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휴가는 일주일 동안 일본 여행 가기로 결정하고
나고야 -> 이세시 ->오사카 -> 도쿠시마 순으로 여행을 했습니다.
오사카에서는 도톤보리와 쇼핑은 너무 진부하고 마침 고시엔에서 고교야구 대회가 있어서 표를 미리 예약하고
하루는 오후 티켓 (3경기 관람 가능)
또 하루는 오전 티켓 (오전 경기 1경기만 관람 가능)으로 예약 했습니다.
경기장 들어가기 전에 고시엔 근처에 평점 높은 장어덮밥 집에서 밥 먹고 들어 갑니다!!
경기장 가기전 고시엔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 한신타이거즈 굿즈샵에서 구경을 합니다.
다음날 저녁 한신타이거즈 경기도 예약 했습니다만 고교야구 일정이 있는 동안은 한신 홈은 교세라 돔을 사용하게 됩니다.
다음날 한신타이거즈 유니폼 입고 구경을 할까 했지만 노스페이스에서 쇼핑을 많이 해서 구매는 아쉽게도 패쓰...
고시엔 경기장 외관 입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를 가질 팀들이 적혀 있는 게시판!
이 친구가 이날 150을 계속 넘게 던지는 에이스 였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오프너 작전?을 쓴 듯 보였고 3회인가? 4회부터 등판 한 친구 입니다.
이 날 제가 1루쪽에 구경을 했는데 1루쪽 덕아웃 쓰는 팀이 다 졌습니다.
경기 종료 후 이긴 팀은 교가를 부릅니다.
그리고 그걸 바라보는 진 팀 학생들...
진 팀 학생들은 고시엔 경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고시엔의 흙을 주워 담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시엔 경기 흐름은 굉장히 빨랐습니다.
그 유명한 싸이렌 소리가 경기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 경기를 관람합니다.
오늘 경기 하는 학교들 입니다.
이번에 또 온 이유는 알프스 석이라고 해서 응원단과 같은 구역에 앉아 보고 싶었습니다.
저도 앞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관계자 외에 출입 금지 인거 같아서 뒤에서만 응원 하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ㅎㅎ
오전 경기는 굉장히 더워서 6-7회? 까지만 보고 언능 나왔습니다.
살이 타서 고생 좀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교세라 돔 구장 가서 한신타이거즈 경기를 구경 했습니다.
이 날 경기는 시원한 타격전 보다는 투수전으로 1:0 한신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 갑니다.
사진 몇 장
이 홈런 한 방이 유일한 점수 였습니다.
그리고 풍선 날리는? 제트풍선 기대 하고 있었는데 그건 안하나 보내요?
그거 보고 싶었는데 아쉽.
평소 TV나 유튜브에서만 보던 고시엔과 교세라 돔을 직접 찾아가 보고,
실제로 그곳에서 야구까지 관람할 수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화면으로만 보던 경기장의 분위기와 현장의 열기를 직접 느껴보니 확실히 또 다른 느낌이었네요.
사진으로 남겨둔 순간들을 다시 보면서 여행의 좋은 기억도 오래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긴 글과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첫댓글 고시엔 야구를 예전부터 봤지만 그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하나를 위해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열정적으로 게임을 임하는게 참 인상적이더라구요. 가끔 언더독에서 나오는 팀들이 상위 시드팀을 이기는 경기도 재미있고 늘 스토리가 있는 고교야구죠
와 고등학교 야구경기인데도 경기장이 정말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