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현재, 어떤 웹사이트가 인기를 얻고 있을까?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가 같은 사이트는 변함없이 글로벌에서 수십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온라인 경험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좀 다르다. 새로운 혁신의 물결이 웹사이트에서도 나타나는데, 바로 제너레이티브 AI가 바로 그 예이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SimilarWeb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가장 최근의 트래픽 수치(2023년 4월)를 기준으로 상위 25개 웹사이트를 인포그래픽으로 공유했다.
2023년에도 알파벳과 메타가 소유한 웹 사이트가 수년 동안 그래왔듯이 상위 25위권을 차지했다.
실제로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을 합치면 상위 25개 목록의 총 트래픽의 4분의 3을 차지한다. 그리고 상위 25개 웹사이트의 월 방문 횟수가 무려 1,920억 회에 달한다.이 목록에 포함된 대부분의 웹사이트는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바이두(중국) 및 얀덱스(러시아) 등은 외국에 기반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Bing이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Bing은 상위권에 있지 않았다. 그러나 제너레이티브 AI 붐이 일어나면서 Bing은 엄청난 혜택을 누렸고, 수년 동안 구글이 확고하게 지배해 온 검색 엔진 부문에서 강력한 경쟁자가 되고 있다.
그리고 올해 가장 주목할 것은 챗GPT 및 기타 AI 기반 도구를 개발한 오픈AI의 급격한 부상이다. 오픈AI의 웹 트래픽은 작년 가을 월 약 2천만 건에서 2023년 4월에는 18억 건으로 증가하며 한 해 동안 급격히 증가했다. 실제로 오픈AI의 웹사이트 트래픽은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조만간 틱톡이나 아마존을 능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그리고 변함없이 성인용 웹사이트인 Videos, PornHub, XNXX가 상위권에 올랐다. 흥미로운 것은 이 사이트 모두
미국 이외의 국가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네이버가 유일하게 28위로 유일하게 50위 안에 들었다. 네이버는 평균 체류 시간이 14분 54초로 유튜브(20분 33초), 빌리빌리(19분 59초), 왓츠앱(16분 53초)에 이어 4위에 올랐다. 또한 페이지 뷰가 11.15로 VK(15.53), 유튜브(11.33), 빌리빌리(11.81)에 이어 역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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