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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크린골프존 원문보기 글쓴이: 골프존 김 태 홍
1. 아이언의 인기 브랜드는?
우리나라 골퍼들은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브랜드로 구분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프클럽에 대하여 잘 모르는 경우에는 더더욱 브랜드의 인지도에 의하여 클럽을 선택하게 되지요.
인지도가 올라 가기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의 마케팅 비용이 들어가게 되지요.
하지만 그 인지도가 오래도록 유지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마케팅만 열심히 해서 가능한 일은 아니지요.
품질과 성능, A/S가 뒷바침이 되어주지 않는다면 금방 몰락하고 말 것 입니다.
그러므로 인지도에 의하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그리 잘못 되었다고 할 수는 없을 것 입니다.
지금의 인지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이언에서의 생명인 "일관된 특성" 을 가진 클럽을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일관된 특성이라 함은 각각의 번호별로 일정한 비거리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골프세트의 인기 브랜드는 남성용과 여성용이 조금 다릅니다.
공통적으로 말하면 미국 브랜드로는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핑, 타이틀리스트, 나이키, 클리브랜드, 니켄트, 코브라, 벤호간 등이 인기가 있으며,
일본 브랜드는
미즈노, 야마하, 브리지스톤, 카스코, 요넥스, 에스야드, 맥그리거, 마루망, 다이와, 혼마, 던롭(젝시오, 하이브리드)PRGR, 등이 인기가 있습니다.
국산 브랜드로는 기가, 맥켄리, 미사일, 엘로드 등이 있으나 아직 품질이 외국 제품에 비하여 다소 떨어지므로. 그다지 많이 선택하고 있지 않습니다.
랭스필드가 국산클럽을 보급하기 위하여 투자를 많이 했으나 판매가 부진하여 부도를 내고 말았습니다.
부도후 오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데 빨리 정리되어 다시 재기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국산도 세계적인 브랜드가 나오기를 기원하며 골퍼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이언 세트는 비교적 수명이 길므로 브랜드 선택에 신중을 기하셔야 합니다.
골프클럽 전문가로서 죄송스런 말씀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골프클럽이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사회적 지위와 신분을 나타내는 사회적 경향이 있으므로, 유명 메이저 브랜드로 할 것인지, 일반 브랜드로 할 것인지, 고가로 할 것인지, 중저가로 할 것인지, 기능위주로 할 것인지,단지 운동을 위한 도구로 할 것인지를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유명 브랜드의 고가 제품이라고 모든 사람에게 잘 맞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클럽은 각각의 특성이 있으므로 기능을 고려하여, 브랜드와 모델을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아이언 가격은 얼마쯤 하죠?
아이언의 가격은 천차만별 입니다.
가격이 다양 한것은 아래의 "좋은 아이언이란.."글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대체적으로 미국 브랜드의 제품이 일본 브랜드에 비하여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미국 메이저 브랜드의 인기 있는 모델의 가격은 150만~200만 내외 입니다.
일본 브랜드의 경우는 그 보다 조금 높게 형성이 됩니다.
일본 브랜드의 제품이 비싸게 형성되는 이유는, 동양인의 특성에 맞게 가볍고 탄력이 있으면서도 토크를 강하게 제작하기 위하여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기 때문이며, 헤드의 경우 단조헤드를 많이 사용 하기 때문 입니다.
기능을 위주로 보통의 브랜드 제품을 구입 하신다면, 100만원 중반대면 구입이 가능하고,저가의 경우는 100만원 내외의 제품도 있습니다.
비싼 제품이라고 모두에게 적합한 것이 아니므로, 자신의 예산 범위 내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미리 정한 모델이 없다면 골프클럽 전문가와 상담을 통하여 구입하시면 자신의 체형에 맞으면서도 싸게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예산을 밝히고 선택을 맡기시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소규모 샵의 경우 자기 매장에 있는 소량의 모델 중에서 추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골프클럽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전문매장을 방문하시는 것이 유리 합니다.
또는 비거리가 충분히 확보된 180야드 이상의 인도아가 딸린 전문 프로샵을 찾아 시타후 구입 하시는 것이 현명한 구매 방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아이언 샤프트의 선택 요령
3-1 샤프트의 선택요령
골프클럽 구성요소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샤프트(shaft)입니다.
샤프트가 지닌 특성들이 서로 관계되어 아래의 5가지 영향을 줍니다.
1) 볼의 비거리 (Distance)
2) 볼의 정확성 (Accuracy),
3) 볼의 탄도 (Trajectory),
4) 샷의 느낌 (Feel),
5) 백스핀 (Back pin)
샤프트의 종류는 스틸샤프트(steel shaft)와 그라파이트 샤프트(graphite shaft)로 크게 나누어지는데, 각기 특성이 있습니다. 샤프트는 스윙시 휨과 임펙트시 비틀림이 발생하는데, 스틸샤프트는 그라파이트 샤프트보다 비틀림(torque)과 휨이 적습니다. 스틸샤프트가 비틀림과 휨이 적다는 것은, 방향성과 비거리가 그라파이트보다 일정 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또 다른 스틸샤프트의 장점은 가격이 그라파이트보다 싸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그라파이트보다 무겁고, 그라파이트보다 거리가 한 클럽 정도 덜 나간다는 점입니다.
프로들은 거리보다는 정확성을 중요시 하고, 스윙스피드가 일반 아마추어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는 그라파이트 보다는, 토오크와 휨이 적어 정확성이 좋은 스틸 샤프트를 선호합니다. 아마추어 중에서도 파워가 있고 구력이 있는 싱글 골퍼들도 정확성을 위해 스틸샤프트를 선호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초보자인 경우 앞에서 말한 스틸 샤프트의 단점인 무겁고, 거리가 잘 나가지 않는 단점 때문에 그라파이트 샤프트 사용을 권합니다..
초보자들의 경우 정확성이 좋다는 말만 듣고 스틸 샤프트를 구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젊고 파워가 있는 분이라면 스틸샤프트를 선택해도 무관 하지만, 그 외에는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선택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파워가 보통인 사람이 무겁고 강한 스틸샤프트를 사용하면 스윙이 망가질 우려가 있습니다.
물론 비거리도 줄고 방향성도 나빠지고, 푸쉬볼이나 슬라이스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샤프트를 구입할 때 샤프트의 강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L(Light), R(Regular), SR(Regular Stiff), S(Stiff)등으로 나뉩니다.
S샤프트는 프로들이나 싱글 골퍼들이 많이 사용하고, 보통 아마추어들은 R 샤프트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스틸은 무겁고 그라파이트는 가볍다는 분을 위하여, 최근에 경량 스틸샤프트(NS PRO)가 개발되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경량 스틸샤프트는 그라파이트의 장점과 스틸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므로, 골프 전문가와 상의하여 이의 사용도 적극 검토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여성은 초보인 경우 L샤프트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초보여성 골퍼가 남편이 사용하던 중고클럽을 물려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스윙을 망가뜨리고 팔꿈치 엘보우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가급적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2 아이언 클럽 헤드의 선택 요령
아이언의 헤드의 제작 공법은 크게 단조와 주조로 나뉘는데, 단조는 쇠를 두드려서 만든 것이고, 주조는 주물로 부어서 만든 것을 말합니다. 단조는 두드려 만들기 때문에, 조직이 조밀하고 쇠가 물러서 주조아이언 보다 타구감이 좋습니다.
주조아이언은 타구감은 단조보다 못하지만, 헤드 형상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어, 단조보다 치기에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국제품은 대부분 주조이고 일본제품이 단조가 많습니다.
초보자들은 주조, 단조를 구분하지 마시고 치기 쉬운 클럽을 선택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헤드의 형태는, 헤드 뒷면이 파이지 않은 블레이드 타입(머슬백)과, 헤드의 뒤가 깊게 파여져 있는 캐비티 백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캐비티백보다 더 깊게 파인 언더컷 캐비티백과, 우드처럼 아이언의 중간이 비어 있는 중공 구조 단조 아이언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좀더 쉽고 거리를 늘리려는 제조사들의 노력으로 하루가 다르게 형태가 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프로들이 머슬백 스타일을 사용하였지만, 지금은 프로들도 치기 쉬운 캐비티 백이나 언더컷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골프 선배로부터 물려받아 사용하고 계신 클럽이, 머슬백 스타일이라면 초보자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슬백 스타일은 타구면(sweet spot)도 작고 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머슬백 타입은 손맛(타구감)은 좋은 편이나 스윗스팟이 적어 예민한 편이고, 캐비티 백 타입은 손맛은 다소 떨어지나 스윗스팟이 커서 사용하기에 쉬운 편입니다. 예민하다는 것은, 중심타점에 정확히 맞지 않았을 시 볼이 좌우로 휠 확률이 높다는 뜻 입니다.
나이가 좀 있고 경제적 여유가 있으신 분이라면 중고구조 아이언 사용을 적극 추천 합니다.
중공구조 아이언은 우드형태로 제작되어 비거리나 방향성이 뛰어 납니다.
중공구조 아이언은 테일러메이드, 카스코, 야마하, 브리지스톤 등에서 출시하고 있는데 중고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언더컷 스타일이나 캐비티백 스타일을 사용하시면 무난합니다..
헤드의 사이즈는 일반, 미드사이즈, 오버사이즈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버사이즈는 중심타점을 넓게 하여 방향성을 좋게 하고, 잘못 맞았을 때도 거리 손실도 줄일 수 있어, 초보자들에게 사용을 적극 권합니다...
헤드의 재질은 스테인레스, 티타늄페이스, 머레이징 등으로 제작됩니다.
거리나 방향성을 좋게 하기 위하여, 티타늄페이스나 특수 신소재를 개발하여 만들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보통은 스테인레스 재질로 제작된 제품을 사용하시면 무난합니다.
3-3 그라파이트 샤프트와 스틸샤프트의 선택
스틸로 하느냐, 강한 그라파이트로 하느냐에 대한 답변은, 체형과 스윙에 대한 견해를 첨가하지 않고는 섣불리 답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만약 고민하시는 내용에 대한 정확한 답을 얻고 싶으시다면, 직접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골퍼의 스윙이 파워에 의존하는 빠른 템포의 스윙인가, 부드러운 템포의 스윙인가에 따라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 입니다.
클럽 스피드가 빠른 골퍼라도 파워 있는 하드 히터와 스윙어로 나눌 수 있습니다.
흔히 파워있는 스윙이라고 하면, 빠른 헤드 스피드를 이용한 강한 임펙트를 구사하는 골퍼를 일컫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강하고 무거운 클럽이 적합합니다. 프로 골퍼나 젊은 하드 히터들이 이에 해당하겠지요.
반면 같은 스피드라도 부드러운 스윙 템포를 이용한 스윙을 하는 골퍼(swinger)에게는, 무거운 클럽보다는 강하더라도 가벼운 클럽이 좋습니다. 무거운 클럽에 대한 저항이 있으셨다면 가벼운 클럽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클럽을 선택해 드린 분들 중에는, 클럽 스피드가 빠르더라도 옆에서 봐서는 빠르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운 스윙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그라파이트에 강한 샤프트를 추천합니다. 물론 결과에 만족해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선 스윙에 대한 이해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경량샤프트라고 하는 Nippon Shaft의 NS PRO 950GH의 경우는 무게가 95g으로, 일반스틸 샤프트(130그램)에 비해서는 가볍고, 그라파이트 샤프트(50~75그램)에 비해서는 무겁습니다. 스틸샤프트와 그라파이트 샤프트의 중간 정도의 무게입니다.
이 샤프트의 장점은, 스틸이면서도 무게가 가볍고, 그라파이트 정도의 강도를 나타내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라파이트는 가벼워서 스윙의 일관성에서 떨어지고, 스틸은 무거워서 버거운 분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풀렝스로 잡았을 때 샤프트가 출렁거린다는 느낌이 드신다면, 더 강한 플렉스로 교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만, 스윙웨이트의 영향인지도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아이언이란 ...
골프클럽은 여러 가지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특히 아이언은 여러 개의 클럽이 하나의 '일관된 특성' 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만들기 어려운 클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관된 특성이라고 하는 것은 3~9번, P 까지 번호별로 일정한 비거리 차이를 보여야 하는 것으로, 대부분 각 번호별로 10미터 정도의 거리 차를 나타내야 하는 것입니다. 일부 힘이 좋은 골퍼의 경우 15미터 정도의 거리 차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많은 골퍼들이 신뢰 할 수 있는 브랜드를 따지는 것은, 유명 브랜드의 제품인 경우 위와 같이 일관된 특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부 저가 아이언의 경우 일관된 특성이 없어 비거리가 들쭉날쭉 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비싸더라도 좋은 클럽을 구입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스윙을 가졌다 하더라도 클럽의 일관성이 없다면 거리를 맞출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언이 번호별 일정 비거리 차를 내게 하기 위해선 다음의 특성이 있어야 합니다.
1. 번호별 일정한 로프트 각도의 편차가 일정해야 합니다. (보통 4도 정도의 각도 차이)
2. 샤프트의 길이차이가 일정해야 합니다. (보통 1/2" 씩 줄어듦))
3. 일정한 CPM 차이(보통 4 CPM 씩 차이가 발생)
4. 일정한 스윙웨이트 (Swing Weight)
5. 일정한 벤딩 포인트
여기서는 3번과 4번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3) 일정한 CPM (Cycle Per Minutes : 클럽의 분당 진동수)
클럽에서 CPM이란 샤프트의 강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립 쪽을 고정시킨 후에 상하로 진동을 시켜 주파수 카운터로 일분동안 측정한 수치가 CPM이 되는 것입니다.
강한 샤프트 일수록 높은 주파수가 나오며, 약한 샤프트 일수록 낮은 주파수가 나옵니다.
보통 R 플렉스의 드라이버가 245CPM 정도, S 플렉스가 255CPM 정도이나, 회사별, 모델별로 등급을 매기는 방식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R, S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큰 오산입니다. 이는 아이언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언은 각 클럽별로 4CPM 정도의 차이를 보여야 하며 당연히 일정한 수치를 보일 수록 좋은 클럽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4) 일정한 스윙웨이트
스윙웨이트란 그립을 잡고 휘두를 때 클럽이 회전할 때 나타나는 무게감을 지수로 표시한 것입니다.
스윙웨이트는 그립 끝에서 14" 되는 곳을 중심으로 헤드 쪽이 얼마나 무거운가를 표시하는 것으로 남자의 경우 D0 ~ D1 정도, 여자의 경우 C0 ~ C3 정도의 지수가 표준으로 되어있습니다.
한 포인트의 차이는 그립쪽 4g, 헤드쪽 2g 정도의 차이이며, 샤프트가 10g 무거워 질 때마다 1포인트씩 무거워지는 것입니다.
동일한 스윙웨이트의 클럽이라면 눈을 감고 휘둘러보았을 때 동일한 무게감이 느껴져야 하는 것입니다.
완제품에서 스윙웨이트를 조절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다양한 무게의 그립을 가지고 조절하는 것입니다.
보통 회사에선 0.2 ~ 0.3g 단위로 그립을 나눈 후에 조립시 적절한 무게의 그립을 끼워 스윙웨이트를 맞추도록 되어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아이언을 구입할 때는 정확한 CPM과 스윙웨이트를 가진, 검증된 브랜드의 클럽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웨지의 경우엔 무겁게 제작하는 것이 사용하기 적합하므로 아이언에 비해 3-4포인트 높게 만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