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 세째주 수요일(오후6시30분,3호선 동대역 만해NGO센터 2층 강당)에 열릴 "지식PD씽크넷" 주관 제37회 지식콘서트에 제가 초대 되어 저의 인생의 지난 날을 돌아보고 새로운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면서 작은 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지난 2년여 동안의 강원도 양양에서의 칩거 아닌 칩거생활을 마치고 저를 아시는 모든 분들을 초대하여 함께 이야기 나누고 흥과 신명이 나는 자리로 여러분을 모시고자 합니다
知天命의 나이에 지금부터 진짜 할 일이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최소한 50년을 팔팔하게 살아갈 일거리와 놀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지성철단장은 어렸을적 3대째 기독교집안에 때어나 목회자를 꿈꾸며 충실한 기독교신앙의 길을 걸어 오다 대학시절 시대의 아픔과 소명의식에 종교사회운동에 뛰어 들고 태고난 끼를 발산하기 위해 문화예술판에 기웃거리고 그러다 동학과 김지하시인,김용옥교수,이현주목사 등 생명, 기철학, 기독교사상과 동서 고전을 넘나드는 인문정신에 영향을 받고 직접 생명운동을 벌이기 위해 무작정 농촌으로 내려가 공동체운동울 벌이다 전혀 생각지도 않은 "사랑" 때문에 박살나고 또 다시 신학을 공부하다 "중세기도원운동과 동양전통사상"을 관심 있게 공부하며 민족선도 '기천'를 만나 몸수련과 정신세계 그리고 武-舞-巫를 통합하는 기종합 예술공연에 20년 가까이 몸담아 오고 있습니다.
최근 2년여 동안은 강원도 양양산촌유학센터 '철딱서니학교'에서 문화예술팀장 겸 기천무예를 가르치면서 아이들에게 수련을 통한 본성찾기와 문화예술공연을 통한 예술교육,자아발견,잠재력개발,자신감고취 등 文-武-藝 통합교육에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천샘의 지도를 받은 철딱서니 아이들이 행사에 초청 받아 기천문공연을 하고 있다.
2003년 남북공동 개천절행사시 "기천문예무단'이 평양 단군능에서 북한주민1000명 앞에서 기천문 공연을 하고 있다.(중앙에 지성철단장)
남양주시 슬로우푸드 축제시 "기천선검무" 공연
특히 지난 10여년 동안 氣를 바탕으로 한 음악,춤,무예,무속이 함께 어울어지는 생명의 원초적 에너지를 발산,확충하는 종합수련 및 공연양식에 대해 고민하고 실험하여 상생기무악예술단의 창단, 국립창극단과 판소리 적벽가에 '소리와 춤과 무예와의 만남' 공연,민족예술단 우금치와의 협연 및 '수련지도',기천문예무단의 공연활동 등 다양한 실험을 해왔습니다. 우리의 정신과 몸짓,그리고 음악이 만나는 곳에는 생명의 기운이 돌고 기쁨이 있고 자유와 평화가 있으며,접화군생(接化群生-뭇 생명을 살리는)의 '우주대기운'이 우리 몸과 역사와 생활 속에 있다며, 이러한 생명기운에 합류하는 것이 오늘날의 "풍류정신"이라 지성철단장을 힘주어 말합니다.
금년 4월 퓨전국악그룹 풍류와의 공연에서 기천의 춤사위를 여성 무용수와 즉흥으로 추고 있다.
2004년 WCO(월드컬처오픈)세계대회에서 기천의 선무와 검무를 결선대회에서 경연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기천예무단은 평화상을 수상함.
이러한 배경 아래 지단장은 오늘날의 풍류정신을 실현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방송문화를 여는 IPTV사업에 CUG방송의 선두 주자인 (주)넥스콘월드의 서인원 대표와 함께 무속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방송의 사업단장으로 5년간 활동하면서 전국의 숨어있는 도인과 민족의 정신을 잇는 전통문화 콘텐츠을 찾아내고 창출하는 일에 매진하였습니다.그런 와중에 만난 곳이 "지식PD씽크넷" 이었고 이제는 씽크넷과 더불어 새로운 세상(있음직한 세상,바람직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장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려 합니다.
*지성철의 걸어온 길 - 1962년 충남 논산군 연산리에서 나다 - 1968년 아버지의 월남전 참여로 가족이 영등포 당산동 외삼촌댁에 맡겨져 서울생활시작 - 영중초,강서중,문일고 졸업 - 숭실대학에서 철학전공 - 대학시절,기독사회운동과 전통문화 그리고 동학사상을 접하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생명사상과 사회운동에 참여 - 흥사단,터울림,소리터에서 탈춤,풍물,소리를 익히면 문화예술판에 띄어 들다 - YMCA 기독청년운동,국민운동본부 영등포 조직국장 - 충남유구로 귀농하면서 도-농간 직거래,농사,교육 등 생활공동체운동에 참여 - 감리교신학대학으로 편입하여 신학전공,한반도 예수운동,국악찬송가 모임 주도 - 원주성도교회 교육전도사(성경과 동양적 몸수련 그리고 예술적 표현에 관한 실험과 연구 그리고 발표) - 민족선도기천협회 수석범사로 기천의 공연예술화작업 - 무예마당극 "지킴이" 기획 - 대전기천문 원장,기천문협회 사무국장,기천문예무단 창단 - 춤과 무예와 소리가 함께하는 "상생기무악예술단" 창단(국립창극단 우지용과 함께) - 우금치예술단,원자력연구소,문화센터,학교 등에 출강하여 기천을 널리 알림(특히 우금치 극단과는 함께 수련하고 공연하는 예술적 동지로써 지금까지 협력하고 있음) - 남북공동개천절행사,평양단군능과 백두산 천지에서 기천공연 - WCO(월드컬처오픈)초청으로 미 카네기홀 공연 - 제1회 WCO 에서 "기천문 예무단" 평화상 수상 - 청와대 경호실주관 전통무예 초청공연 등 그 외 다수의 기천선검무공연 - (주)넥스콘월드 IPTV 방송사업단장 - 민족전통문화방송(KTCTV) 기획이사(무속콘텐츠 중심으로) - 제1회 대한민국 사주박람회 기획에 참여(문화예술 공연 총괄) - (사)민속문화진흥협회 이사 겸 문화예술위원장 - 지식PD씽크넷 제1회 지리산 문화대간에 문화예술공연 주관 - 도농문화연구소 양구산촌유학센터 팀장
*지금 하고 있는 일 - 양양산촌유학센터 철딱서니학교 문화예술팀장 및 무예교사 - (사)기천문협회 예무단장 - 문무예풍류학교 구상 - 지식PD씽크넷 비상임 사무국장
*2011년 주요목표 - 전국 산촌유학센터에 기천수련을 보급하는 일 - 산중수련원(문무예풍류센터)과 문무예산촌유학센터 거점 마련,풍류예술단 창단 등 - "미래의 풍류정신"을 살리는 저술활동 준비
*앞으로 하고 싶은 일 - 모든 사람에게 "기천(氣天)"을 소개하여 민족고유의 건강수련법과 본성공부를 알리는 일과 ,우리의 정신과 몸짓이 되살아 나는 선도문화(풍류정신)를 부흥 시키는 일 - 붓(고전공부,한글기무,인문철학 등)을 들고 칼(전통무예,몸수련 등)을 들어 문무를 겸하고 악(소리,풍물,전통악기,춤 등)으로 신나게 놀 면서 최소 100세 까지 행복하게 살기!!! - 산중 풍류센터에 매달 지인들을 초청하여 놀고 먹고 공부하고 강연하고 공연하고 치유하는 '생명풍류콘서트"를 여는 일 - 어린이 문무예술단, 청소년 예무단,기무악 예술단,한글선검무 등 나이와 기질에 맞는 수련과 교육,문화예술 공연단을 전세계에 만들어 한국을 대표하는 氣종합예술단체로 육성하는 일 - 경전에 머금가는 몸경을 저술하는 일 - 어른,아이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산중놀이터 만들기 1)빠른 시일내에 당나귀를 구입하여 아이들과 타고 다닐까 합니다 2)아이들을 산에 풀어 놓고 개인 토굴을 파고 나뭇가지로 산채를 지으까 합니다 3)새총을 만들어 눈에 보이는 것들 다 맞춰 볼까 합니다(특히 자연 헤치는 못된 이~며시기 작당들) 4)지게를 만들고 나무짐을 하러 갑니다. 5)활터를 만들어 날마다 활을 쏩니다 6)돌팔매질을 열심히 합니다 7)표창을 만들어 팍~ 팍 ~던집니다 8)물푸레나무로 목검을 만들어 검술을 익힙니다. 9)큰통나무를 구해 그네를 만듭니다. 10)닭을 풀어 놓고 키워 닭잡아 먹습니다. 11)소 키우고 소다구지 타고 다닙니다.
*지식PD씽크넷과 더불어 해나가고 싶은 일 - 멍석지기로 복귀하여 신나게 일하는 일 - 전국적으로 생태마을을 조성하여 산중풍류원과 산촌유학센터를 건립, 문화와 교육,예술,생산이 어우러 지는 "살림공동체"를 만드는 일 - 지리산 문화대간을 출발로 한반도와 만주벌판,유라시아을 관통하는 거대한 문화대간을 만들어 생명,평화,신명의 아름다운 나라를 만드 는 일
*지성철이 꿈꾸는 미래 - 정신과 물질이 조화로운 아름다운 세상 ! - 자신이 깨달은 바를 우주생명의 판에 함께 어울리며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비전메이커들이 들실 거리는 세상!! - 내가 나설때 나서고 물러설때 물러서는 중용과 겸애의 사람이 되는 것!!!
청미래재단, 지식PD씨크넷이 주관하는 제37회 2011년7월 월례포럼은 문무예풍류학교를 준비 중인 지성철단장을 초대하여 흥과 멋과 신명이 넘치는 풍류한판으로 놀아 보렵니다.(프로그램 가안)
지난 4월 국악퓨전그룹 풍류 와의 "기천선검무" 대전(충대 정심화홀)공연
지성철의 風流콘서트 - 붓과 칼을 들자, 그리고 악(樂)으로 놀자!
*6시 30분 부터 등록(포럼 참석비 10,000원) 및 간단한 식사(김밥과 다과)
*여는 마당
판소리: 우 지 용 (국립창극단, 상생기무악예술단 창단멤버)
- 제1부 : 철딱서니 아이들과 함께 하는 희망세상 (10분)
.기천문 공연(하늘 몸짓,땅의 소리여! 생명기운으로 새 세상을 열어라~) 기천 단배공 및 육합단공 기천권법과 검 출연:지한얼(초5),김준우(초5),김상준(초4),이하늘(초4),유선재(초3) 권희정(고1,해금)
.희망노래 - 작은세상,앞으로(가사 및 악보 첨부) 혹은 민요(개고리 타령,어영 나영) 중 시간 나는 대로
.기천샘에 띄우는 옹달샘의 편지(낭송:유영-철딱서니학교 교장)
- 제2부 :지성철과 함께 하는 풍류객들(10분)
.기천시나위와 한글선무
출연;정대호(신화마을예술단 모두골 대표,고구려소리) ,조성환(국악퓨전그룹 풍류 대표,피리), 김황식(민족예술단 우금치 대표,쇠),박준형 (타악그룹 타루 대표,장구),이희병(전통문화콘텐츠 연구소장,징)
-제3부 :지성철의 비전 그리고 다시 광야를 달리는 벗들이여!(10분)
.지성철이 살아온 길,살아갈 길(동영상 5분)
.합창(모두 일어나 - 광야에서- 가사 및 악보첨부)
광야에서
노래 노래를찾는사람들 찢기는 가슴안고 사라졌던 이땅에 피울음 있다 부둥킨 두팔에 솟아나는 하얀옷에 핏줄기 있다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다시 서는 저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팬팬 3분 덕담 (가나다 순) - 서 인 원 (넥스콘월드 대표이사) - 유 기 형 (민족예술단 우금치 예술감독, 극작가 및 연출가) - 조 한 진 (불교문화저널 편집국장) - 태평광해 (생명학교 대표, 마법사클럽 마스터)
* 이후 내빈 소개 및 인사 후 뒷풀이(못 다한 이야기는 막걸리를 한 잔 하며 나누세~)
지성철 010-9432-4558 , 이메일 kichanjsc@hanmail.net |
출처: 지성철의 기천선검무 원문보기 글쓴이: 기천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