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업무가 재개발 재건축이다 보니 롤 모델로 삼는 분은 한신 장량 제갈공명 입니다
그런데 요즘 트롯가수들 팬들의 응원전이 초한지 한신의 전략 전술에 버금갑니다 임영웅팬과 영탁팬이 서로 눈치보아가며 대기하고 있다가 막판 융단투하로 전세가 뒤집히고 전유진과 정동원 팬이 치열한 접전끝에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났습니다
팬카페 운영진들과 찐팬의 진두지휘하에 전국의 팬군사가 일사분란하게 분초를 다투어 응원전에 투입되어 움직이는 것은 초한지와 삼국지를 보는 재미를 느끼게합니다
사람은 서로 어울리는 사회적 지수가 높은 사람이 건강하게 장수한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도래한 언택트 시대에 좋아하는 가수를 중심으로 21세기형 사회적지수를 가진 신인류가 출현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출퇴근시 여러 곡을 이어듣는 노래모음은 김소유와 전유진 노래를 듣습니다 기타가수들 노래도 수없이 반복해서 듣습니다. 운전할때는 한승기 동해의 꿈 불어라 바람아도 듣고 한곡씩 들을 때는 알리, 소냐, 김다현, 류원정, 송가인, 이찬원,임영웅, 조엘라 등 수많은 가수노래를 들으며 삽니다.
저는 맘속으로만 응원하고 전투에 잘 안 나섭니다 가끔 투표도 참여하긴 하지만 (이번 미스트롯2 투표에 매일 참여했다가 유진양 탈락으로 실망이 커서 트롯전국체전으로 갈아탔습니다. ) 정치인들도 제가 찍은 사람은 반은 되고 반은 안되더라고요.
신인류님들 대단합니다
가수들에게는 힘이되고
팬들에게는 결속력을 다지는 가운데 힐링되고
사는재미도 느끼고
매일 눈뜨면 궁금증 찾아 헤매고
날씨만큼 궁금하시죠
모든 것은 쌍방향입니다(리스판시브니스 영어 철자는 알아서 찾아보시길).
가수와 팬이 서로 주고받아야 오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