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은 겨울철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은 '헌혈하고 송년회하세요'라는 이름으로 이뤄지는 중이다. 지난 23일 서울 마곡의 코오롱 원앤온리(One&Only) 타워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과천, 김천, 구미, 대전 등 전국 8개 코오롱그룹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다. 적정 혈액 재고를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헌혈이 필요한 이유다. 휴가, 방학 등의 이유로 여름과 겨울에 헌혈자가 급감하는 것을 고려해 마련한 일정이라고 코오롱그룹은 설명했다.
코오롱은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헌혈하고 기부한 헌혈증을 소아암을 앓는 환아들을 위해 기증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코오롱이 기증한 헌혈증은 총 6200장에 달한다. 올해 모인 헌혈증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역시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헌혈 캠페인은 코오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여름철과 겨울철 두 차례씩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댓글1년에 2~3번 정도는 헌혈을 하는 입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기사입니다. 어디선가는 혈액을 관리도 못하는 단체에게 헌혈을 해서 뭐하냐라는 소리를 하시지만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스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을 많은 국민들이 챙긴하면 요즘 같은 사회에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첫댓글 1년에 2~3번 정도는 헌혈을 하는 입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기사입니다. 어디선가는 혈액을 관리도 못하는 단체에게 헌혈을 해서 뭐하냐라는 소리를 하시지만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스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을 많은 국민들이 챙긴하면 요즘 같은 사회에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건강한 헌혈은 본인이나 사회에 도움이 된단다.
예전엔 우리나라가 헌혈 우수국가 중 하나였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