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빈집 관리에서 하는 업무가 전국에 산재해있는 공가, 폐가 관리이다 보니
전국의 지사 지원도 있거니와 빈집 전수 조사도 다닙니다
1박, 2박은 대수롭지 않게 외박을 하는 편이죠^^

각 지역마다 특색이 있거나, 기억에 남는다던지 하는 숙박업소는 있기 마련이죠^^
이번에 소개해드리려고 하는 펜션은 최근에 방문한 곳인데
여름 휴가철과 잘 어울릴 것 같아 올려봅니다

부부와 장인 세 분이서 운영을 하는 거제도 망사 해수욕장에 위치한
하늘애 펜션입니다^^
들어서는 순간, 정원이 저택의 앞마당 같은 분위가 참으로 편안하였습니다

넉넉한 주차공간은 물론이거니와
주인분의 친절함, 부족한 것 없을 것 같은 전체적 분위기
이곳에서 1박을 결정하였습니다

이곳은 본동 건물입니다
뒷모습으로 보이시는 분이 장인 어르신입니다^^

비 올 때를 대비한 방갈로 모양의 다용도 공간
여기서는 바비큐 파티는 물론이고 미팅 룸으로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아담하게 꾸며진 자그마한 호수

그냥 사진을 찍다 보니 가방이 나왔네요^^~~
2인용 침대입니다

여성분들이 좋아할 앤티크 화장대, 화병

주방의 모습입니다

세면장 및 샤워룸(샤워시설은 찍기가 부끄러워 패스^^~)

펜션 입구에 들어서면 젤 먼저 반기는 게 입간판입니다^^
이곳에 투숙한 또 다른 이유는
저구항에서 배를 타고 매물도로 전수 조사를 가야 하는데 항구와 3분 거리이고
주변에 소나무에서 동백나무가 자라는 곳을 구경할 수 있기에
숙박을 결정했었죠^^
밤에는 바비큐 파티를 했는데 고기는 불 맛이죠?
숯이 정말 좋았습니다
안주인님의 따듯한 커피 한 잔도 정말 맛있게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