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아이들과 가까운 지인 분들 과 고사포 해수욕장으로
2박 3일 즐거운 캥핑 다녀 왔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지 않고 날씨또한 많이 춥지 않아 모처럼 나선 바닷가 캠핑
오랜 추억으로 기억될듯 합니다
간단 모드로 사진 올립니다 ...
mega horn 2 쉘터 텐트 입니다 무게는 3.8 kg 이며 3계절 용이나
겨울에 난방을 한다면 간단모드로 사용할수 있을듯
고노 서버에 직접내린 드립 커피 맛은 늘 깊은 여운을 남겨줍니다
고사포 송림숲 주변에 파릇 파릇 돋아난 이름모를 풀들
햇살의 푸르름이 한층 더 합니다
페트로막스 뒤로 보이는 하섬 모습
열심히 낚지 뽁음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군요
웨버 그릴에다 훈재한 닭다리 ....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노릇 노릇....갑자기 술생각이 또 나는군요...
부산 어묵 도 옆에서 한몫하고 있습니다
바닷가에서 뭘 생각하시는지....울 님
오른쪽 날진병에 든것은 복분자..
백설표 더치오픈에다 요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체를 알수없는 코쟁이들이 해변가에서 그날 참 거시기한 행동들 많이 하더라구요
한녀석은 팬티만 입고 팔굽혀 펴기를하질 않나 ~~~~
이런곳에서 공부하면 더 잘되겠지요...
사실 쉬러 온것인데....
하루해가 지고 있습니다....가스가 차서 붉은 낙조는 보지 못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넉넉한 마음과 훈훈한 정이 함께함 멋진 고사포 에서 2박이였습니다
울 익산 자이 가족님 모두
푸르른 들풀 처럼 늘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익산자이 아파트 입주민 동호회 -
- 고사포 해수욕장 부연 설명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약 2km에 이르는 백사장과 방풍을 위해 심어 놓은 약 300m의 넓고 긴 송림이 장관을 이룬다. 일대의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울창한 송림은 야영지로서 적격이다. 서해의 다른 해수욕장보다 물이 맑고 깨끗하며 모래도 곱고 부드럽다.
해수욕장 앞에는 새우 모양을 닮았다 하여 하(鰕)섬으로 불리는 작은 섬이 하나 있다. 매월 음력 보름이나 그믐쯤에는 해수욕장에서 이곳까지 사람들이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부르는 약 2km의 바닷길이 열린다. 이때에는 섬까지 걸어갈 수 있으며, 조개나 낙지·해삼 등을 잡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흔히 변산반도의 산악 쪽을 내변산, 해안 쪽을 외변산으로 구분하는데 외변산에 속해 있는 해수욕장은 가까운 곳에 산도 끼고 있어 월명암, 개암사, 적벽강, 채석강 등의 볼거리가 많다. 약 3km 거리에 변산해수욕장이 있고 상록해수욕장도 멀지 않다.
여러 가지 편의시설들이 새로 지어져 깨끗하며, 식당이나 물품판매소가 적다는 것이 조금 불편할 뿐이다. 만조가 되면 서해안의 다른 해수욕장보다는 수심이 약간 깊은 편이다.
대중교통은 비교적 편리하며, 부안읍이나 전주시에서 해수욕장까지 직행버스가 자주다닌다. 부안읍에서는 약 40분, 전주시에서는 1시간 40분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