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김남주 부부, 고소영 서태지 비의 뒤를 잇다.'
배우 김승우 김남주 부부가 100억원대 빌딩을 소유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대로변에 5층짜리 빌딩(지하1층)을 구입, 부부 공동명의 등기를 마친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 등기부상으론 2008년 1월9일 김남주 김승우가 각각 2분의 1 공유자로 기재돼 있다.
당시 이 건물 거래에 관여한 K씨는 "1년 전 세입자 및 일부 입주자들을 내보내고 최종 잔금을 치를 때까지는 김승우씨의 형이 물밑작업을 해 누군지 몰랐다"면서 "거의 등기 직전에야 이들 부부가 건물을 둘러보러 왔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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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우 김남주 부부가 강남구 청담동 대로변에 5층짜리 빌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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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김남주 부부는 당초 4층짜리인 이 건물을 80억원에 매입했으며 직후 5층으로 증축해 현재 100억원을 훨씬 상회할 것이란게 주변 부동산 관계자들의 얘기다.
이들 부부는 빌딩 매입 사실을 가까운 지인들도 감쪽같이 모를 만큼 철저히 함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영화인 U씨는 "김승우씨가 최근 TV에서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들에 대해 직접 언급한 걸 보고 좀 놀랐지만, 지금은 100억원대 빌딩을 가진 부자란 사실이 더 놀랍다"고 말했다.
김승우는 지난 28일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서 김남주와의 계약 결혼설, 첫 딸의 생부가 흑인이라는 루머, 여배우 A양과의 스캔들과 이혼, 재벌설 등을 해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