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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본당 행사계획 [청주교구 분평동 본당] I. 본당행사 계획
I. 본당행사 - 12월 3일(금) 저녁미사 후. 사목평의회.
2. 남자신자 피정 - 12월 4일(토)-5일(첫째 주일). 익산 천호성지.
3. 성서 백주간 제3기 창세기 종합강의 - 12월 7일(화) 오전 10시, 9일(목) 저녁 7시 30분.
4. 유아세례 - 12월 11일(토) 저녁미사 후.
5. 세례성사 - 12월 19일(셋째 주일) (6월 11일 시작한 김 모니카 선생님 반).
6. 성탄 연주회 개최 - 12월 23일(목) 저녁 7시 30분. 청주 콘서트 밴드가 우리성당에 와서 성탄 연주회를 할 예정.
7. 12월 25일(토) 성탄 대축일 미사안내 - 12월 24일(금) 저녁 9시. 성탄 밤미사. 반장들이 구유 앞에 반별 기도 초 봉헌. 미사 후에 따끈한 야식(여자 총구역에서 준비). - 12월 25일(토) 오전 10시 30분. 교중미사. 미사 후에 국수잔치(성모회에서 준비). - 12월 25일(토) 오후 3시 30분 신앙학교 성탄예술제 어린이 미사 없음. - 12월 25일(토) 저녁 7시 30분. 성가정 축일 특전미사. - 12월 26일(주일. 성가정 축일). 오전 10시 30분 미사 후에 가족별로 강복을 드리겠습니다. - 12월 26일(주일. 성가정 축일)에 새벽미사 없음. 저녁미사는 있음.
8. 병자 영성체 - 12월 31일(금) 오전 10시.
9. 대축일 특전미사 겸 송년미사 - 12월 31일(금) 저녁 7시 30분. 하느님께 감사편지 봉헌.
Ⅱ.소공동체 소식 1. 전례담당:
☞ 12월 25일 10구역(성탄 밤미사, 성탄 교중미사)저녁미사는 중고등부 담당
12월 26일 미분평, 남이 구역(성가정 축일 교중미사, 저녁미사). 2. 구역장, 단체장 회의날짜 변경 - 그동안 들어온 의견을 바탕으로 12월부터 회의날짜를 셋째 주일 교중미사 후에 갖겠습니다. 참석인원 : 남자 구역장과 총무, 단체장, 여자 총구역장과 총무회의. 회의주관은 남자 총구역장. - 여자 구역장과 총무, 반장과 총무회의는 늘 하던 대로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하겠습니다.
3. 여자 구역장, 반장, 총무회의 - 12월 18일(토) (대축일 때문에 한 주 당김).
4. 구역장과 단체장 회의 - 12월 19일(셋째 주일) 교중미사 후.
5. 대림절 기도초 순회 - 대림절에 각 가정이 필요한 은혜를 기록한 기도지향과 함께 대림절 기도초가 각 가정을 순회하며 기도합니다. - 반원 서로를 위하여 대림절 동안 열심히 기도합시다. - 대림절 기도초는 성탄 밤미사 때 반장이 구유 앞에 봉헌하겠습니다.
6. 성탄판공 - 올해도 본당신부님과의 개별면담은 없고 각자 알아서 내년도 교무금 봉투에 교무금과 성전건립금 액수를 적어서 제출합니다. - 반장이 현재 교무금을 내고 있는 가정에 판공성사표, 교무금 봉투와 달력을 배부할 예정입니다. III. 주요안건
1. 첫영성체 시기에 대하여 - 그동안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첫영성체 교리를 공부하였는데, 내년부터는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첫영성체 교리를 하자는 건의가 있었습니다. - 초등부 여름행사와 겹치지 않는다면 여름방학에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2. 비디오 대여 - 본당비품으로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비디오 테이프를 비치하여 교우들이 빌려갈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대여기간은 7일입니다. 대여비 무료. - 평화방송에서 나온 ‘성화’ 테이프 12개와 교황 23세를 비치하였습니다.
새로운 사회의 구조와 지도력 (2004.11.13. 청주교구 분평동 본당 구역장, 단체장 교육자료 27) 1. 새로운 사회의 구조 오늘의 사회를 지칭할 때 가장 널리 사용하는 말이 정보사회(information society)이다.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 분배할 수 있는 기술이 고도화되고, 모든 분야에 자동화가 획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정보망과 통신혁명이 새로운 정보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다. 따라서 사회조직의 형태로는 모든 조직과 구성원들이 서러 서로 연결되어 있는 그물망 사회(network society)이다. 따라서 중앙과 지방, 중심과 주변, 상급자와 하급자의 구분이 흐려지고, 각 부분이 모두 상대적으로 대등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그리고 양방향 의사소통 사회(two way communication society)가 되었다.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양방향으로 의사소통이 쉽게 이루어진다. 사회의 원리는 지배-피지배 관계가 아닌 개별적 자율성에 바탕을 두게 되며, 위계질서 조직보다는 상호 긴밀히 협조하는 수평적, 기능적 연결 형태의 새로운 조직이 보편화 되고 있다. 정보화 사회는 다원사회(pluralistic society)를 이루게 한다. 사회적 힘의 근원이나 사람의 생활과 행위양식이 다양하고, 개인적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진다. 중앙 집중, 조직, 표준, 능률, 성장 등에 대한 가치는 분권화, 다원화, 자율성, 개성, 창의, 발전 등으로 바뀌고 있다. 서로가 다양성을 인정하고 조화를 모색함으로써만 새 질서를 찾을 수 있다. 2. 이루어야 할 사회 제도 새로운 삶의 양식과 제도에 적합하고 또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할 제도의 기본적 특성에 대해 사회학자들은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① 통합적 속성 : 다원사회 속에서 다양한 가치관과 생활모습이 나타나고 개별화 개체화로 치달을 수 있다. 그러므로 공통적인 가치관과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하는, 공동체 의식을 느끼도록 제도화해야 한다. ② 평등한 인간관계 : 사회가 높은 부가가치의 기술 정보산업 중심으로 변해가면서 전문 기술직 종사자의 구성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계급간의 차이나 성별의 차이는 더 이상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불평등에 기초한 사회제도는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유지되기도 어려울 것이다. ③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식 : 산업사회는 자유경쟁을 통한 효율성을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그러나 사회 구성원들이 중요한 전문 적 기능을 담당하는 정보사회, 그물망 사회에서는 서로 존중하고 협조하는 가운데서만 창의력이 발휘되고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 그러므로 ??더불어 함께’ 사는 것이 모두가 인간답게 잘 사는 길이다. 3. 요구되는 지도력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제시하는 교회는 참여와 공동책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지도력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맞이하는 정보화 사회는 다원화, 분산화, 분권화, 개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그리고 통합적, 평등한 인간관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식에 바탕을 둔 사회 제도가 되어야 한다. 이런 사회에서 갖추어야 할 지도자의 모습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것이 되어야 한다. 전시대의 지배적이고 권위적이고 독단적인 사고체계와 지도 방법으로는 사회를 통합할 수도 없고, 지도할 수도 없다. 탈권위적이고 평등한 인간관계 속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게 하는 지도력을 요구하고 있다. 즉 오늘날의 교회와 사회는 공히 참가와 공동책임, 그리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도력을 요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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