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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21:1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으니 이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사라졌고 바다도 다시는 있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계 21:2
나 요한이 보매 거룩한 도시 새 예루살렘이 신부가 자기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이 예비한 채 하늘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더라.
천년왕국시대가 끝이나면 하나님의 역사적인 타임라인이 끝이 나면서 영원으로 들어가는 하나님의 마지막 계획이 시작됩니다.
*처음하늘과 처음 땅이 사라졌고 ----> 죄악되고 파괴적인 모든 것이 제거되고 옛 하늘과 옛 땅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새롭게 되었습니다. 사도베드로는 그때에 나타나는 현상을 잘 설명하고 있으며 그리고 성도가 어떤 삶을 살아야 되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벧후 3:10
그러나 [주]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큰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 원소들이 뜨거운 열에 녹으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도 불태워지리라.
벧후 3:11
그런즉 이 모든 것이 해체될진대 너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겠느냐? 모든 거룩한 행실 속에서 하나님을 따르는 가운데
벧후 3:12
하나님의 날이 오는 것을 기다리고 서두르라. 그 날에 하늘들이 불이 붙어 해체되고 원소들도 뜨거운 열로 녹으려니와
벧후 3:13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분의 약속에 따라 의가 거하는 새 하늘들과 새 땅을 기다리는도다.
우리가 영원한 상태로 들어갈 때 거기에는 참으로 놀라운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고전2:9) 하나님은 영광 스럽고 친밀한 방식으로 사람들과 인격적으로 지낼실 것입니다. 하늘에는 첫째 하늘과 둘째하늘 셋째하늘 세종류의 하늘이 있는데 둘째하늘은 사탄이 왕래했던 어두운 은하계와 대기권 하늘이 새롭게 변화되고 아담의 타락으로 인해 저주받은 땅도 새롭게 다시 주어질 것입니다. 공포와 두려움으로 사람들에게 군림한 바다도 사라집니다.
하늘에서 거룩한 도시 새예루살렘이 내려옵니다. 예수님께서 사역을 마치고 승천하시고 신부를 위하여 준비한 처소입니다. 2000년이 넘게 기다리게하는 주님의 신부들이 거할 처소는 문자그대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입니다. 영적도시가 아니라 실제로 구원받은 성도가 영원히 거할 실제적 도시이며 처소입니다.
요 14: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에게 말해 주었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요 14:3
가서 너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받아들여 내가 있는 곳에, 거기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히 12:22
그러나 너희는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시 곧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과 무수한 천사들의 무리와
히 12:23
총회와 하늘에 기록된 처음 난 자들의 교회와 모든 것의 [심판자] 되시는 하나님과 완전하게 된 의인들의 영들과
히 12:24
새 언약의 중재자이신 예수님과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들을 말하는 피 곧 뿌리는 피에 이르렀느니라.
계 21:3
내가 하늘에서 나는 큰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성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고 그분께서 그들과 함께 거하시리라. 그들은 그분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리라.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시고 에덴의 동산에서 교제를 나누셨습니다. 그러나 죄가 그 교제를 단절시키자 예수님의 피로 구속에 근거한 은혜안에서만 인간들과 교제를 나누시고 이스라엘의 성막과 성전 안에서 상징적으로 거하셨으며(출25:8)죄가 나타났을 때는 에스겔은 그 영광이 떠나가는 것을 목격하기도 합니다(겔9-10장)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요1:14 tabernacled) 드디어 하나님의 완전한 자녀로서 영원함 속에서 하나님과 직접 교제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막이라고 언급되는 것은 과거시대에 이스라엘 민족과 함께 거하시던 하나님의 임재를 상기사켜 줌과 아울러 모든 경륜들이 다 지나간 지금에는 구약의 그림이 훨씬 더 크고 놀라운 규모로 성취됨을 전달해 주는 것입니다.출애굽기 26장 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주님께서 산에서 보여준 것대로 성막을 만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산에서 네게 보여 준 성막의 양식에 따라 성막 을 세울지니라.”(출 26:30)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있는 성막을 모세에게 보 여주셨고 모세는 그것을 보고 성막을 만들었습니다. 성막 안에는 휘장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과 만나시려고 했던 장소에도 휘장이 있어 인 간이 하나님께 함부로 나아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성전에도 역시 하나님과 인간을 분리하는 휘장이 있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곳이 었지만 인간이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 서는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사람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하지 만 사람들은 하나님을 거부했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성전의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죄가 완전히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나면 하나님께서는 인간과 함께 거하실 것이 며 더 이상 둘 사이를 막는 휘장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하나님 께서 인간과 함께 거하실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너무 거룩하 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죄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과 함께 거할 수 없 습니다. 십자가에서 주님께서는 죄의 값을 치러주신 것이지 죄가 사라지게 하신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새 하늘들과 새 땅의 창조 이후에 죄가 완전 히 사라지고 나면 그때에는 인간이 하나님과 함께 거하게 될 것입니다. “그분 안에서 너희도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처소로 함께 세워져 있느니 라.”(엡 2:22) 교회는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의 처소입니다. “주가 이같이 말 하노라. 하늘은 나의 왕좌요, 땅은 나의 발받침이라. 너희가 나를 위해 짓는 집이 어디에 있느냐?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에 있느냐?”(사 66:1) 하늘은 하나님의 왕좌이고 땅은 그분의 발받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손으 로 만든 곳에는 거하지 않으십니다. 하늘의 하늘도 하나님께서 거하시기에 는 부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이나 하늘들이나 교회 예배당이 아닌 새 예루살렘에 거하실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영원한 거처가 될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을 제외한 모든 곳은 하나님께서 일시적으로 머무르 시는 곳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영구적인 거처는 새 예루살렘입니다. 또한 우리의 영원한 거처도 새 예루살렘입니다.
렘 31:33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곧 그 날들 이후에 내가 내 법을 그들의 속 중심부에 두고 그들의 마음속에 그것을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주}가 말하노라.
렘 31:35
¶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그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고 달과 별들의 규례들을 밤의 빛으로 주며 바다의 파도가 소리칠 때에 바다를 나누나니 만군의 {주}가 그의 이름이니라.
렘 31:36
만일 그 규례들이 내 앞에서 떠나 없어진다면 그때는 이스라엘의 씨도 내 앞에서 끊어져 영원히 민족이 되지 못하리라. {주}가 말하노라.
계 21:4
또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시리라. 다시는 사망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없으며 또 아픔도 다시는 없으리니 이는 이전 것들이 지나갔기 때문이라, 하더라.
죄의 결과로 모든 창조물들이 신음하고 사망이 군림하여 두려움과 슬픔과 애통함으로 대적하는 자들의 핍박으로 얼룩진 이세상에서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킨 것들을 하나님께서 모두 보상해주시고 더이상의 고통과 죽음이 없는 새하늘과 새땅에서 영원무궁토록 하나님과 함께 살수 있도록 하여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눈물을 씻어주실 때 우리는 우리가 정말 하나님과 화해를 이루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구원받고 거룩하게 되어 성령님으로 봉인되고 바른 성경을 믿어 도 이 세상에서는 여전히 슬픔과 울부짖음과 아픔과 눈물이 있을 것입니 다. 우리가 구원받은 이후에도 여전히 이 세상에 영향을 받는 육체 안에 거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옛 사람은 주님을 만날 때까지 우리가 주님 의 뜻대로 사는 것을 방해할 것입니다. 언젠가 우리는 이 죄의 몸을 벗어버 리고 주님과 함께 한 테이블에 앉아 담소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 로 우리의 복된 소망입니다. 그때가 지금보다 더 주님과 가까워지는 것도 아니고 그때 주님께서 지금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시는 것도 아니지만 그때 우리는 주님과 함께 거한다는 것을 온 몸으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때 우 리는 보석으로 된 문이나 황금으로 된 길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하 고 있다는 사실로 인해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라. 그러나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니니 어찌하여 사람이 보는 것을 여전히 바라리요? 그러나 우리가 보지 못 하는 것을 우리가 바라면 인내로 그것을 기다리느니라.”(롬 8:24-25) 우리가 소망하는 것은 현재는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실존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언젠가 우리가 소망하는 것을 눈으로 보 고 손으로 만지고 귀로 직접 듣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과 영 원히 함께 거하는 것입니다.
계 21:5
왕좌에 앉으신 분께서 이르시되, 보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내게 이르시되, 이 말들은 참되고 신실하니 기록하라, 하시며
계 21:6
또 내게 이르시되, 다 이루어졌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라. 내가 목마른 자에게 생명수의 샘에서 값없이 주리라.
왕좌에 앉으신 그분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며 '모든 것을 새롭게 하노라' 말씀하시며 '이 말들은 참되고 신실하니 기록하라'라고 확실한 기록된 말씀으로 전달하기위합니다. 이 모든 말씀이 '알파와 오메가'로서 모든 것이 성취될 것이며 모든 목마른 자들에게 값없이 주실 것을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시작과 끝이라는 점에서 시간의 창조자이시며 시간이 끝이나는 이후에도 영원하신 생명의 주인이시라는 사실을 확신시켜 주십니다. 생명수의 샘은 영원히 마르지 않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계 21:7
이기는 자는 모든 것을 상속받으리니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되리라.
'이기는 자'는 참된 믿음을 소유한 자들입니다.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승리는 믿음입니다.(요일5:4) ㅣ구약성도이건 교회성도이건 세상과 싸워서 이긴것은 오직 믿음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히11장.딤후4:7) 하나님께서 이긴 모든 성도들에게 상속언약이 성취되어 상속유업을 받을 수있는 것입니다.(벧전1;4) 그리고 아들의 신분으로서 영원 무궁토록 예수님과 함께 통치하는 것입니다(계5:10)
계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과 가증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을 일삼는 자들과 마법사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쟁이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호수에서 자기 몫을 받으리니 이것은 둘째 사망이니라.
새하늘 새땅 영원한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못한는 자들이 있음을 선포하십니다.
* 두려워하는 자들 -->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고 하나님의 기쁨에 함께 하지 못하고 심판을 두려워하는 자들입니다.
* 믿지 않는 자들 -->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모든 메세지를 거부하는 자들 불신의 성품이 확연된자들
* 가증한 자들 --> 위선으로 가득하여 속인자들
* 살인자들 --> 사탄과 함께 속이며 가인의 특성(요일3:12)을 가진자들, 형제를 미워한 자들 (요일3:15)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생명을 부당하게 빼앗은 자들 (창9:5-6)
* 음행을 일삼는 자들 --> 성의 타락과 온갖 정욕으로 사람들을 미혹한자들(음악.문화 동성애 등)
* 마법사들과 우상숭배자들 --> 마법을 사용하며 악령들을 사용한자들 마약한자들. 하나님의 진리외에 철학으로 속인자들.생명없는 모양을 만들어 숭배한 자들
* 모든 거짓말쟁이들 ---> 마귀는 거짓의 아비 (요8:44)이기 때문에 사탄의 특성을 습관적으로 행한자들 .
이런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호수에서 영원히 자기 몫을 받을 것인데 이것은 둘째 사망입니다.
계 21:9
마지막 일곱 재앙을 가득 담은 일곱 병을 가졌던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내게 와서 나와 이야기하며 이르되, 이리로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여 주리라, 하고
계 21:10
영 안에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에 이르러 하늘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는 저 큰 도시 곧 거룩한 예루살렘을 내게 보여 주었는데
요한은 계17:1절에서는 음녀 바벨론 도시를 보았는 반면에 여기에서는 새 도시로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도시는 어린양의 신부 .아내라고도 명칭을 부르는데 하나님의 성도가 거하게 되어 동격으로 불리워 집니다. 구속의 근거로 확립된 영원한 관계를 보여 줍니다.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여 주리라.” 어린양의 아내라는 표현이 나왔다고 해서 이것은 교회가 아닌 이스라엘에 관한 말씀이라고 생 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교회가 아내라고 불리는 이유는 천 년 전에 어린양과 결혼식을 치렀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어린양의 아내를 보여 준다고 하면서 여자가 아닌 도시를 보여주었습니다. 도시를 이루는 것은 건물이나 공원이나 상점이 아니라 그 안에 거하는 주민들입니다. 따라서 어린양의 아내는 보석으로 된 도시가 아니라 그 안에 사는 사람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계 21:11
그 도시에 하나님의 영광이 있더라. 그것의 빛은 지극히 귀중한 보석 같고 벽옥 같으며 수정같이 맑더라.
계 21:12
그 도시에는 크고 높은 성벽이 있었고 열두 문이 있었으며 그 문들에 열두 천사가 있었고 그 문들 위에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었는데 그것들은 이스라엘의 자손들의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니라.
계 21:13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 있으며
하나님의 영광은 새 예루살렘 전체를 통해 빛이 납니다. 성막과(출4:34)과 솔로몬 성전(대하5:14)안에 있던 쉐키나(Shekinah)가 성에 거하시면서 새 우주를 통해 광채를 발하는 것입니다. 요한은 이 광채를 묘사하기 위하여 직유법을 연이어 사용합니다. 새 예루살렘은 천년왕국의 예루살렘처럼 벽이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도시처럼 대문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도시와 다른 점은 열두 문들에 열두 천사가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문들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열두 지파의 이름이 있다 는 것은 이 도시에 들어가려면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와 특별한 관계를 맺 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곱이 완벽을 상징하는 숫자라면 열 둘은 정부를 상징하는 숫자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마침내 인간은 완벽한 정부를 갖게 됩니다.새 예루살렘성에서는 쌔 땅과 의사소통을 할 테지만 이 성으로 드나드는 자들은 반드시 문들을 통과 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과거에 이스라엘민족을 다루신 일을 영원히 상기 하게 될것이기 때문에 옛 지파들이 옛 성막 주위에 배치 되었던것과 마찬가지로(민2장) 성 주위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열두 지파의 이름이 배치됨을 알 수 있습니다.
계 21:14
그 도시의 성벽에는 열두 기초가 있고 그것들 안에 [어린양]의 열두 사도의 이름들이 있더라.
문들에는 이스라엘의 열두지파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반면에 성벽에 열두 기초가 있는데 그것들 안에 어린양의 열두 사도의 이름이 있습니다. 어린양의 피로 구원받은 구약의 성도들과 신약의 성도들이 함께 이 성에 거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히12:22-24절에는 그것을 뒤받침 해주고 있습니다.
계 21:15
나와 이야기하던 자가 그 도시와 그 도시의 문들과 성벽을 측량하려고 금 갈대를 가졌더라.
계 21:16
그 도시는 네모반듯하게 놓여 있으며 길이가 너비만큼 길더라. 그가 그 갈대로 도시를 측량하니 만 이천 스타디온이더라. 그것의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으니라.
계 21:17
또 그가 그 도시의 성벽을 측량하매 사람의 치수 곧 그 천사의 치수에 따라 백사십사 큐빗이더라.
계 21:18
그 도시의 성벽 건조물은 벽옥으로 되어 있고 그 도시는 순금이며 맑은 유리 같더라.
이 성의 엄청난 크기를 요한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안내하는 천사는 금 갈대를 가지고 그 외부 치수를 척량합니다.
구약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성막 내부의 지성소가 가로.세로.높이 모두 20큐빗(약9m)으로 정육면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의 척도를 따르면 이 도시는 대력적으로 길이.높이,너비가 각각 1400마일(약2.240km)정도 될 것입니다. 만일 이 도시를 미국 위에 놓는다면 아마 뉴욕시에서 콜로라도 주의 덴버까지 혹은 캐나다에서 플로리다 주까지 이를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구의 표면적은 모두 1억8천만 제곱 마일(약4억6천만 제곱킬로미터)이며 이 중에서 수면은 이럭 2천만 제곱 마일 (약3억600백만 제곱킬로미터) 지면은 6천만 제곱 마일(약1억5천400백만 제곱킬로미터)입니다. 그런데 이 도시를 정육면체라 가정하고높이
1400×1400이므로 한 층의 체적은 1400×1400×1=1,960,000 세제곱 마일(약8백28만세제곱킬로미터)이며 이런 층이 1,400개 있게 되므로 총 체적은 이십 칠억 세제곱마일(약 천백 이십 사억 세제곱킬로미터)이 됩니다. 이 같은 면적은 수면과 지면을 포함한 지구 전체 표면젹의 약 열다섯 배나 되는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 이후로 약 6,0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지구 위에서는 대략적으로 400억 명이 산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약 70억 명이 지금 살고 있습니다. 도시의 인구 밀도를 살펴보면 이 400역명이 모두 구원받은 사람이라해도 1,400층으로 구성된 이 메트로 폴리스 도시의 첫째 층에 다 살 수 있습니다.
새예루살렘 성벽의 높이는 216피트(약65미터)이며 벽옥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성벽은 방어를 위한 것은 아니고 아름다움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2240킬로미터 높이의 도시에 65미터 높이의 성벽을 쌓는 것은 마치 63빌딩에 2센티미터 높이의 담을 친 것과 같습니다. 그 성의 장(長)과 광(廣)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는데 " 네모가 반듯하다'(테드라고노스)라는 단어는 정사각형을 의미합니다. 이 성의 장과 광과 고가 같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이 성이 정육면체(입방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고대 세계에서는 정육면체ㄱ 형태가 완전(perfection)을 의미했습니다.보다더 의미 있는 사실은 이것이 성막과 성전에서 지성소의 형태였다는 것입니다.(왕상6:20) 신학자들 중에서도 피라미드 형태도 주장하는데 이 형태도 고려해 볼 만한 근거입니다.왜냐하면 피라미드 구조에선 왕좌를 그 정점에 둘 수 있고 강이 왕좌로 부터 그 네면을 따라 아래로 흘러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가능성을 검토해보면 하나님이 거하시는 그 성이 구약성경의 정육면체 구조를 지니는 것으로 보는 것이 더 성경적이라는 사실입니다.
계 21:19
그 도시의 성벽 기초들은 온갖 종류의 보석들로 장식되었는데 첫째 기초는 벽옥이요, 둘째는 사파이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에메랄드요,
계 21: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귀감람석이요, 여덟째는 녹주석이요, 아홉째는 황옥이요, 열째는 녹옥수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더라.
계 21: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였으며 문마다 각각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그 도시의 거리는 순금이며 마치 투명한 유리 같더라.
각 보석의 색은 다음과 같습니다.1 벽옥: 색이 다양함 2 사파이어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주황색, 분홍색, 자주색, 혹은 투명함 3 옥수: 회색이나 파란색이나 노란색이 들어간 회색 4 에메랄드: 초록색 5 홍마노: 홍보석과 줄마노가 섞여 있음 6 홍보석 :갈색에 가까운 와인색 7 귀감람석 :기름기가 덮인 초록색 8 녹주석: 초록색, 흰색, 파란색, 노란색, 혹은 투명함 9 황옥: 금색, 노란색, 흰색, 초록색, 파란색, 붉은색 10 녹옥수: 푸른색, 노란색과 섞인 초록색 11 청옥 :자주색, 파란색, 붉은빛이 도는 주황색 12 자수정 보라색 ,홍보석은 열거된 보석 중 유일하게 붉은색으로만 된 보석입니다. 이것 은 대제사장의 흉패에 있는 첫째 보석이며(출 28:17) 우리 주님의 구속 사역 을 상징합니다.
요한은 자신이 본 것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 당시에 진주가 모든 보석 중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이었으며(마7:6)부자들의 소장품 중 하나였습니다(딤전2:9) 진주는 그 고유한 아름다움 때문에 소중히 여김을 받았습니다당시에는 진주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었으며 인간의 기술로도 개량할 수 없었습니다. 진주조개에서 진주를 채취함으로써 그 조개가 죽는다는 사실은 그 안에 훌륭한 교훈을 담고 있으며 인간의 구속을 위해서도 그리스도께서 희생헌물이 되셨습니다.
계 21:22
또 내가 그 안에서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전능자]와 [어린양]께서 그 도시의 성전이시기 때문이라.
계 21:23
그 도시는 해와 달이 안에서 빛을 비출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그 도시를 밝혀 주었고 [어린양]께서 그
도시의 광체이시기 때문이라.
새 예루살렘에 성전이 없는 이유는 도시 전체가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거 룩한 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고전15:27-28) 사60:19절의 예언이 이루어 지는 것이며 땅에서 필수적이였던 발광체들이 영원한 상태에서는 그 역할을 더이상 하지 않는 것입니다.어린양께서 그 도시의 빛이 되기 때문입니다.
계 21:24
구원받은 자들의 민족들이 그 도시의 빛 가운데서 다니겠고 땅의 왕들이 자기들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곳으로 들어가리라.
계 21:25
거기에는 밤이 없을 터이므로 낮에 그 도시의 문들을 결코 닫지 아니하리라.
계 21:26
그들이 그 민족들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곳으로 들어가리라.
이스라엘 민족들을 비롯하여 천년왕국 동안에 수많은 민족들이 새 땅에 들어가서 삶을 계속 살아가는데 이 민족들은 새예루살렘성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 새예루살렘성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행정 수도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모든 통치 명령이 다 이 성으로부터 나오고 민족들은 어린양에게 경의를 표하면서 높이게 될 것입니다. 그 행위가 일반적인 절차라는 사실도 알 수 있습니다.그 도시는 밤이 없기 때문에 도신 문은 닫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새예루살렘성은 땅에 정착한다는 말씀이 없기 때문에 새 하늘 어느위치라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땅에 정착할 수도 있으며 새 하늘의 위성도시처럼 될 것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새 땅의 민족들은 이 도시로 들어올때 자기들이 어린양에게 받은 은헤에 감사와 기쁨으로 삶에서 얻어진 좋은 것들이 영광과 존귀로 드려질 것입니다.
계 21:27
더럽게 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지 결코 그곳으로 들어가지 못하며 또 무엇이든지 가증한 것을 이루게 하거나 거짓말을 지어내는 것도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양심에 죄가 굳어지고 인두로 지져진 자들은 회개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에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자들은 결코 새 예루살렘성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영원속에서는 어린양이 빛이되어 새 예루살렘성에서 사는 것과 마귀와 그의 천사들이 가는 불과 유황이 타는 불호수로 갈라지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