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그 자리에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성)에서는 2011. 11. 12(토). 새벽 02:30 풍경채앞에서 김수성 위원장, 김석만부위원장, 현철우 감사, 강주반 감사 등이 모여 제주도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 역사적인 현장을 함께하고자 제주아트센터로 출발하였다.
03:30 제주 전역에서 역사적인 현장에 함께 하고자한 도민 등 1,000여 명이 모여 초청 연예인과 함께 막대풍선과 야광봉을 흔들면서 선정을 기원하는 응원을 하면서 발표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04:07 드디어 비영리재단인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뉴세븐원더스(N7W) 재단은 그리니치 표준 시간으로 12일 오후 7시7분(한국시간 12일 오전 4시7분) 웹사이트를 통해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지역을 발표했다.
뉴세븐원더스 재단이 2007년 7월 전 세계를 대상으로 440개 후보지를 선정한 데 이어 2009년 7월 440개중 28개 최종 후보지를 결정하는 등 4년만에 발표를 하였고, 28개 후보지 중 제주도가 선정되므로 역사적인 쾌거를 달성하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곳은 △브라질 아마존 △베트남 하롱베이 △아르헨티나 이과수폭포 △제주도 △인도네시아 코모도섬 △필리핀 지하강 △남아공 테이블마운틴이다.
제주도는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2010년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유네스코 자연환경 분야 3관왕 달성에 이은 7대 자연경관 선정으로 세계적인 쾌거를 이뤄내었다.
이날 발표행사는 제주출신 양윤호 영화감독이 총감독을 맡았고, 제주의 며느리 탤런트 박선영과 방송인 출신인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의 사회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양윤호는 드라마 아이리스를 비롯해 다수의 영화를 연출했고, 김세택 전 대사의 아들이자 청와대 의전팀 김일범 행정관의 부인인 박선영은 제주의 7대 경관 선정을 위해 홍보대사로도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식 문화관광체육부 장관, 정운찬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장,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위원, 강창일·김우남·김재윤 국회의원,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부만근 범도민추진위원장, 고두심 7대 자연경관 선정 홍보대사 단장을 비롯해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범도민추진위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7대 자연경관 결과 발표에 앞서 타악 퍼포먼스와 한소리합창단의 서우젯소리 합창, 제주어 가수 양정원의 연주, 제주빌레앙상블의 재즈 공연 등이 이어지면서 장내는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
오전 4시7분 양원찬 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총장이 세계 7대 자연경관 가운데 6곳을 알파벳 순서로 발표하고 마지막 한 곳이 남았다고 말하자 장내는 긴장감이 흘렀다.
그러나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대한민국 제주도”라고 큰 소리로 발표하면서 장내는 기쁨의 함성으로 메아리쳤다.
이날 행사는 KBS·MBC·SBS 등 공중파 3사와 MBN·YTN·아리랑TV 등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돼 전 국민에게 평창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를 생생하게 전했다.
이른 새벽이지만 역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생생한 현장을 함께하여준 김석만부위원장, 현철우·강주반 감사, 박창현계장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그동안 수고를 하여주신 홍순택 이호동장과 이호동추진위원회 김수성 위원장과 위원여러분, 그리고 이호동민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