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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콜리> |
< 양상추 > |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는 꽃양배추라고 부릅니다.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는 작은 꽃들이 무리를 지어 꽃봉오리를 만든 식용 꽃입니다.
콜리플라워도 브로콜리와 같은 종류이지만 색이 다른 꽃 봉우리들이고, 맛도 색도 재배역사도 다른 품종 입니다.
< 브로콜리 밭 >
첫 눈에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를 발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어른 허벅지 높이만큼 자라는 잎들이 꽃봉오리를 감싸고 있기 때문이지요.
잎 속을 해쳐보아야 탐스러운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저 콜리플라워 꽃이 감싸고 있는 잎에 의해서 빛이 차단되기 때문에 이러한 색과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 콜리플라워 >
양채류는 호흡량이 많아 수확 후 선도 유지가 까다로운 채소입니다.
김경헌 농장에서는 수확 후 단기보관 조차 냉장창고 보관하고 물류도 냉장차를 이용합니다.
콜드체인 시스템이 필수적인 품종들입니다.
< 냉장차량에 적재된 모습 >
따라서 직거래가 활발하기 어렵고 일반 소비자들이 갓 수확한 최고 선도의 맛을 잘 모른다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산지교류에서는 밭에서 바로 딴 콜리플라워 등 수분이 꽉 찬 살아있는 채소 들을 맛보게 되는데 이 맛을 함께 나눠드리지 못해 아쉽기만 합니다.
콜리플라워의 맛은 당도 높은 깐 알밤을 잘 씹은 맛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더해졌습니다.
크리미한 느낌까지 따라옵니다.
산지의 맛이라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브로콜리나 콜리 플라워나 우리가 꽃을 먹는 채소이지만 줄기 즉 꽃의 기둥과 잎에도 영양이 많이 있습니다.
당도도 높고 향도 좋습니다.
줄기와 잎의 다양한 활용도 권해드립니다.
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한 채소로, 순무처럼 비대해진 줄기부분을 식용합니다.
수분과 비타민 C, 칼슘이 풍부하고, 칼로리도 적어 혈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고, 샐러드, 즙 등 생식으로도 부담이 없어서 웰빙 채소로 인기입니다.
양배추는 친환경 농법 시설(비닐하우스) 재배하고 있습니다.
참석한 채소소믈리에들에게 신선한 양상추를 나눠 주시며 ‘벌레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라고 미안하게 말하는 김경헌대표의 얼굴에서 더욱 믿음과 기대가 생겨납니다.
(사)한국채소소믈리에 협회의 산지교류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땀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산지교류증을 전달하였습니다.
김경헌 농장을 통해 콜드체인 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선도를 유지하고 최상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농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속적인 산지교류를 통해 더욱 다양한 채소,과일들을 생장의 현장에서 만날 것입니다.
우리가 먹는 채소 과일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그 매력을 발견하며 그 매력에 오늘처럼 또 감동을 느끼며 정확하고 신선한 정보들들 우리 이웃들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채소소믈리에 자격과정 안내 http://cafe.daum.net/vege-fru/DjQb/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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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직도 콜리플라워 맛이...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