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원, 모레 8회 동아리 연합대축제 (충청일보)

[청주문화원]

청주문화원, 모레 8회 동아리 연합대축제

청주문화원이 주최하는 8회 동아리 연합대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호미골 체육공원 옆 잔디광장 무대에서 열린다.

'가을밤 수놓는 시민예술의 불꽃'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스름국악예술단'의 설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엔젤우쿨렐레합주단'의 우쿨렐레 연주, '파스텔스윙'의 스윙댄스, '청주아코디언클럽'의 아코디언 연주, '아향'의 시 낭송, '요가사랑'의 요가 퍼포먼스, '열린공간색소폰클럽'의 색소폰 연주, '분평동 우리춤'의 한량무 등 총 11개 동아리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밴드 동아리 '둥구나무벤드', '삐따기들'이 7080 가요를 선사하며 주민들과 함께 가을밤의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 다도 동아리 '문다회' 회원들이 관객들한테 다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차를 대접한다.

현재 청주문화원에서는 총 127개의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아리 1900여명의 회원이 각종 공연 활동을 통해 친목 도모와 기량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2013년 9월 26일자 충청일보 / 신홍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