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온 송 부장님이 아직 회사 상황에 익숙한 것 같지 않은데 다행히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듯합니다. 그 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서 다행이었다는 칭찬에 겸손하게 "누구라도 그랬을텐데요" 라는 식으로 이렇게 말하게 됩니다. I just did what anyone else would've
done. 이라고요. would have done 는 과거의 일에 대해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렇게 했었을 것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표현입니다. "나라도 그런 상황에서는 그렇게 했을 것이다"라고 할 때 I would've
done the same if I'd been in that situation. 이라고 할 수 있죠.
Mr. Kim: Hi, what's up?
Mr. Lee: Nothing much. I just had a meeting with Mr. Song.
By the sounds of him, you have been a great help to him over the past few
days.
Mr. Kim: Oh, no big deal. I just did what anyone else would've done.
Mr. Lee: But he's found himself in a very unorganized place at the
office. Everything was quite messy you know. He really appreciated your
help.
Mr. Kim: Well, that's good to hear. I'm glad I could be of help to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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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im: 어이, 별 일 없어?
Mr. Lee: 뭐 별로. 방금 송 부장님하고 회의하고 왔어.
그 분 얘기를 가만히 들어보니까 자네가 지난 며칠간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나 보더라구.
Mr. Kim: 에이, 별 것 아닌걸.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일을 한 것뿐인데.
Mr. Lee: 하지만 회사 내에서 아주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 놓이게 되었잖아. 모든 게 너무 엉망이었지. 그분은
자네의 도움을 매우 고맙게 생각하시더라구.
Mr. Kim: 음, 그런 말 들으니까 좋은데. 그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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