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이란 관절에 어떤 원인에 의해서든 염증성 변화가 생긴 것을 총괄해서 지칭하는 병명이다. 퇴행성 또는 골성 관절염, 류머티즘 관절염, 등 여러 종류가 있으나 원인을 불문하고 관절의 물렁뼈가 없어지는 것을 관절염이라고 한다.
1)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소아기에 주로 발생하는 비특이성 염증질환
-10세이하 소아 고관절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보통 3-8세 사이에서 주로 발병하여 남자아이 좌측에 많이 발생 -증상 : 고관절 동통, 슬관절 동통, 고관절 운동제한, 미열
보통증상은 평균 10일정도 지속되며 4주이내 거의 대부분 소실된다. -검사 : 혈액학적 검사 및 단순 방사선사진,초음파 검사,골주사(동위원소 검사)
-치료 : 특별한 치료없이도 후유증 없이 저절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으며
가장 근본적이고 절대 적인 치료는 동통이 소실되고 관절운동이 안전히 회복될때까지
체중부하를 금하고 침상안정가료를 하는 것이다. 그외에 진통소염제의 투여도 도움이 된다. 2)고관절 주위 점액낭염
-증상 : 불명확한 고관절 동통, 하지 방사통이 생길수 있으며 증세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원인 : 염증성질환(류마토이드 관절염,통풍,감염)
외상(특히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학생이나 재단사 등) -검사 : 이학적 검사, 혈액학적 및 단순방사선 검사
-치료 : 거의 대부분 보존적 치료에 잘 반응(약물치료, 물리치료,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석회침착이 있는 경우 만성적으로 재발하고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화농성 인 경우 수술적 처치가 필요하다.
3)퇴행성 고관절염
-원인 : 원인을 모르는 원발성인 경우와 원인을 아는 이차적인 경우
(선천성 고관절 탈구, 화농성?/FONT>결핵성 고관절염, LCP병,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외상성 변형 등) 로 나눌수 있다. -증상 : 간헐적인 동통, 부종, 고관절 변형, 관절운동제한
-검사 : 이학적 검사, 단순방사선 검사
-치료 : ⅰ)보존적 치료 : 약물요법, 물리요법
ⅱ)수술적 치료 : 골극제거술, 절골술, 관절고정술, 인공관절치환술
4)대퇴골두 무혈성괴사
-대부분의 경우 30-50대에 남자에서 호발하며 양측성인 경우가 많다.
-원인 :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가장 많고 그외에 외상, 장수병, 응주, 방사선조사, 혈액학적 질 환, 부신피질호르몬투여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증상 : 서헤부 또는 대퇴부,슬관절부 동통, 파행, 관절운동제한, 하지 단축
-검사 : 단순방사선 사진, 동위원소검사, 지기공명영상(MRI)
-치료 : 수술적 방법이 최선의 선택이다. 주로 중심부감압술, 다발성 천공술, 대퇴골 근위부 절 골술, 인공관절치환성형술을 실시한다.
5)LCP병
-소아에서 발생하는 특발성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성인과는 달리 괴사부위가 완전히 재생되나 후에 골두의 변형이 발생하여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이 된다.
-주로 4-8세 도시에 사는 남아에서, 셋째 이후 아이에서 호발하며 출생시 부모의 나이가 많은 경우 출생시 체중이 적거나 둔위분만의 경우 흔히 발생할수 있다. -원인 : 불명확하다.
-증상 : 간헐적인 동통, 서서히 시작된는 파행, 관절운동제한, 하지단축
-검사 : 단순방사선 소견, 혈액학적 검사, 방사선동위원소 검사, 자기공명영상, 관절조영술
-치료 : 거의 대부분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나 병이 상당히 진행한 경우 수술적 처치를 필요로 한다.
6)발음성 고관절
-고관졸 관절운동시 탄발음이 들리거나 만져지거나 혹은 볼수있는 상태
-대부분 청소년기 혹은 젊은여자에게서 호발
-동통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주위 점액낭에 염증이 있으면 동통이 있을수 있다.
-보통의 겅우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으나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로 증상의 호전을 볼수 있으며 심한 경우 수술적 처치를 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