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은 오후에 들어가려했으나 날씨관계로 오전에 청양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늘이누나,선화공주,밀밭,하모니카이렇게 다섯이 들어가게됩니다.
눈도내리고 내심걱정이 앞서긴했으나...설경에 .....
도착한 랑잠농원에 호면당은 벌써 도착하여계시고.....
잠시후 랑잠은 왕포를 모시러 공주로 출발합니다.
12시쯤 랑잠농원 기나긴 송년회가 시작이 됩니다..........
두여인 하모니카와 밀밭이 동심으로 벌써 들어가 버렸네요 ㅎㅎㅎㅎ
일단 만들어진 눈사람 화장과 치장을 하고 일단 주변사람들이 모여서 찰칵!!!!! 비타민씨 아니!! 하늘이님 하모니카 밀밭 호면당 선화공주 쥔장
큰 누님의 예사롭지 않은 집게질을 하십니다.... 이 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다시 복습햅죠!!!!!
상진 왕포 버들치 호면당 하늘이 선화공주 하모니카 랑잠 상민 공룡 밀밭 찍사 옥씨기
호면당님이 가져오신 맥주 랑잠의 과매기 공주님의 김치 하모니카의 과일 밀밭의 석굴 그리고공룡네의 수육으로
마당에서의 점점 분위기가 상승됩니다.!!!!
멀리서 찾아오신 왕포님 쎈스있게 케익을!!!!!
주인장 랑잠이 1년을 보낸소감을 짧게 한후 의례 박수 한번씩들 쳐줍니다.ㅎㅎㅎㅎㅎ
멀리서 아침부터 서둘러 친구찾아 오신 후유증이 서서히 나타나시는 호면당님!!!!!
가수 랑잠의 랑잠농원 콘선트가 시작이 됩니다.....
분명히 저는 왠만하면 하지 말자고 했거든요.....사람마다 독특한 술 버릇이 있습니다.
노래방가서 소화기 들고 날뛰는 사람 기타만 잡으면 밤새도록 노래부르는 사람.......
이날 랑잠은 ......
분위기에 취한신 칠삼 누님, 팔일 누나 ..........
그후 랑잠농원 송년회는 읍내로 나가서 계속이어집니다. ㅎㅎㅎㅎㅎㅎ
첫댓글 옥씨기님, 수고하셨습니다요. 하늘이님, 밀밭님,
마마님, 하모니카님, 버들치님, 공룡님 만나뵈어
기뻤습니다. 어려운 걸음 해주신 왕포님도 무척
반가웠고요. 악천후를 무릅쓰고 손님 치르느라
고생한 랑잠거사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빈 속에 온갖 잡다한 주종을 들이켠 탓도 있지만
호면당은 그 전날 못 잔 잠을 청양과 대전까지
가서 보충하고 온 것 같네요. (˘へ˘ㆀ)
날씨 따땃하고, 컨디션 좋은 날 다시 합시다.
공주마마님과 밀밭님이 담근 김치 맛있었어요!
아하!! 하늘이님 달걀이 매우 맛있었는데요....그것을 잊으셨군요 ㅎㅎㅎㅎㅎ 나이가 들면 잘 삐지싶니다.
케익도 겁나 맛있었었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케익까지는 챙겨야 합니다.
아! 그런가요! 근데 하늘이님 달걀이 언제 등장했죠?
이거야 원 청맹과니나 다름 없었으니…. 왕포 언니가
사온 케이크는 당근 기억나지요. 버들치님의 수육도
판타스틱! 밀밭님의 석화 또한 내용물이 실팍한 것이
끝내줬고, 랑잠거사가 준비한 과메기는, 무식하리만치
용감무쌍한 형제 명박ㆍ상득이의 고향 특산물이라는
(요즘 한창 불매운동이 벌어질락 말락) 선입견은 잠시,
젓가락이 뻔질나게 향합디다. 하늘이님, 달걀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다음에도 꼭 마련해주시와요.
공주님이 가져온 고구마도 맛있었다오.
왕포 행님 / 맞아요! 고구마 껍질에 달라붙은
속살 안 긁어 먹었다고 마마께서 역정을 내셨지요.
즐거운 하루였겠네요. 다음번 벙개엔 일체사연을 물리치고 가리라~~ 음...
진짜 쥔장 옥씨기 사진만 없구만. 괜시리 V자 한다고 하모니카 얼굴만 가려놓고. ㅋㅋ
남는 시간에 기타연습 부지런히 해서 내년엔 옥씨기가 가수해~
와우~ 호면당님, 왕포님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헥헥)..반가웠어요. 올해 송년회모임중 단연 으뜸!짱!
날씨 따뜻하고 컨디션 좋은 날이라 함은 모내기 하는 날??!!이겠죠.흐흐~ 랑장님 이번엔 죄다 손모내기 합시다요!!
옥씨기/허걱, 제가 찍은 사진은 왜 빼셨당가요? 그속에 옥씨기님 있따아~~~요.
먹놀/그니까 앞으론 가자할때 나오라 부를땐 안되는 일도 되게끔 하시오~~
손모내기 반대 한표요!!!!!! 제발 기계로 합시다. 한떼기만 손으로 합시다.ㅎㅎㅎㅎㅎ
2010년 랑잠농원 송년모임 후기를 올리려 했는데,
집안에 일이 생겨서 바쁜 일정을 보내느라, 이제야 기웃거립니다.
예고없이 갑자기 내린 눈에 동동거림의 순간도 즐거웠구요.
아궁이의 불때기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멀리서 달려와준 호면당, 왕포언니~ 만나서 반가웠구요.
선화공주 잡는 왕포언니의 카리스마! 죽음이었슴다.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네요." 니들, 다 꿇어!"
손님 맞이에 설레임반 걱정반이었을, 랑잠의 수고도 잊을수가 없네요.
모~든것이 다 즐거움이었으나, 딱 한가지 아쉬움은 저의 저질체력으로 인한 후유증이 심각하다는것입죠.
내년 송년 모임을 위해서 체력단련, 확실히 해 놓겠슴다.
그건 내가 한 말이 아니라 얼궈터우주가 한 말이라오 에공
옥씨기 사진 잘 봤슴다. 담엔 옥씨기님 사진도 올리세요.
순간 포착을 잘 하시네. 나도 손모내기에 반대!! 해도 되나?
손 모내기? 벌써 내년 농사 걱정을? ㅎㅎ 정작 농사짓는 사람은 아무 생각도 없는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