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해양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위치가 외곽이 아닌 시내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좋고...
유리창속에 진열된 박물관이 아니라 실물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점이 어린아이들을 데려갈 때 좋았던 것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있는 포토존~입장할때 어린이들에게만 주는 코인으로 해적분장 후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스티커를 나누어주며 입장하는 곳 바로 옆에 영상자료를 보여주는 방이 있는데 사진찍고 나가보니 끝났더라구요...
들어가실때 시간이 맞는다면 시청각먼저 보시는게 좋을꺼에요..


뗌목이나 원주민들이 타던 원목카누 등이 먼저 전시되어있네요.. 시대적으로 전시를 해놓은 것 같아요..
사진엔 없지만,, 선실이나 의상들도 잘 전시되어있어요..




1층의 끝부분에선 배에 올라 스토리텔러가 들려주는 동화2편도 감상했답니다..

총 3층으로 되어있는데 가운데 실제 아메리카컵 대회에 나갔던 배가 전시되어 있답니다.


어디를 가나... 게임은 잘도찾는 태훈이..

태희도 출구쪽에 있는 모래놀이를 찾았네요..
박물관안에 카페를 겸한 식당이 있어서 햄버거나 피시앤칩 등을 드실 수 있어요..
참, 박물관과 크루즈 콤보 티켓을 사시면 박물관을 돌고나서 배를 타고 하버브리지까지 타고 오실 수 있어요..
저희는 배낚시 다녀온 다음날이여서
배도 탈까? 물어보니 아빠랑 태훈 모두 기겁을 하더라구요..ㅎㅎ
첫댓글 저두 몇차례 가보았었는데... 변장하고 찍은 첫번째 사진은 무지 부럽네요 ^^ 태훈맘께서 오클랜드 여행까지 직접 다녀오셨으니... 이제는 두려울곳이 없으시네요..^^ 역시 짱~~~ 근데...몸살 나시지 않으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