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육회 2024 봄 야유회행사 결과 보고
다음과 같이 간략히 보고합니다
일시 : 2024, 4, 22.(월)
점심 : 가마골식당(12:00~ 13:30)
참가인원 : 24명, 식사대 497,000원
저녁:체부동잔치집별관(17:00~18:30)
참가인원 : 24명. 식사대 286,000원
등산팀음료(더숲책방)
97,600원(정택영 대납)
경복궁팀(정영길 대기중, 빠리바게뜨)
20,300원
저녁식사후 음료(일부인원)
41,500원(김민수대납)
총 지출액 : 942,400원
적극 협조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회장 윤평구
점심식사를 끝내고 인왕산을 오르내리는 A조에 16명, 경복궁과 청와대를 산책하는 B조에 8명이 나뉘어 1시 45분 경 출발하다.
국립고궁박물관을 관람하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월요임에도 문을 열었다. 연중 휴관이 없이 상시 개관이다.
경복궁을 돌아보다
고궁박물관을 나와 경복궁 매표소를 거쳐 앞마당에 들어서니 한복을 입은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이 눈에 뜨인다. K팝과 K드라마의 위세 때문인지 2년 전에 왔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풍경이다.
성인 기준 경복궁 입장료는 3천원인데 한복을 입으면 무료 입장이다. 한복 대여료는 4시간 기준 1만 5천원에서 2만원 정도 한다. 때깔 좋은 한복은 4만원 정도 주어야한다.
흥례문(興禮門)은 광화문과 근정문 사이의 중문(中門)이다. 본래 명칭이 홍례문(弘禮門)이었으나, 고종 4년에 중건할 때 청 건륭제의 이름인 弘歷에서 弘자를 피하느라 이름을 흥례문으로 고쳤다고 한다.
사정문 뒤로 천추전, 사정전, 만춘전이 나란히 서있다.
이어 임금과 왕비의 사적 공간인 강녕전과 교태전이 차례로 나타난다.
건청궁은 고종이 사비를 들여 창건한 궁궐로 국내 최초로 전기가 가설된 곳이며, 1895년 명성황후가 일본인 무뢰배에게 시해된 장소이기도 하다.
설렁설렁 대충대충 지나다보니 경회루도 지나치고 경복궁 구경을 마쳤다며 나간다.
청와대를 둘러보다
경복궁 관람이 끝나고 신무문을 나와 바로 길 건너 청와대로 들어간다.
65세 이상 노인들은 하루에 5천명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여 입장권에 대한 별도 예매 절차가 없어 편리하다.
본관 건물을 나와 대통령 침실과 주방, 식당, 간이집무실로 쓰이던 관저 건물로 간다.
관저를 나와 춘추관으로 향한다.
그러고보니 영빈관은 물론이려니와 상춘재와 녹지원도 못보고 시간에 쫓겨 그냥 나왔다.
대통령 친구의 초대로 2004. 11. 7. 부부동반하여 167명이 청와대 곳곳을 둘러보고 녹지원에서 야외 점심식사를 한 때가 벌써 만 20년이 다되었구나. 참 세월의 빠름이여!
인왕산을 오르내리며
다음은 A조가 인왕산을 오르내리며 단톡방에 올린 사진을 무순으로 모아 올린 장면들이다.
체부동잔치집 별관에서
저녁 약속시간 오후 5시 무렵에 A조와 B조가 흩어져서 삼삼오오로 뼈탄집 골목 뒤편의 체부동잔치집 별관으로 모이다.
이날의 행사를 위하여 먼길 대전에서 달려와 수고해주신 윤평구회장님 덕분에 24명이 멋진 봄소풍 즐겨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