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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적 1,000명 출석 700명 이상인 대전서부중앙감리교회 MD사역코칭세미나
목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서부중앙감리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는 하광태 부목사입니다. 그동안 카페를 통하여 많은 도전을 받으면서 목사님을 한 번 초청하고 싶어하던 차에 이번 새생명 축제 태신자 헌정식이 있는 10월 12일 초청하여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저희 교회 진태원 담임목사께서는 10년전 밴드목회에서 MD사역을 배워 교회에 적용한 결과 크게 부흥하였습니다. 그리고 4년전 저희 교회에 부임하셔서 2년간 계속 MD사역을 통하여 많은 영혼을 맞이하였고 지난 2년 동안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새신자를 양육하는데 집중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태신자 전도 잔치인 11/9 새생명 축제를 통하여 새신자를 맞이하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태신자를 초청하기 전 이들을 정착시킬 MD사역자들을 재훈련시켜 준비하는 것이 급선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MD사역자들이 형식적인 사역을 함으로 말미암아 MD사역자 정신이 많이 사라져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저희 담임목사님과 의논하여 세미나를 준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전서부중앙감리교회 담임인 진태원 목사님은 10년전 강원 삼척 탄광촌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어떤 교회로 만들어 갈 것인가? 고민하던 중 당시 신당제일교회(현,예수마을교회) 장학일 목사님이 인도 하셨던 밴드목회 세미나에 참여하여 큰 감동을 받고 밴드목회형 교회로 만들어 간다는 목표아래 MD사역을 배워 교회에 적용한 결과 크게 부흥하였다고 한다.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성도들을 섬기고 성도들이 서로 사랑을 통하여 섬기고 말씀과 기도로 하나가 되어 잘 성화되어져가던 행복한 모습이 주마등처럼 떠 오른다고 한다.
그리고 4년전 서부중앙감리교회에 담임으로 부임하여 2년간 MD사역을 통하여 많은 영혼을 맞이하였고 하나님의 은혜로 보내주신 새가족을 정착양육하는데 집중하여 450명 출석 교인을 현재 재적 1,000명, 출석 700여명 이상인 교회로 성장시켰다고 한다.
특별히 이번 MD코칭 세미나에 안드레MD전도훈련원 주준석 목사를 초청하여 집회를 하게 된 것은 태신자전도 클리닉의 도움으로 119 새생명 축제를 통하여 새신자를 맞이하려고 함에 앞서 초청된 새신자들을 정착시킬 MD사역자들을 재훈련시켜 준비하는 것이 급선무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부임 첫 해에는 성도들이 MD사역이 무엇인지 잘 몰랐으나 새로 부임한 담임목사님의 지도 하에 MD사역에 대해서 배운 대로 따라하다보니 재미도 있고 결과도 있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에 MD사역자들과 성도들이 예전처럼 편안하게 신앙생활을 추구하다보니 MD사역 정신이 많이 사라져 형식적인 사역을 함으로 말미암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사역자들과 성도들에게 그동안 사역하면서 얻은 MD사역의 노하우를 전수하여 성도들과 사역자들이 새 힘을 얻어 119 새생명 축제 전도가 실질적인 정착으로 잘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한다.
저녁 7시 30분 진태원 담임목사의 인도로 강단에 올라갔다. 창17:4-6, 15-16을 본문으로 "열국의 아비 어미 세계비전"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 PPT를 통하여 그동안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의 현장과 정착의 5대 노하우와 MD사역비전을 나누었다. 지난 4년 반 동안 진목사님이 전통적인 교회를 개혁하기 위하여 애쓴 보람이 있어 성도들이 말씀을 듣고 이해하는 눈빛이 남달랐다. 예배를 마친 후 목사님과 당회원들이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며 함께 감사했다.
서부중앙감리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MD사역에 관한 말씀을 듣고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교과서에 충실하고 좀 더 강하고 열정적으로 헌신하는 전문 사역자가 있어 지혜롭게 이끌어 간다면 훨씬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규모 이상 성장한 교회에서는 함께 사역하는 부목사님을 전도,정착,기초양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새가족 전문 사역자로 키우는 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느낀다.
MD사역을 하는 교회에 MD사역이 원형을 벗어나 형식적인 사역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서 아래 네 가지 방법을 권고한다.
1. 전문가를 초청하여 전교인 대상 MD사역세미나를 통하여 MD사역의 중요성을 재각성하고 2. 직책때문에 형식적으로 참여하는 사역자는 자신들이 원하는 다른 부서로 이동시켜 주고 3. 자원하는 기존성도와 자원하는 새가족 중심으로 매주 철저한 모임을 가져 재교육과 사역보고, 기도회를 가진다. 4. MD사역을 수료한 새가족과 그들의 MD사역자로 하여금 간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보람을 느끼게 하고 성도들에게 도전을 주어 자원자를 발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