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톱에는 우리 몸의 생물 정보가 모두 들어있기 때문에 피부나 머릿결처럼 인체의 건강을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손톱은 단백질과 케라틴으로 구성되어 있고 몸에 병이 있으면 바로 이상현상이 나타난다.
물론 손톱이 천성적으로 약하거나 관리를 잘못한 경우에도 손톱이 상할 수가 있어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손톱을 직접 눌러보아 통증이 있거나 혈색 변화가 생기면 현재의 몸상태가 안 좋다는 신호다.
대체로 건강한 상태의 손톱이라고 하면 손톱 위의 반월 형태가 또렷하고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야 한다. 또 광택이 나며 분홍색을 띠는 것이 좋다.
손톱도 노화가 되면 서서히 딱딱해지고 분홍색도 점점 엷어진다. 만약 손톱을 자를 때 잘 잘리지 않거나 색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 현재의 몸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손톱의 뿌리 쪽에 있는 하얀 반월이 손톱의 3분의 1이상 차지하면서 선이 크고 또렷하면 소화력은 좋지만 자칫 비만체질이 되기 쉽다. 반대로 반월이 약하거나 없는 사람은 소화기능이 약하고 냉한 체질이 많으며 변비가 심하고, 자주 체한다.
손톱에 흰 얼룩이 있거나 창백할 경우는 피부가 건조한 경우가 많고, 칼슘 결핍, 빈혈 등이 생기기 쉽다.
손톱이 붉으면 심장기능 약화, 거무스름하면 신장기능 약화를 의심해봐야 한다. 손톱이 잘 부러지는 사람은 생리통이나 빈혈이 심한 경우다.
또 손톱을 약 3초 정도 눌렀다가 떼었을 때 손톱의 붉은 부분이 하얗게 또는 누렇게 되었다가 금방 본래의 붉은 혈색으로 돌아오지 않거나, 서서히 진행되면 생리불순이나 호르몬 부작용일 가능성이 있다.
●혹시 내 손톱도?
모든 손톱에 가로로 금이 생긴다
손톱 표면에 가로로 금이 나는 경우는 손톱을 만들어 내는 손톱 바닥에 장애가 생겼기 때문이며, 장애의 기간에 따라 금이 굵어지기도 한다.
모든 손톱에 이런 가로금이 나타날 때는 전신성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영양 장애의 정도에 따라서 손톱마다 규칙적인 가로금이 4~5가닥씩 줄짓게 된다.
일부 손톱에 가로 금이 생겼다
일부의 손톱에 가로금이 생길때에는 손톱 바닥 주변에 어떤 염증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모든 손톱에 세로로 금이 생긴다
손톱에 세로금이 생기는 것은 손톱을 형성하는 손톱 바닥이 위축했기 때문으로, 몸이 야위었을 때 나타난다.
일부의 손톱에 세로로 금이 생긴다
일부의 손톱에 세로로 금이 나타나는 것은 손톱 바닥에 피부병 같은 염증이 있어서다.
● '손톱 마찰 요법' 으로 건강을 지켜요!
요즘 일본에서 유행하는 손톱 마찰 요법. 손톱과 손톱을 서로 맞대고 문지르는 것으로 각종 몸의 통증을 없앨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어 한번 배워두면 두고두고 유익할 수 있다. 손톱 마찰 요법이 어떤 것인지 알아봤다.
● '손톱 마찰 요법'이란?
손톱은 손의 끝부분이면서 몸 전체의 끝부분이기도 하다. 손톱을 자극하면 그 자극이 몸의 중추에 전달되고 중추부터 전신의 연결부위에 자극이 파급되면 혈행을 촉진하고 이상증세를 개선한다. 이런 원리에서 나온 건강법이 손톱 마찰 요법이다.
다섯 손가락을 살며시 오무려 쥐면 마치 태아가 움추리고 있는 형상을 연상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엄지손톱은 태아의 머리와 목에 해당하고 검지손톱은 가슴 등 상부에 해당한다. 또 중지손톱은 배와 허리, 약지손톱은 둔부, 소지손톱(새끼손톱)은 다리와 발에 해당한다.
따라서 실제로 이 요법을 실시해보면 손 떨림, 불면, 좌골신경통, 어깨 결림, 두통, 요통, 무릎통증 등 효과를 볼 수 있는 증상들이 상당히 많다.
게다가 요법을 실시하자마자 효과를 실감할 수 있다는 게 장점. 다만 단기적인 효과로 통증과 불쾌감을 완전히 해소할 수는 없다. 몇 시간부터 하루 정도 지나면 아픈 증상이 다시 재연될 수도 있다.
이럴 땐 다시 손톱 마찰 요법을 실시한다. 이것을 반복하는 동안에 점점 효과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연장되고 결국엔 증상을 느낄 수 없게 된다. 될수 있으면 하루에 수시로 실시해보는 것이 좋다.
●손톱 마찰 요법의 기본방법
1 먼저 양손의 손톱을 짧게 자른다.
2 양손의 검지에서부터 새끼손가락을 각각 직각으로 구부려 손톱을 맞부딪친다. 싹싹 손톱을 상하로 문지르고 이것을 20~30회 왕복한다.(이때 손톱과 손톱을 최대한 밀착시킨 상태에서 손톱 구석구석까지 리드미컬하게 문질러주는 것이 좋다.)
3 양손의 엄지손톱을 교차시켜 맞부딪친다음, 2번의 경우처럼 왕복 20~30회 문지른다.(대개 이 단계까지 하고 나면 전신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4 자신의 증상이 어느 손가락과 연관이 있는지를 파악한다.(아래 '손가락에 해당되는 신체부위' 참조)
5 증상별로 대응하는 손가락의 손톱을 문지르고 서로를 압박하듯 30초 정도를 민다.(손톱 전체를 골고루 압박시킬 수 있도록 좌우의 손톱방향에 변화를 주면서 문지른다.)
6 2단계에서 손톱을 문지를 때에 통증을 느꼈던 손톱이 있다면 그 손가락의 손톱도 자극해본다.
| ||||||||||||||||||||
손톱은 중요한 건강의 척도입니다. 손톱을 보면 그 사람의 기와 혈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손톱에는 간의 기능이 어떤지 잘 나타나므로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한 손톱은 일반적으로 투명하고 불그스레하면서 매끄러운 타원형의 곡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윤기가 있고 흰 부분(손톱눈)과 붉은 부분이 분명히 구분되며, 손톱에 무늬나 파인 자국이 없고 끝도 갈라지지 않아야 건강한 손톱이라 할 수 있습니다. | ||||||||||||||||||||
| ||||||||||||||||||||
누른 부위가 희게 되었다가 손을 떼면 곧바로 붉은 빛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만일 붉은 빛으로 돌아오지 않거나 돌아오는 속도가 늦으면 건강이 나쁜 경우가 많고, 대체로 어혈이 있거나 몸의 어딘가의 기가 막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속도가 늦을수록 건강상태는 나쁩니다. | ||||||||||||||||||||
| ||||||||||||||||||||
| ||||||||||||||||||||
| ||||||||||||||||||||
| ||||||||||||||||||||
| ||||||||||||||||||||
| ||||||||||||||||||||
| ||||||||||||||||||||
손가락에 해당되는 신체부위
①엄지손톱
머리의 정수리 부분부터 좌우의 젖꼭지를 연결한 선까지
②검지손톱
어깨선부터 팔꿈치선까지
③중지손톱
명치 부근부터 배꼽선까지
④약지손톱
배꼽선부터 생식기 바로 아래에 있는 하복뼈까지
⑤새끼손톱
명치와 배꼽의 가운데 부분부터 발 전체
증상에 맞는 손톱
무릎 통증 =약지,소지(새끼손가락)
요통 =중지,약지,소지
어깨결림 =엄지,검지
좌골신경통 =약지,소지
두통,목통증 =엄지,검지,중지
피로한 눈,노안 =엄지,소지
이명,난청 =엄지,소지
불면 =엄지,소지
손떨림 =엄지,소지
고혈압 =엄지,중지
갱년기장애 =중지,약지
수족냉증 =중지,약지
만성피로 =중지,약지
☞ 알아 두면 유용한 손톱 건강 상식 5
1. 눌러 봐서 통증이 있으면 이상신호
손톱을 눌렀다 떼면 흰색에서 원래의 색으로 돌아오는데 보통 3초 이내의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리거나 누를 때 심한 아픔을 느낀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2. 투명한 분홍색이 건강한 손톱
부드럽고 광택이 나는 투명한 분홍색 손톱이 건강한 손톱이다. 몸에 이상이 생길 때 손톱 색깔이 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에 주의 깊게 살피도록 하자. 손톱이 백색일 때는 빈혈, 말초 혈액 장애 등을, 청백색일 때는 심장이나 폐의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손톱 가운데의 하얀 점이나 하얀 세로줄은 손톱 바닥이나 손톱판이 손상되면서 일어나는 증상으로 손톱이 자라나면서 없어진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오랫동안 손톱 색깔이 짙은 녹색이나 검정색을 띠는 경우, 손톱의 색깔이 손가락마다 제각각이면 건강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3. 손톱의 모양으로 영양상태를 알 수 있다
손발톱의 중앙이 푹 들어가는 것은 철결핍성 빈혈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손톱이 둥굴게 말린다면 폐 계통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손톱이 얇고 끝이 휘어진 일명 달걀껍질 손톱은 영양 상태가 안 좋을 때 나타난다.
4. 손톱의 반달은 건강과 무관하다
손톱의 반달은 딱딱한 손톱이 되기 전 단계의 손톱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손톱이 건강하게 자라날 것이라는 표시는 될 수 있지만, 이것의 크기로 건강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건강과 관계없이 반달이 아주 작거나 아예 없는 아이들도 있기 때문이다.
5. 부서지는 손톱에는 보습이 우선
손톱이 자꾸 부스러지는 것은 몸의 영양상태가 좋지 않거나 손이 건조할 때다. 손을 씻긴 후 핸드크림이나 로션을 계속 바르면 건조함으로 인한 손톱 부서짐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단백질과 비타민 C와 D를 많이 섭취하고 손가락 끝을 자주 마사지한다.
☞ 손톱으로 알아보는 질환
짧고 편편한 손톱 : 심장질환
손톱에 크고 흰 반원 : 심계항진
흰 반원 없음 : 신경증, 노이로제
편편하고 아래로 굽은 모양 : 기관지 천식
튜브 형태로 높게 솟은 손톱 : 종양, 암 가능성
안쪽으로 커브가 있는 모양 : 유전적인 알코올 중독
편편한 손톱 : 기생충 감염
타원형 손톱 : 당뇨병
약지가 반원 모양의 손톱 : 신장병
물어뜯긴 손톱 : 노이로제, 위염, 여성 성기능장애
손톱에 줄무늬 형상 : 비장과 소장질환
삼각형 손톱 : 척추관련 질병
☞ 손톱의 상태로 건강상태를 알아보자
손톱 상태 |
건강상태 |
자연스런 광택이 있는 핑크빛 손톱 |
건강 |
푸른빛 감도는 손톱 |
혈액순환불량, 정신적 과로와 고민 |
창백한 손톱 |
빈혈, 영양장애, 심장질환 |
붉거나 검붉은 손톱 |
모세혈관 탄력이 없거나 파열된 사람 |
얇고 잘 찢어지는 손톱 |
비타민, 레시틴 부족,신경계통에 만성질환 |
가로줄 무늬, 패인 경우의 손톱 |
정신적 질환, 정신적 과로, 급성전염병, |
첫댓글 이런데 까지 동기생들을 위해 신경써주신 서광님의 앞날에 계속 서광이 비추시길 기원합니다. 서광 오!서광 서광없는 세상은 안꼬없는 찐빵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