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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고픈팝 스크랩 Sympathy (Rare Bird, 1970) ... !
웰컴샘 추천 0 조회 77 12.07.24 18:1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Rare Bird ... !

 

레어버드 (Rare Bird) 는 영국 출신의 4인조 언더그라운드 록그룹이다. 이들의 구성 멤버는 "그래햄 필드 (Graham Field, 오르간, 키보드)", "데이브 카피네티 (Dave Kaffinetti, 피아노, 키보드)" 의 듀오로 시작해 뒤에 영입한 "마크 애쉬튼 (Mark Ashton, 드럼)" 과 "스티브 고울드 (Steve Gould, 보컬, 베이스)" 인데 1980년대에 "Sympathy (연민)" 이라는 단 한곡으로 우리나라에서 Old Pop 팬들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밴드이다. 이들의 데뷔는  1969년 "Rare Bird" 로 하였다.

 

 

 

 

"Rare Bird"는 4인조 밴드를 구성하기 전에는 듀오로 활동했는데, 1969년 오르간 주자 "그래햄 필드" 와 키보드 주자인 "데이브 카피네티"의 강력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기타 연주자가 없는 다소 특이한 구성으로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들이 처음으로 듀오를 구성하게 된 배경도 먼저 오르간 주자인 "그래햄 필드" 가 음악잡지에 피아니스트를 구한다는 광고를 게재하면서 부터이다. 광고 후, 1968년 11월 광고를 보고 찾아온 "데이브 카피네티" 와 첫 만남을 가진 "그래햄 필드"는 먼자 듀오로 "런치(Lunch)" 라는 이름을 사용하면서 음악활동을 시작하였다.

 

초창기에 "런치(Lunch)" 는 주로 클럽과 식당 등의 무대를 찾아다니며 그들의 기량을 쌓아 나갔으며 1969년으로 접어들면서 리듬파트의 보강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고 이들 두 사람은 리듬 부문을 보강해 밴드를 만들기로 하고 1969년 8월에 "스티브 굴드"와 "마크 애쉬튼"을 영입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4인조 밴드를 궝한 이들은 런던의 한 아파트에서 합숙을하며 연습을 하는 한편 밴드의 잡다한 일을 도맡아 처리해 줄 매니지먼트 회사를 물색해 계약을 하게 된다.

 

"런치(Lunch)" 의 매니저는 발빠르게 음반사들과 접촉하였으며 그 결과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 "나이스 (The Nice)" 와 "밴 더 그라프 제너레이트 (Van Der Graaf Generator)" 가 소속되어 있던 "카리스마 음반사 (Charisma Records)" 와의 음반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이와 동시에 밴드의 멤버들에게 권유하여 밴드 이름을 "레어 버드 (Rare Bird)" 로 바꾸게 되었다.

 

 

   

 

   

 


이들은 1969년 11월에 첫 앨범을 세상에 공개하였는데 이 데뷔 음반에서 싱글로 발매된 "Sympathy" 가 영국의 라디오를 통하여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다가 마침내 싱글챠트에 진입하여 8주간 머무르면서 27위까지 상승하였다.  하지만 27위하는 수치의 기록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했다. 영국 싱글 챠트 에서 Top 10 진입에는 실패했던 이 싱글 "Sympathy" 가 전 유럽으로 퍼져나가면서 유럽 각국의 싱글챠트 상위권을 점령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는 곧바로 싱글 음반판매로 이어져 프랑스에세서만 무려 5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그리고 유럽 전역에서는 100만장이 넘믄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레어버드 (Rare Bird) 에게 큰 명성을 안겨주게 되었다고 한다.

 

"Sympathy" 가 유렵전역에서인기를 얻고 있을 때인 1970년 Rare Bird는 밴드 최고의 명반인 "As Your Mind Files By" 를 두 번째 음반으로 발표하면서 "Sympathy" 로 쌓아올린 명성을 이어 나갔다. 그리고 이들의 히트곡 "Sympathy" 가 우리나라에 알려지기 시작한 때는 1980년대 인데, 1980년대로 접어들어 우리니라에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다가 가수 하남석이 1983년 "연민의 정" 이란 제목으로 이 곡을 번안하여 발표하면서 원곡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1986년에 개봉한 영화 "겨울 나그네"의 OST로 삽입되면서 더 많이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었고 그 후로도 여러 가지 광고와 드라마 등의 배경음악으로도 이 곡이 자주 등장하면서 우리나라 팝 팬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여기 소개할 "Sympathy (연민의 정)" 라는 곡은 1969년 데뷔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스티브 고울드 (Steve Gould)" 의 어떤 간절함을 표출해 보이는 듯한 보컬이 일품인 록 발라드 히트곡으로 사랑만이 세상의 모든 아픔을 치유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 곡은 레어 버드의 발표곡 중 가장 조용한 노래이다. 그리고 이 곡의 제목의 의미는 "함께 느끼고 함께 아파한다" 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Sympathy (Rare Bird,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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