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녀석들도 많지만, 대부분의 동창생 녀석들이 고희 (칠순) 라서 동문회를 거하게 마포 가든 허텔에서 하고, 옛날 선생님들과 모교 교장, 교감 등 선생들도 초청해서 술한잔과 모금한 6,000 여만원에서 일부 장학금을 전달하고, 남은 돈으로 졸업 50 주년 (칠순) 여행.
(앞줄 가운데 은사님들)
(이 사진이 진짜 할배들)
마눌님들은 없느냐구 ? 그럴리가....
마눌님들은 배고프니까 먼저 식사를 하시라고 기회를 드렸지.
360 명중에서 90 명 정도가 먼저 가셨고, 살아있는 270 명중에 100 여명 모이면 잘모인거지.
마눌님들까지 합하면 대부대이지.
그리고, 다음날 아침 1 박 2 일 강릉 여행.
강릉 400 년 초당 두부집에서 점심
(초당 두부집 단체 사진)
(400 년 초당 두부집)
(식사하시는 보름달과 산숙이)
그리고, 주위의 고택, 배다리 (선교장) 산책.
(선교장 고택)
(선교장 정자)
그리고, 근처의 오죽헌.
(이 율곡 동상)
그리고, 허 초희 누님 기념관.
(허 초희 누님 동상)
(허 초희 누님 기념 공원 안내판)
(보름달 버리고 딴놈들과 사진 찍은 산숙이 - 오른쪽 맨위)
그리고, 경포 해수욕장으로......
(경포 해수욕장)
여기에 무얼하러 왔냐구 ?
우선, 마눌님들과 솔밭을 거닐며, 이바구 하시고, 스카이 베이 호텔은 방값이 비싸서 저녁에 잠을 못자니, 비싸지만 스카이 베이 스카이 레스토랑 뷔페로 저녁을 하잖다.
여기가 현 송월이가 자고 간 스카이 베이란다.
(경포호에서 본 스카이 베이 호텔)
20 층 꼭대기 왼쪽 (북쪽) 이 휘트니스 룸이고, 가운데가 스카이풀, 오른쪽 (남쪽) 이 스카이 라운지 뷔페 레스토랑이다.
(동쪽 스카이 풀과 동해 바다)
(서쪽 경포호와 경포대 - 가운데 조그만 섬)
그러면, 잠은 어디서 자느냐구 ?
스카이 베이 호텔 바로 옆에 라카이 샌드 리조트라고 새로 지은 전망이 멋진 곳이 있다.
(1 동에서 본 리셉션동)
라카이 샌드 리조트의 멋진 아침 식사를 하고 출발하면서 단체 사진.
(라카이 샌드 리조트 단체 사진)
그리고, 정동진 부채길로 간다.
(정동진 부채길)
(정동진 부채길 정점)
(정동진 부채길 바위)
그리고, 주문진 수산 시장에서 자유 점심 2 시간.
싱싱한 오징어회, 황홀한 방어회에 쇠주 먹다가 고만 꾀꼴락.....
이렇게 놀고 왔다우.
베리 베리 쏘리.
첫댓글
내년에 입학 50 주년으로 비슷한 여행을 기획하면 어떨까 ?
자식이 아부지, 오마이 모시고 호화 ? 여행 한번 모시고 가면 좋으련만,
요즈음에는 지네들이 더 바쁘고, 더 죽겠다고 생 난리예요.
그러니, 아들 ! 강릉 스카이 베이 골든 튤립에서 한병에 15,000 원하는 소주 먹자면,
이 늙은이가 치매걸렸나 ? 하겠지.
그러니, 친구들끼리 돈 걷어서 이렇게 노는게야.
해서리, 핸드폰 모임 ? 폰방 ? 으로 잘 뭉치는 69 에서도 잘 기획하고 계시겠지.
가자고하면, 쏜살같이 갈탱께.
이몸은 이제 허리도 못 쓰는 중 늙은이라서 버스 맨 앞좌석에 타고 다니니,
매일 산에 가며, 체력 좋은 친구들이 기획하시소, 제발.
정말 기대가 큽니다.
보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