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면진서리 곰소염전에 가면
나이드신 염부 한분을 뵐수 있다
힘드던 시절 학교에 가는 것보다
생계가 더 중요했던 시절이다
곰소 염전 박정길님은 그런분 중한분이다
곰소 염전은 300여명의 염부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여러 여건으로 염전마져 축소 되고
힘든 일이라 염부들도 몇남지 않았다고 한다
박정길님은 17살에 염부생활을 50평생
이 소금 만드시는 일로 일관 해 오신 분이다
염전에서 소금 만드는 일에는 달인이다
염부 생활 50년으로 자식을 훌륭히 키워
모두 공무원이라고 하신다
염부 박정길님은 소금 만드는 기준이 있다
소금을 만들 때 수온 조절이 가장 중요 하다고 한다
소금은 25도에서 29도에서 소금이 만들어 질 때
소금의 맛은 가장 좋아 단맛이 난다고 한다
만일 30도 넘을수록 간수맛이 강해
소금의 맛은 쓴맛이 강해 진다고 한다
곰소염전 박정길님은 소금 생산에 있어 염전수온이 30도가 넘어 지면
모두 바다로 내어 보내 소금의 품질은 관리 하신다고 한다
곰소 소금의 우수함은
바로 이런 장인 정신을 가지신분이 있어 생겨 난다고 생각된다
박정길님
곰소염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계신다
천일을 들고 소금 자랑을 하신다
다른 염전은 고무 장판이나 고무벨트가 염전에 깔려 있지만
곰소 염전은 타일로 바닥이 되어 있어 더 위생적이다
염전에 소금 꽃이 피고 있다
염전의 전경
아이들이 호기심에 뛰어 다니는 곰소 염전
생산자 박정길님의 명함
명합 됫면에 적힌 농협 입금 구좌
요즘 일부 염전에서는
중국산 소금을 들여 와
염전에서 섞어서 판매하며
국산이라고 속인다고 한다
곰소 염전은 그러하지않다
장인 정신으로 소금을 켜는
박정길님께 찬사를 보낸다
천일염 구입은 010-3436-0112로..
입금 구좌 농협
523118-52-016633 박정길 님이다
굵은 소금 20Kg한포에 택배비 포함 2만원이고,
꽃소금 20Kg한포에 택배비 포함 2만4천원이다
꽃소금은 생산량이 많지않다고 하신다
첫댓글 멋지십니다. 저는 코스트코에서 간수뺀 소금만 사다 먹는데......... 괜찮은건가요 ???
이 소금은 품질이 우수합니다 국산이라고 많이들 속여요 직접 간수를 빼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탈수기로 간수를 뺀 소금도 나오지만 자연적인 것보다는 못하겠지요 소금은 두고두고 간수를 빼면서 자연과 동화되어 가는 소금이 제일 좋답니다
소금은.. 미리 사두었다가.. 3년정도 간수 뺀 후에 드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몇십포씩 사다 재 놓는걸요.. 된장하고.. 김장하고 할려면.. 많이 필요해서..^^ 곰소 소금이 맛좋고 품질 좋기로 유명하건 다..아실테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소금 주문하려고 하는데요. 간수는 어떻게 빼는건지요? 얼마 전에 조그만 단지에 소금 선물 받았는데 마트에서 사는 꽃소금과 너무 맛이 다르더라구요.
30kg 한 포에 택배비 포함 2만 5천원이네요. 그런데요... 생산자가 신영구, 신종만이던데... 같은 품질이겠지요? 윤슬님!~ 이 글 보시거든 한 말씀 부탁해유~~~ ㅎ
먹거리 찾아 먹기 참 번거로운데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저도 먹고 있는데 단맛이 나는 소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