는걸 좋아하는 탈인데...어쩔수없이.ㅎㅎㅎ
애들이 각자할일이 정해지면 가족여행자체가 그땐 더 힘들겟지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