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1일 필리핀뉴스 뉴스필리핀 필리핀코디 필리핀방송코디 필리핀 속보뉴스 필리핀 오늘뉴스 필리핀 교민뉴스 필리핀 교민신문 필리핀 방송제작사 대영

[알렉스]

2020년 8월 21일

필리핀뉴스 뉴스필리핀 필리핀코디 필리핀방송코디 필리핀 속보뉴스 필리핀 오늘뉴스 필리핀 교민뉴스 필리핀 교민신문 필리핀 방송제작사 대영매일신문 

[필리핀외신기자/장한식]

<코비드19 8월20일/4pm 

확진178,022 (+4,339). 사망2,883 (+88). 

완치 114,114 (+727)>

메트로마닐라 2,590, 라구나 223, 까비떼 155, 세부 128, 리잘 109

● 대사관 공지사항

1. Navotas City는 현재까지 전체 인구의 9.36% 25,004명에 대해서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고 대통령궁 보고에서 밝혔습니다. 락다운 이전에 확진 비율이 22-23%였는데 현재는 14%로 낮아졌습니다. 현재까지 나보따스 시 확진자는 3,953명입니다. 

2. MMDA는 GCQ 통행금지 정책에도 불구하고 음식배달 서비스는 24/7 허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메트로마닐라 시장들이 동의한 내용입니다. 현재 이미 상당수의 메트로마닐라 시장들은 행정명령으로 24시간 음식 배달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3. Jericho Nograles 하원의원은 필리핀을 중국의 한 지역“province of China"로 표기했던 중국 미용제품 회사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려야 한다고 당국에 청원했습니다. 그는 통상산업부와 FDA에 서한을 보내 Ashley Shine Keratin Treatment Deep Repair의 포장에 주소를 표시하면서 Binondo, Manila as a "province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라고 표기 했었습니다. 이 물품은 비논조의 중국인 소유 회사가 수입하여 유통시켰습니다. 그에 따르면 이는 2018년 제조되었는데 아직까지도 유통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 들어온 물품에서는 주소가 삭제되어 있지만 이전의 죄는 여전히 남아있다면서 비난했습니다. 이와 비슷한 일이 2018년에도 있었습니다. 중국과의 남중국해 영유권에 대한 국제재판에 승소했던 것을 축하하기 위해 내걸었던 현수막 일부에서 "Welcome to the Philippines, Province of China"이란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대통령궁은 이 사건이 정부를 반대하는 미친 반역자들의 수작이라면서 일축했습니다. 

4. 코로나 상황에서도 교육을 진행해야 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심리사회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교육부 장관 Leonor Magtolis Briones은 다가오는 개학은 교사들에게 감성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교사들의 당면한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했습니다. 교육부는 원할한 원격수업을 위해 기존의 커리큘럼에서 60%를 축소했습니다. 

5. 최소 49개 바랑가이 공무원이 감사원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재난지원금 배포에 있어서의 부정 뿐만 아니라 격리조치 이행과정에서의 불법도 포함합니다. 구체적인 대상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6. Ateneo de Manila University (ADMU)의 연구에 따르면 4월~7월 사이 알려지지 않은 코로나 환자가 3백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연구 방법은 미국, 한국, 일본,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에서도 실제 감염자수 예측을 위해 사용된 방법론입니다. 이 방법론을 적용해보면 Philippines, Malaysia, Indonesia, Thailand, Singapore등 아세안 5개국에서 실제 감염자의 96~99%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따르면 필리핀 국민의 약 2.6%에 해당되는 3백만이 감염된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러면서 필리핀은 아세안 5개국 중 코로나 방역에서 최악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중 검사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대중검사 없는 락다운은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5백만 당료, 1100만 천식, 1200만 고혈압인 필리핀을 본다면 코로나 관련 사망자 발생은 향후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7. Marinduque는 떠돌이 개들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행정명령을 내려 떠돌이 개들을 도축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주인이 있는 개들이 도살되어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광견병 주사를 맞으라고해서 맞히기 까지 했는데 사람들이 와서 자신들의 개를 죽였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총을 가지고 와서 총을 쏘았다고 합니다. 이런 장면들이 녹화되어 페이스북에 공유되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더 이상 개를 돌볼 수 없서서 자발적으로 자기집 개도 총으로 쏘아 도살해달라고 부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들이 키우던 4마리를 할머니 할아버지가 도살을 허락했다는 것입니다. 

Hope for Stray Animals이라는 동물애호단체는 이런 류의 유기견 도살을 멈추라고 요구했습니다. 마린두케 정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8. 마까띠에서 노숙자의 길거리 출산을 도왔던 간호사 Lorrainne Pingol은 2013년 백혈병에서 회복되었던 간호사입니다. 자기가 아팠을 때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도왔기 때문에 누군가가 도움이 필요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꼭 그일을 하게 되는 이유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백혈병력 때문에 면역에 무방비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호사로 일하고 있고, 길거리 출산을 도왔습니다. 

9. 필리핀 지진화산국은 Taal 화산이 최근 3차례의 화산 지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Taal 화산은 레벨 1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진 뿐 아니라 남서쪽으로 향하는 수증기가 80미터 정도까지 올라가고 있는 상태가 일주일 정도 관측되고 있습니다. 지방정부들에 화산재가 날릴 수도 있다고 경고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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