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나무들이 봄날을 약속하는 운길산을 찾아서
(雲吉山 610m)
예봉산에서 운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산 행 일 : 2012년 2월 22일(수) 날씨 : 맑음
♧ 산 행 지 : 예봉산 적갑산 운길산 연계산행(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 산 행 자 : 나홀로
♧ 교 통 편 : 용문행 전철
♧ 코 스 : 팔당역 ⇒ 예봉산 ⇒ 철문봉 ⇒ 적갑산 ⇒ 세제고개 ⇒ 운길산 ⇒ 수종사 ⇒ 운길산역(소요시간 5시간 00분)
[특징/볼거리]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되는 양수리 북서쪽에 위치한 운길산은 산 아래까지 시내버스가 연결돼 교통이 편리한데다 산세가 부드럽고 등산로가 순탄해 가족 산행이나 가벼운 주말산행지로 적합한 곳이다.
주변에 정다산마을·팔당호·서울종합영화촬영소·금남유원지 등의 관광지가 있고 산중턱에 수종사(水鐘寺)가 있어 볼거리도 많은 편이다. 특히 수종사에서 바라보는 팔당호의 모습은 일찍이 서거정이 동방의 사찰 중 전망이 제일이라고 격찬했을 정도이다. 서쪽의 적갑산(561m)과 예봉산(683m)을 함께 종주할 때 기준점이 되는 산이기도 하다.
산행은 송촌리나 진중리에서 시작한다. 송촌리에서 송성골마을로 들어가 수종사(水鐘寺)에 들른 뒤 산신각 옆으로 500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거나, 요사채 앞에서 200m를 내려가 오른쪽 길을 따라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 서면 예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적갑산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행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린다.
[산행사진]
오전 10시 30분 팔당역을 나선다
예봉산정상코스로 길을 잡아 오른다
어는 정도 오르다 보니
검단산이 조망되고
팔당다리와 한강까지,,,
그렇게 1시간을 오르다 보니
예봉산 정상이다
예봉산 정상석
예봉산에서 바라 본 예빈산
주변을 조망 해 보고
철문봉의 유래
적갑산 가기전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을 만난다
이 곳에서 시원스럽게 덕소방향이 조망된다
적갑산 정상석
예봉산에서 적갑산 그리고 운길산으로 이어 지는 능선
운길산 정상
운길산의 유래
정상에서 인증샷
운길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전경
수종사
수종사 부도
수종사 일출문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오래 되었다는
500년이 넘은 은행나무
수종사 은행나무 앞에서 조망되는 시원스런 전경
수종사를 나서며,,,
운길산 계곡으로 내려서면서 만난
전원일기 복길이 엄마 전원주택
그 앞 이정목에
나무들의 약속이라는
시귀절을 바라보다
숲 속 나무들의 봄날 약속은
다 같이 초록 잎을 피워내는 것
김명수 詩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