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동상/종로구 종로5.6가동, 평화시장 버들다리/지하철 종로5가역

[양은석]

 청계천 버들다리 위에 있음, 평화시장 앞.

* 전태일(全泰壹, 1948, 8,26 ~ 1970, 11,13) : 대구출생, 어머니 이소선, 동생 전순옥, 전태삼, 남대문초등 4년 중퇴, 바보회 조직(1969, 6월), 근로기준법 화형식과 함께 분신(1970, 11,13), 종로 청계천 평화시장의 의류제조 봉제회사에 재단사로 입사, 근무하다다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동청(근로환경 조사결과 제출), 서울시에 진정서 제출 등을 했으나 사회의 냉대와 개혁의 불가함에 의분 분신한 노동운동가.

[전태일의 노동환경과 요구사항]

* 노동환경 *

1. 나이 어린 소녀들을 고용 착취

2. 근로 시간 어김(성인 공무원 주당 45시간인데 반해 15세 시다공의 주당 근로시간 98시간)

3. 하루 종일 햇볕을 보지 못하고 환기되지 않는 공기로 안질, 폐결핵 등에 걸림

4. 한 달 휴무일 격주제 2일

5. 건강검진 형식적 (필름 없이 X레이 촬영)

*개선 요구사항 *

1. 하루 근무시간 10~12시간으로 단축

2. 1개월 휴일 2일을 매 일요일(4일)로 연장

3. 건강검진은 정확하게 할 것

4. 시다공 임금 하루 70 ~ 100원에서 50% 인상해줄 것 등

 버들다리를 건너면 바로 평화시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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