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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배달의 경우 식당의 주요 판매창구가 되면서 성장이 가속화됐다.
주요 체코 음식 배달업체인 Wolt는 서비스 지역을 프라하, 브르노 외 오스트라바와 올로모우츠로도 확장했으며
Bolt Food는 올해 체코 시장에서 5배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체 배달 서비스인 Ambiente Doma를 운영하고 있는 식당체인 Ambiente 그룹은 동 배달 서비스를 통해 2월 한 달 약 620만 코루나(약 27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식당폐쇄와 재택근무로 사람들은 집에서 더 많이 요리하게 되면서 집에서 데우거나 간단한 조리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의 수요가 증가했다. 체코에서는 간편식 위주의 편의점이 발달되어 있지 않고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반제품 또는 간편식의 종류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일부 식당에서 자체 메뉴를 간편식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온라인 슈퍼마켓인 Rohlik은 프라하와 브르노의 유명 식당과 협력해 식당에서 조리(또는 반조리) 후 바로 냉장 처리된 간편식을 배달하는 Rohlik Bistro를 운영하고 있다. 배달을 기다리지 않고 집에서도 손쉽게 따뜻한 식당음식을 즐길 수 있어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처음에는 프로젝트로 시작됐으나 향후에도 고정적인 서비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의 다이어트 식단이나 채식 선호로 일반 음식점에서도 육류를 제외하거나 두부 또는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한 채식 메뉴를 따로 마련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채식전문 식당도 늘어나고 있다.
체코식보다 채소의 비중이 높아 건강식으로 여겨지는 베트남, 일본, 태국, 한국, 인도 등 아시아 음식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젊은층을 겨냥한 퓨전 또는 트렌디한 아시아 식당이 많이 생겨나면서 이러한 트렌드는 지속되고 있다. 체코의 대표적인 음식 배달 업체인 Dame jidlo의 2020년 10~11월 주문 데이터에 따르면, 아시아 음식은 피자와 패스트푸드에 이어 주문 수가 높은 음식 3위를 차지해 4위인 체코음식보다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발효음식 인지도 증가와 함께 한국 김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한국 식당 뿐만 아니라 아시아나 체코 식당에서도 김치를 사이드 메뉴로 판매하거나 김치가 들어간 메뉴를 선보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음식 배달 시장 확대로 배달에 집중한 소규모 한식 외식업, 고객의 간편식 선호에 따른 한식의 간편식 진출도 틈새시장으로 공략해 볼 가능성도 엿보인다. 더불어 체코 시장 진출 초기에는 다수의 고객에게 접근성 향상 및 인지도 구축을 위해 현지 온라인 슈퍼마켓 업체나 배달 서비스 등과의 협력을 통한 진출도 고려될 수 있을 것이다.
[POINT : 역시나 비건산업 그리고 배달음식, 퓨전스타일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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