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주요 내용]
- 흔들리는 '수출 한국'…7개월째 내리막- 이달 수출액 10% 이상 감소
- 반도체 9개월째 뒷걸음
- "10년간 정체됐던 韓 수출- '반도체 착시' 사라지니 문제 드러나"
- 수출 증가율, 대만 120% vs 韓 24%
- 동아시아 4개국 10년간 수출 증감률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35828?sid=101
[의견]
한국은 상대적으로 수출의 비중이 높아 수출로 사는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수치는 좋지 않는 신호로 보입니다. 반도체의 부진이 수출 하락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대만, 중국 등 국가에서 반도체 생산의 경쟁력이 높아져 한국의 경쟁력이 다소 줄어든 탓도 있는듯 합니다.
물가상승,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미국, 중국 등 여러국가에서 글로벌적으로 내수시장을 중시하는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있다보니 수출의 비중이 줄어든 것은 당연한 수순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수출 감소에 따라 무역수지도 14개월 연속 적자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국가별 수출 비중에서 중국비율은 줄어들고 미국의 비중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가 의지해왔던 수출 시장인 중국의 비중이 줄어들며 수출 수치는 좋아지는 것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몇몇 국가에 의지하는 수출시장이 아닌 다각화된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한국이 잘할 수 있는, 유망한 산업에 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로 고부가가치 기술을 키워나며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미국과 유럽 등 우리 주요 교역대상국들은 자국 기업 보호주의 정책을 펴고 무역장벽을 높여가고 있는 현재에 특정 국가·품목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의 수출 구조상 많이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마이너스만 막는 것만으로도 선방인 것 같으며
저의 개인적인 바람은 한류를 앞세운 ICT서비스와 콘텐츠 분야에서 수출액이 많이 증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국내 최초로 도심 자율주행을 시연한 스타트업도 규제에 막혀 미국으로 나갔다”며 “한국이 고부가가치 기술을 키우려면 대대적인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려주신 기사 전문에서 발췌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강의 중 다루었던 법적 시스템이 파트가 떠오릅니다. 혁신과 기업가정신을 강조하기에 한국은 아직 부족한 듯 보입니다. 물론 자율 주행은 안전 등의 여러 윤리적 문제의 고려가 필요하겠지만, 지금처럼 계속 수출 하락세를 타는 상황에서 좀 더 적극적인 액션이 필요한 듯 보입니다.
다들 그렇듯이 나 역시 현실이 매우 안타깝고 우려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