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숲놀이는 보훈회관과 인성학습원 사이에 있는 숲길로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사이사이 놀이터'라고 숲선생님과 함께 지어보았어요 😋
아이들과 몸풀기 체조도 하고 바람개비도 날리며 시작해서 그림자 밟기놀이와 지렁이똥 찾아보기 등 잔디밭에서 신나게 뛰고 숲으로 올라갔어요.
숲에서는 거미줄에 방울 달아 동물들 오는지 귀 쫑긋 집중하기도 하고 청솔모가 솔방울 먹은 닭다리 모양 찾아보고 동글동글 고라니 똥도 찾아서 살펴보았답니다.
어찌나 신기한지 찾아다니며 하나씩 찾을 때 마다 목소리가 커지며 어깨도 으쓱하네요.
차가운 바람이 부는 날씨이긴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즐거운 숲놀이입니다~^^
동그란 귀여운 이끼~
다람쥐 겨울잠자는데 자꾸 일어나라는 아이들~^^
땅콩을 숨겨요~
자연물들이 너무 이뻐요~^^
고라니똥과 청솔모가 먹은 솔방울 (닭다리모양) 그리고 도토리 🤣
보자기를 연결해서 하늘도 보고~ 다람쥐 겨울잠도 자고~ 공놀이도 했답니다~^^
첫댓글 추워도 다들 엄청 집중하네요~~!!🤣
선생님 인기가 많으시네요~😊 추운날씨에 항상 감기조심하세요~!
은솔이들 독사진이 예술이네요~~^^
액자에 넣어서 소장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