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를 읽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사진을 좋아합니다. 여러분들께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하여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사진전 “컬러로 보는 한국전쟁”을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미국대사관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는 사진전입니다.
존 리치 기자 (2010년)
존 리치라는 젊은 미국 사진가가 1948년부터 1953년까지 5년 동안 한국에서 International News Service(INS)와 NBC뉴스 기자로 머물면서 900여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당시 뉴스매체는 여전히 흑백필름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존 리치 기자는 개인 용도로 신형 컬러 카메라를 시험삼아 사용했고, 한국에서 이 사진들을 찍었습니다. 이후 리치 기자는 NBC 아시아담당 선임기자, RCA 부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수십년 동안 이 컬러사진들은 잊혀진채 보관되었죠. 한국에서 처음으로 전시되는 이 사진들은 그 당시의 모습을 독특하고 생생히 그려내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 관계자분들, 동료 대사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함께 사진전 개막식에서 리본커팅을 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사진전 개막식에 존 리치 기자의 딸 바바린 리치-오쿠무라도 참석했습니다. 그녀의 참석으로 아버지의 옛시절 감동을 그날 행사에 더했습니다. 리치 기자가 쓴 편지를 소개합니다.
노령과 쇠약한 몸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것을 정말 아쉽게 생각합니다.
저는 1948년 정부 수립에서 1953년 휴전에 이르기까지 한국에서 기자생활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한국인을 무척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상황은 오늘날과 매우 달랐지만, 한국인은 강인하고 호감이 갔으며 매우 똑똑했습니다. 비참한 시절이었기에 그 같은 일을 한국인들이 다시는 겪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사진들을 통해 제가 보았던 것을 여러분들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그들이 겪은 고통과, 나라의 파괴, 그리고 그들이 보여준 강인함을 생각할 때, 한국인들은 너무나도 큰 감동을 줍니다. 저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얼마나 큰 고통을 겪고 있는지 전세계에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끔찍하고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였습니다.
한국인들은 전쟁 3년 동안 큰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들은 매우 용감하고 신의있는 미국의 동맹자였습니다. 모든 전쟁이 잔혹하지만, 한국전쟁은 가장 어려운 전쟁 중에 하나였습니다. 어느 편이였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이는 큰 비극이였습니다. 비극적인 시대였고, 한국인들이 다시는 이를 겪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들은 이미 충분히 고통받았습니다.
저는 한국과 용감하면서도 다정한 한국인들을 참 좋아합니다. 당시 그 누구도 꿈꾸지 못했던 일들을 이뤄냈습니다.
한국전쟁을 통해, 한국인들에 대한 평생의 존경과 애정을 품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평생의 친구를 만났습니다. 제 가이드로 함께 일했던 두 명의 젊은이는 이후 미국 NBC방송의 유명한 카메라맨이 되었고, 믿음직한 부하 직원이자 각별한 친구로 남았습니다. 바로 Lim Yun Shul과 Yu Youn Sang입니다.
한국인들에게 행운을 빌면서, 계속해서 평화와 번영을 누리길 바랍니다.
존 리치
놀라운 것은 리치 기자가 찍은 컬러사진이 현재성/현장성을 더해준다는 사실입니다. 미국 스미소니언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리치 기자는 한국에 대해 가장 많이 남는 기억이 바로 파란 하늘, 땅과 전장터의 흙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파란 하늘은 제가 1970년대 한국 시골에 살던 시절의 기억속에도 생생히 남아있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황량한 겨울 풍경에 대비되는 하늘은 깊은 푸른색이였습니다.
개막식에서 연설하는 중입니다. 추락한 비행기 위에서 손을 흔드는 소년의 사진이 뒷편 벽에 걸렸습니다.
사진전을 보면서, 전쟁을 경험한 한국인들과 미국인들에게 이 사진들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생각해봤습니다. 수십년이 흐른 뒤 한국을 다시 방문한 미국 참전용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분들은 늘 똑같은 말을 합니다. “옛날에는 한국이 이만큼 발전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지요.” 혹은 “그때는 우리의 희생과 고통이 가치가 있을 지 확신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가치가 있었다는 것을 압니다.”와 같은 말을 자주 합니다.
이분들의 말씀은 얼마나 대한민국이 짧은 기간내에 변했고, 많이 이뤘는지를 강조해줍니다. 전쟁 이후 한국인들이 보여준 의지와 일궈낸 큰 발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을 포함해서,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해 달려온 UN연합군의 큰 희생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폐허와 분단된 나라의 아픔속에서 희망의 씨앗이 뿌려졌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강화되는 튼튼한 한미관계의 씨앗도 뿌려졌습니다. 천안함 침몰 후 양국이 나란히 일하는 가운데, 이러한 관계는 우리가 이같은 시절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전시된 사진 중에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흙더미 위에 서있는 어린이들을 찍은 사진이 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파란 하늘만큼이나 선명한 색깔의 옷을 입고 있네요. 리치 기자와 제가 기억하고 있는 색깔들을 담고 있는 사진입니다.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밝고 예쁜색의 옷을 입고 호기심과 희망이 가득찬 얼굴을 한 어린이들 속에서 한국인들의 지치지 않는 정신력과 추진력을 볼 수 있습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이 존 리치 기자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은 동의를 얻어 게재)
리치 기자의 사진들이 과거를 새롭게 조망해줍니다만, 한국이 그동안 얼마나 멀리까지 왔는지도 보여줍니다. 한국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에서, 세계 무대에서 리더 역할을 하는 경제부국이자 번창하는 민주국가로 발돋움했습니다. 올해는 한국에도, 한미관계에도 중요한 해입니다. 6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한국이 이룬 놀라운 성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군모에 진달래꽃을 꽂은 이 어린 병사의 사진은 감동적입니다. 매우 혹독한 겨울을 보냈지만, 여전히 봄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품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은 동의를 얻어 게재)
6월 30일까지 전시되는, 기억에 오래남을 이번 사진전에 여러분 모두 가보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먼저존 리치 님
스틴븐 대사님 고맙습니다.
대사 님 의 건안하십과 한국의 힘을 주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여생 평안한 건강을 주싶사하고 신께 빕니다.
내나이 열살때 (50년)240㎞를 6식구가 일주일간 걸어서 피난길에 올랏던 기억
전쟁통에 춥고 배곱음을 격은 세대입니다.
돌이키고 싶지도 않은 세월속에 기록물 사진을
다시볼수있게 하여 주시니 고맙습니다.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 잊고 있었던
우리민족의 과거의 아픈 모습을 돌아 볼 기회를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조선일보의 6.25에관한기사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6.25때 참전해 주시고 도와주셨던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사님 더 아름다워지셨네요
아~~옛날이여 ~~
우리 민족의 친구 ~~아메리카 ~~
주님께서 보내 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대사님 ~`
더 젊어 지셨습니다...멋지십니다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
귀한 사진과 편지를 공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대사님 글을 보는 게 즐거움이 된지도 오래 되었군요. 한국 전쟁 때 참전국들 중에 중국인들이 많이 전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맞는지 모르겠네요. 중국은 임진왜란 때도 참전을 한 경력이 있죠. 그 때 명나라 장수들이 관운장 사당을 만들라고 지시를 했던 것도 강의 시간에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청와대 사랑채가 있다는 말은 첨 들어 보네요. 한번 꼭 가 보겠습니다. 60년전 피로 맺어진 한미 동맹이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도약하길 바라며 댓글을 마칩니다.
스티븐스 대사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친구가 되어 주셔서요~~
아주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일어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파악이 중요합니다. 이번 사진전은 과거를 잊고 있거나 모르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깨우침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Only wonderful and gifted few Americans CAN do these pictures and heart-moving presentations. God continue to bless them.
60년 전에 사진이 엊그제 찍은 사진처럼 생동감이 있습니다. 우선 존리치 기자님의 위험을 무릅쓰고 전쟁의 아픔을 간직하기 위하여 애쓰신점 에 감탄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휴전이라는 아픈, 민족의 시련이 끝나지 않은 지금 ,왜 우리가 같은 민족으로써 남북이 갈라져야 하는가 하는 깊은 생각을 일깨워 주는 의미있는 전시라 생각합니다
세월이 흘러 젊은 사람은 6.25라는 전쟁의 아픔과, 전쟁을 겪은 분들은 지난 아픈 상처를 되세겨 보는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시느라 애쓰신 미국 대사관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철모에 진달래 꽃을 꼽고 사진을 찍은 어린 병사의 얼굴에서 애잔한 감동을 느낌니다 .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스티븐스 대사남과 존 리치 기자님께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6.25참전용사의 한 사람으로서 6.25에 관한 많은 사진이나 자료를 봐왔으나 모두가 흑백사진인데, 이렇게 생생한 컬러사진은 아주 희귀한 사진이네요. 동족상잔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일어킨 북한은 지금도 호시탐탐 남침의 기회만 노리고 있고, 지난 정권이 민족이란 이름으로 국민의 안보의식과 정신무장을 해제하여 6.25마저 국민의식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이 때, 좋은 전시회라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상기하자 6.25 !"를 외처봅니다.
역사적인 사진입니다 .
60주년 6.25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읍니다!
당장 가 보고 싶은 생각이 나게 합니다.
역사적인 자료들이라, 나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게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6.25전란을 겪은 한사람으로 많은것을 연상하게 합니다. 정말로 대사님~! 멋진분 이 십니다. 감사드리고요...충남 예산사람입니다
언제나 대한민국 코리아, 한국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대사님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한국을 더욱 더 아끼고 사랑해 주십시요 고맙습니다
한번 더 국가안보에 대한 국민들에 의식을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6. 25 그리고 천안함사건...어제 대전 현충원에서 참배하며, 왜! 무엇때문에...좋은자료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흙더미 위에 서있는 어린이들을 찍은 사진"은 참으로 많은 걸 느끼게 합니다. 뛰어난 사진(그림) 한 장이 몇 페이지의 글보다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합니다. 그리고, 뛰어난 한 장의 사진(그림)은 그 많은 정보를 한 눈에 보여 주며, 또한 동시에 그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1950년 무렵의 젊은 존 리치 기자가 남긴 뛰어난 사진들에 찬사를 보냅니다.
1950년 12월
흥남철수 작전시에 월남 피난 나왔지요
얻그제 같은데....
이렇게 그때를 상기시켜 주신것 감사합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어떻게 일으킨 대한민국인데....
우리의 힘 만으로는 상상을 할 수가없지요
모두가 이웃과 주님의 은총이지요.
그 많은 이웃들의 희생이 따른 때문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저를 비롯 모든 한국의 젊은세대들은 6.25때 스러져간 내.외국인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렇게 가난하고 허약했던을 위해서 목숨까지도 내놓고 도와주셨던 세계여러분이 계셔서 지금의 이 여기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후손들도 영원히 님들의 수고에 기억하며 감사 할것입니다 그리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 발전할것입니다 ... 좋은 역사의 한폐이지가 될것입니다 감사 합니다
이기사 퍼가도 되는지요 허락해 주십시요
세월은 모든것를 변하게 하고 발전합니다 젊어서는 추억을 만들고 늙어서는 추억을 먹고 산다지요
1948년 정부 수립에서 1953년 휴전에 이르기까지 약 5년의 기간은 대한민국 건국 초창기입니다. 제가 이 땅에서 태어나기 직전입니다만...^^ 매우 혼란했던 시기였고,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시기입니다. 물론, 게중에는 악의적 왜곡과 선동에 물든 사람들의 섬뜩한 저주에 젖은 악독한 심성도 목격했습니다. 최근까지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들에겐 큰 역사의 흐름은 보이지 않고, 그 기간 동안에 이런저런 이유로 죽어간 그들 조상/친지들의 원한만 남아 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공통점이 무조건적 반미(反美) 성향(性向)입니다. 최근까지 계속되고 있는 대한민국내 난동/소란엔 의레 그들의 반미(反美) 감정이 흐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으로 곤란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곤란한 까닭을 말하려면 매우 길어지기 때문에, 간단한 근거(사례)만 제시하려고 합니다. 현 지구상엔 수많은 국가들이 다양한 상태에 있습니다만, 그 다양함 속에서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미국(美國)과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들과 적대관계를 맺었거나 맺고있는 나라들 사이엔 커다란 차이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 나라의 격(格)에서 크게 다릅니다. 특히, 적대관계를 심하게 보였던 나라들[밀로세비치의 유고, 후세인의 이라크, 김정일의 북한 등)은 그 집권세력들의 정치(?) 행태 때문에, 그 국민들이 매우 비참한 지경에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들은 대부분...
상대적으로 여러면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필자의 가설은 "미국과의 우호관계의 정도가 그 나라의 격(格)을 결정한다!"라는 것입니다. 그 까닭이 단순히 미국이 세계최강국이란 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미국이란 나라의 독립이념과 헌법정신 [자유, 평등, 정의] 자체가 인류역사상 매우 탁월하기 때문이고, 또한 미국인들이 그것을 매우 엄중하게 지켜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호관계를 맺는 나라들은 그 탁월한 [자유, 평등, 정의]란 이념과 정신의 좋은 영향을 받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반대로 적대관계에 있는 나라들의 공통점이 [자유, 평등, 정의]와 거리가 멀다는 겁니다.
물론, (다양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는) 미국이란 나라도 과거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만, 미국은 [자유, 평등, 정의]의 이념과 정신을 바탕으로 그런 문제점들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고 사료됩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건국/시련/성장/발전/혼란/극복의 역사를 그런 맥락에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유 민주주의 만세! 자유 대한민국 만세!
한국전쟁이 과연 미국 국익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지만 본인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익 차원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엄청난 미국 젊은이를 희생시켜가며 한국전을 승리로 이끌어 준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친구의 한계를 뛰어넘는 형제애 같은 인류애가 아니면 감히 엄두도 낼 수 없는 일이지요. 세월이 흘러 과거의 은혜에 다소 비판적이고 불손한 언행이 있더라도 이쁘게 받아주시기를... 그만큼 이 나라가 자유와 민주란 두 줄기가 튼튼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6.25당시 산화한 미국군과 유엔군의 영령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합니다.
글과 그림 모두 '감동만땅^^'입니다.
한국을 한국인들보다 더 잘 알고 이해하시는 모든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다녀왔습니다
삶에대한 무기력, 피폐함, 불안, 고통,가난,배고픔, 질병,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 그리고 염원의 불씨를 지펴주신 모든 분들의 피와 땀과 눈물을 기억하며 존경을 드립니다.공동의선(Common Good),공동의 부(Common wealth),공동의 복지(Common welfare )를 위해 헌신하셨던 우리 이웃의 위대한 영웅들을 기리며 이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미래지향적인 그 분들의 숭고한 뜿을 간직하며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사진 속에서 존 리치 기자님은 파란하늘과 천진난만한 웃음, 세상의 미래인 어린아이들, 이제 갓 사춘기의 앳된청년과 화사한 꽃은 절망속에서 우리사회의 사랑과 평화와 희망을 보여 주었습니다
전 6.25 사진전 그리고 기념관 맥아더 동상 참배 이러한 정신계승을 통하여 한미동맹관계와 발전에 이바지 하려 합니다
모든것이 세상에 좋든 싫든 한미 동맹관계가 어쩌면 일본으로 부터 해방 되면서 그관계가 시작이 되었다고 보아야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