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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제일교회 박윤식목사의 이단정죄는 사실이 왜곡돼
최삼경, 자신의 월경잉태론 벗고자 박윤식 옹호론자로 이단정죄요구
총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은 이 글을 꼭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금번에 최삼경 목사가 제출한 한기총 관련 연구 보고서에 대해서 간단한 해명을 드립니다.
1. 최삼경목사는 자신이 주장한 월경잉태론 이단성을 벗어나고자 저를 '박윤식을 옹호하기 위해서 자기를 이단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고 거짓 말을 지속적으로 해 왔습니다.
박윤식과 일면식도 없다
박윤식과 관련하여 저는 박윤식과 일면식도 없으며 전화나 혹은 그 밖의 어떤 방법으로도 그와 접촉한 사실이 없음을 제 신앙과 목회 일생을 걸고 주님 앞에 맹세합니다. 아울러 지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제가 제76회기 총회 이대위 전문위원으로 처음 위촉된 후 첫 번째 부여받은 임무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가 박윤식에 대한 연구였고, 또 하나는 신천지 이만희에 대한 연구였습니다. 당시 저는 이단과 관련한 어떤 정보나 자료도 없었으며 당시 상담소장이었던 최목사가 현대종교에 있을 때 수집한 자료 중에서 박윤식 건은 통일교 관련자 변찬린이 쓴 '성경원리'와 '씨앗속임, 여자의 월경에서 탈출하라"는 박윤식의 설교 테이프 2개, 그리고 이만희가 쓴 "신탄, 요한계시록의 비밀2"라는 두권의 책이었습니다. 변찬린의 책은 연구 후 돌려달라고 하였기에 최목사에게 돌려주었으며 아직도 다른 자료는 그대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내가 작성한 내용은 사라졌다..최삼경 의도적으로 왜곡
당시 두 달간 연구한 보고서를 필사로 작성하여 이대위 간사로 있던 김 청에게 변찬린의 책과 함께 제출하라고 전했지요. 그러나 총회보고서에 제가 작성한 내용은 사라지고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최목사가 쓴 보고서가 등재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김 청 간사에게 "내가 준 보고서는 어디 있느냐?"고 묻자 "최 목사님에게 물어 보시죠"라고 하기에 최목사에게 물었더니 "무슨 보고서 말입니까? 저는 모르는 일입니다"라고 잡아 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최 목사, 이렇게 일하면 안돼, 이렇게 하려면 아예 처음부터 당신이 연구하지 왜 내게 맡겼느냐, 그리고 내가 연구한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면 당신이 연구한 것을 보고할 수 있지만 그래도 내게 양해는 구해야 하지 않느냐, 처음이니까 그냥 지나가는데 다음부터 그렇게 하지 말게"하고는 더 이상 문제를 삼지 않았습니다.
2010. 3. 28. 교회연합신문에 월경잉태론을 가지고 공방하는 총신대교수회와 개신대교수회의 글을 읽고 총신대 교수들의 부도덕함을 지적하면서 20여년이 지난 후 처음 제가 연구했던 내용을 언급하였습니다.
"김 청간사도 이목사에게 그런 항의를 받은 일이 없음을 증언하고 있다"고 했는데 김 청이 누구입니까?
김 청은 최 목사가 현대종교 주간으로 있을 때 함께 일하던 사람이며, 최 목사가 이단상담소장인 것을 기회로 총회 이단상담소 간사로 임시로 데려왔다가 정식 간사로 임명받은 사람이요, 최 목사가 한기총 이단상담소장을 맡고 있던 당시에 우리 총회에서 해임되어 한기총 직원으로 이끌어 준 사람이며, 빛과소금교회에 출석하며 전도사 일을 보던 사람입니다. 김 청이 누구 편을 들지는 상식적인 일이 아닙니까?
박윤식에 대한 이단정죄는 사실이 왜곡되었다.
2. 연구보고서 중 "'이정환목사는 본 교단은 물론 합동측 결의를 부정하고 박윤식씨를 옹호하기 위해서 ....... 우리 총회보고서에 제출된 이대위보고서 박윤식 관련 보고 중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고 한 부분은 (박윤식의 설교테이프에) 어디에도 없었다'고 거짓 말하고 본인이 법률적 신학적 잘못을 하였다"고 한 내용을 말씀드립니다.
우리 총회 제76회 이대위 보고서 3.대성교회 박윤식씨에 대한 연구보고
3. "타락론의 측면에서 볼 때,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 함으로 통일교와 같은 성적 모티부를 가졌으며....."라고 보고하였는데 이 말은 최 목사가 지어낸 말입니다.(증거자료 1.최 삼경목사가 작성한 총회 이대위보고서)
1심과 2심, 허위사실에 의한 유죄판결 인정
그런데 총신대 박용규교수가 "박윤식씨가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한다. 이것은 통일교와 같은 피가름 혼음교리다"라는 내용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설교한 것 때문에 박윤식으로 부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그리고 1심과 2심에서 박윤식이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어 박용규교수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2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삼경목사는 "박윤식이 직접 그런 말을 한 사실은 없다"고 증언하였습니다(증거자료 2.최 목사의 증언 녹취록)
최 목사 자신도 제가 말한 것과 같이 박윤식이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맺어 가인을 낳았다고 한 사실이 없다고 증언해 놓고 제가 박윤식씨를 옹호하기 위해서 거짓 말을 하고 있다고 오히려 거짓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법원도 "하와와 뱀의 성관계 사실아니다" 인정. 무죄판결은 종교표현의 자유
박용규교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문에는 박윤식의 설교 '씨앗 속임'이 통일교의 피갈음 교리를 취하는 것으로 해석될 단초를 제공했다는 것과 하와와 뱀의 성관계 주장 부분은 사실이 아니지만 (이미 대법원 판례가 있는) 종교와 표현의 자유에 속한 것이라는 내용으로 박용규교수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진 것입니다(증거자료 3. 대법원 판결문 사본).
만약 제가 한 말이 박윤식을 옹호하려는 것이라면 '박윤식이 직접 하와가 뱀과 성관계를 했다'고 말한 사실이 없다'는 최 목사의 증언은 무엇입니까? 최 목사도 증언을 통해서 박윤식을 옹호한 것이 될 것입니다.
본인은 단 한 번도 우리 총회의 결정을 부정한 사실이 없습니다. 근거를 제시하면 책임을 질 것입니다. 거짓 말로 자기에게 비판적인 사람을 이단이나 이단옹호자로 만들려고 하는 수법을 본인에게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를 가리켜 '이단감별사, 이단제조가'라는 비난을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이 여기에 적합한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없는 말을 지어내어 이단으로 만드는 수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최삼경목사는 제가 지난 2010년 한기총 이대위 전문위원으로 봉사하던 때 "변승우 문제 위원회 위원으로 일하였으면서도, 본 교단(우리 총회)의 결의에 준하여 일하지 않고 이단해제에 동참하였다"고 모함하였습니다.
저는 변승우 문제 위원회 위원"으로 일한 사실이 없습니다. 제가 맡은 책임은 "하나되는 기쁨"연구 소위원장이었습니다(증거자료 4. 2010년도 한기총 이대위 소위원회 조직과 보고서).
변승우 건은 한기총 이대위에서 이단해제를 한 사실이 없습니다. 변승우 연구소위원회가 보고한 최초보고서에는 "이단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 문제로 당시 21명이 참석한 이대위 전체회의에서 이 문구를 놓고 장시간 논쟁을 하다가 보고서 자구를 수정하기 결정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여러가지 내용을 살펴 볼 때 문제가 있으나 이단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계속 지켜보기로(주시하기로) 하고 지도감독위원을 3~4명 선정하여 지도 감독하기로 하다"라고 최종 합의가 되어 이 내용을 위원장이 임원회에 보고하기로 한 것입니다.
당시에도 최 목사는 "한기총 이대위가 이단을 해제했다"고 소위 4인방을 앞세워 각 교단을 충동하여 한기총에 항의하게 만들고, 심지어 우리 총회도 내용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총회장 명의로 이단해제에 대한 항의성명을 발표한 사실이 있습니다.
한기총 탈퇴하자고 한 적 없다
4. 최목사는 제가 "총회정치부장으로 있을 때 한기총을 탈퇴하자고 하였고, 총회시에도 같은 발언을 하였다"고 거짓 말을 했습니다.
제95회 정치부 실행위원회는 당시 한기총의 개혁을 촉구하기 위해서 우리 교단이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대로 "행정보류"를 하여 주도록 총회장께 청원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역사에 가정은 아무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하지만 저는 그 때 총회장께서 정치부의 청원을 거부한 것에 대하여 지금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우리교단 헌법에는 연합기관인 "한기총 탈퇴"는 총회 결의로만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임원회가 할 수 있는 방법이 "행정보류" 밖에 없었습니다. 탈퇴가 법적으로 가능했다면 탈퇴를 청원했을 것입니다. (증거자료 5. 한기총 행정보류 청원, 96회 총회보고서)
그리고 "총회에서도 같은 발언을 하였다"고 또 거짓 말을 하였습니다. 총회에서 한기총 문제에 대한 저의 발언은 "우리교단도 한기총 중추적인 회원인데 누가 누구에게 손가락질을 할 수 있느냐, 그러므로 우리 스스로가 먼저 한국교회 앞에 잘못했다고 사과성명이라도 내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한기총을 개혁하라고 소리쳐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의 발언에 대하여 총회장 박위근목사님도 저의 이름을 거명하며 "이 목사님이 한 말이 맞다. 우리가 사과성명이라도 먼저 내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 목사는 길자연목사에게 보낸 내용증명에서(자신이 언론에 공개함) 제가 한기총 해체를 주장했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한기총 해체를 주장했습니까? 그리고 제가 한기총 질서위원회에 들어가 일하는 것은 "교단 결정에 반하는 행동"이라고요?
저는 한기총 질서위원회 위원이 아닙니다. 위원은 각 회원교단과 단체가 파송한 총대로 구성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총대가 아닌 제가 어떻게 질서위원회에 들어갑니까? 저는 예나 지금이나 어떤 자리에 미련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2011.11.21. 한기총 질서위로 부터 출석요청을 받고 참석하여 최삼경목사 관련질문에 증언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에게 질서위원회 자문위원으로 봉사해 주도록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설령 제가 질서위원회에서 활동하였다고 합시다. 이것이 교단의 결정에 반하는 행동입니까? 교단의 결정이 무엇입니까? 우리 교단은 제96회 총회에서 한기총 개혁과 7. 7.총회 결의를 유지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 한다"는 결의를 하였습니다. 최 목사는 현재 이렇게 문제가 많은 한기총 총대가 아닙니까? 총대로 가서 무엇을 했습니까?
길자연 당선되었을 때, 최목사는 5인 특별위원회 위원..그러나 지금은 길자연 비난
길자연목사가 불법선거로 대표회장이 되었을 때 길자연목사의 당선 공신으로 한기총 이대위를 지도 감독하는 5인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내정되었던 것은 왜 자랑하지 않는 것입니까?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하겠지요. 그런데 이 특별위원회는 최 목사의 아이디어였음을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길자연목사가 자기를 내치니 한기총을 비난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보아야 합니까?
이렇게 거짓 말로 매도하는 것을 보면서 이제는 한기총에서 공식적으로 제게 무엇을 요청해 오면 응할 생각도 있습니다.
원세호목사 이단해제 보류요청
5. 아울러 지난 96회 총회 시 임원들께 "원세호목사 이단해제"를 보류해 주시기를 부탁드렸습니다. 그러나 임원회는 최삼경목사의 보고를 그대로 받아들여 원세호씨의 이단해제를 허락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교회와 신앙은 원세호씨가 발간한 잡지
본인이 고 원세호씨 이단해제를 받아들이지 말아주시기를 바란 것은 원세호씨와 최삼경목사와의 관계 때문입니다. 현재 최삼경목사가 실제 주인인 '교회와 신앙'은 원세호씨가 발간한 잡지이며 최삼경목사가 한 때는 원세호씨 밑에서 주필로 ,또 발행인을 맡기도 하였습니다(증거자료 6. 최삼경목사 법원 진술서)
원세호씨가 우리 총회에서 이단으로 정죄된 후 최삼경목사도 여기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최 목사가 이대위원장이 되어서 가장 먼저 처리하려고 했던 것이 원세호씨의 이단해제였습니다. 자기는 전 위원장인 유한귀목사가 청원한 것이라고 발뺌을 하려 할 것입니다.
더구나 원세호씨의 이단해제를 청원한 한국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는 원세호씨의 동생인 원문호씨가 운영하는 사설단체 입니다. 이 같은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에 원세호씨의 이단해제를 받아들이지 않기를 부탁드린 것입니다.
예수는 마리아의 난자를 통해서 낳은 피조물 주장, 한청덕은 조사안해
아울러 우리 서울북노회는 한창덕목사라는 사람이 "예수는 성령이 마리아의 난자를 이용해서 낳은 피조물'이라는 주장을 한 것에 대하여 이단성 조사를 제96회 총회에 헌의했습니다. 그런데 총회 이대위는 증거자료가 부족하다고 연구조사를 보류해 놓았다고 합니다. 증거를 찾고 조사하는 일은 이단대책위원회가 할 일이 아닙니까? 조사분과 위원회는 왜 있는 것입니까?
문제는 '한창덕'이라는 사람과 최삼경목사와의 관계입니다. 한창덕은 최삼경목사가 상임위원장인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 상임위원 중 한 사람입니다(증거자료 7.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 조직 보도자료)
최삼경목사가 왜 한창덕에 대한 이단성 조사헌의를 보류시켰는지는 삼척동자도 다 알 것입니다.
최삼경, 자신과 측근(원세호, 한창덕)에 대해서는 관대, 남들에 대해서는 정죄
교단 안에서는 자신의 삼신론 문제나, 자신과 사적관계에 있는 자에 대해서는 이단해제 요건도 갖추지 않고 이단을 해제하는가 하면, 한기총을 향해서는 실제로 이단해제 사실이 없음에도 거짓말에 속아서 '한기총이 이단을 해제했다'고 비난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우리 총회의 모습이 참으로 딱하기 까지 합니다.
누구든지 자신이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즉시 잘못을 시인하고 고치는 것이 자신에게나 한국교회 앞에 유익한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지 않고 남의 탓을 하며, 더구나 교단의 이름을 이용하여 자기 변명을 일삼으면 결국은 자신도 불행해 지고 교회도 불행해 지고 하나님의 영광은 땅에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영광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 총회를 위해서 지금까지 제가 견지해 온 자세를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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