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아주 좋습니다. 조금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사알짝 수정해 보았어요. 온종일...은 살아왔다기 보다는 ...보내셨나요? 또는 일하셨나요? 가 더 맞을 것 같아서.. "한평생 누굴 위해 살아왔나요" 가 ... 살아왔나요 에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 마음 닳고 닳면 그만인가요... 도, '...면'을 쓰니, 여기서 '그만인가요'의 의미가 이기적인 거 아니냐는 늬앙스로 들려서 "그 마음 닳고 닳아도 그만인가요"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나 하나만 바라보며 고생하신 당신께 감사하단 내용인데.. "그 누가 뭐라 하나요"..는 그 전에, 주눅들어 있다거나 당당하지 못하다 거나.. 누군가로 부터 무시당한다거나.. 사유가 제시 되어야 될거 같은 구문인 듯.. 이질 적인 듯 하여 빼 보았습니다.
그리고, "굽어진 등을 보며"..는 부모님의 굽은 등을 보는 것인지, 굽어진 가로등을 보는 것인지.. 중의 적인 표현일 수도 있겠지만~ 그 앞의... "그 길 따라서" 와의 매끄러운 연결과.. 단지 굽은 가로등이 아닌 그 불빛을 보며 굽은등의 애잔함과..불빛의 따스함을 동시에 느낀것으로 표현해 보았어요.
좋은 곡이 만들어 졌습니다. 하지만 편곡은 별도로 비용이 드는 문제라서.. 편곡 대상 곡들이 너무 많이 밀려있는 현실 상~ 언제쯤 편곡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노랫말은 부모님 관련 가사라서.. 이번 작사 공모전의 '아빠_엄마 가사쓰기' 주제에 잘 맞는데.. 왜 여기에 올리셨는지요? 작사 공모전 게시판에 올렸다면.. 당선작이 되어서 최우선 편곡 진행을 하게 될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예요~~ㅎ 여기는 그저 작사 뽐내기.. 취미 공유 게시판 일 뿐~ 공모전의 성격은 없답니다.
써주신 가사도 정말 좋습니다. 처음 이 가사를 썼을 때의 마음은 지금 세대의 저희들도 사회생활 하면서 깨지고 부딪히고 하면서 살아왔듯이 부모님 세대 또한 누군가에세 쓴소리 들어가며 살아오셨을거라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분에서 '지금껏 부모님의 삶이 헛되지 않았다', '의미없지 않다','값지게 사셨다','그 인생 자체가 값지다'라는 생각으로 이 가사를 써내려갔습니다. 생각보다 빠른 시간내에 완성 되었고, 마음 몽글몽글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부모님 얘기라서 공모전에도 올릴 수 있었겠지만. 레퍼런스의 공통된 주제가 '그리움' 이라 느꼈고, 이에 주제와는 조금 떨어져있다고 판단되어 여기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로서는 당선보다도 연습과 공부의 한 과정이라 여기기 때문에 저는 계속 매일 쓸 것입니다. 더 좋은 가사 쓰는 그 날까지 끊임없이 쓰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럼 앞으로는 부모님 관련 내용은 공모전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첫댓글 아주 좋습니다. 조금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사알짝 수정해 보았어요.
온종일...은 살아왔다기 보다는 ...보내셨나요? 또는 일하셨나요? 가 더 맞을 것 같아서..
"한평생 누굴 위해 살아왔나요" 가 ... 살아왔나요 에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 마음 닳고 닳면 그만인가요... 도, '...면'을 쓰니, 여기서 '그만인가요'의 의미가
이기적인 거 아니냐는 늬앙스로 들려서
"그 마음 닳고 닳아도 그만인가요"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나 하나만 바라보며 고생하신 당신께 감사하단 내용인데..
"그 누가 뭐라 하나요"..는 그 전에,
주눅들어 있다거나 당당하지 못하다 거나.. 누군가로 부터 무시당한다거나..
사유가 제시 되어야 될거 같은 구문인 듯.. 이질 적인 듯 하여
빼 보았습니다.
그리고, "굽어진 등을 보며"..는
부모님의 굽은 등을 보는 것인지, 굽어진 가로등을 보는 것인지..
중의 적인 표현일 수도 있겠지만~ 그 앞의...
"그 길 따라서" 와의 매끄러운 연결과.. 단지 굽은 가로등이 아닌
그 불빛을 보며 굽은등의 애잔함과..불빛의 따스함을 동시에 느낀것으로
표현해 보았어요.
■값지게 사셨어요
-안광일 작사-
1.
Verse
한평생 누굴 위해 살아왔나요
그 마음 닳고 닳아도 그만 인가요
하얀 손 나 때문에
주름 져버린 세월
Pre chorus
늦은 밤 집 앞 골목
그 길 따라서
굽어진 가로등 불빛을 보며
불러봅니다
Chorus
값지게 사셨어요
값지게 사셨어요
그대 진정 진정~~~
값지게 사셨어요
2.
Pre chorus
나만큼 젊은 시절
나를 위해서
눈물 꾹 고생 꾹 참아가며
걸어온 당신
Chorus
값지게 사셨어요
값지게 사셨어요
그대 진정 진정 ~~~
값지게 사셨어요
좋은 곡이 만들어 졌습니다.
하지만 편곡은 별도로 비용이 드는 문제라서..
편곡 대상 곡들이 너무 많이 밀려있는 현실 상~
언제쯤 편곡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노랫말은 부모님 관련 가사라서..
이번 작사 공모전의 '아빠_엄마 가사쓰기' 주제에
잘 맞는데..
왜 여기에 올리셨는지요?
작사 공모전 게시판에 올렸다면..
당선작이 되어서
최우선 편곡 진행을 하게 될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예요~~ㅎ
여기는 그저 작사 뽐내기.. 취미 공유 게시판 일 뿐~
공모전의 성격은 없답니다.
써주신 가사도 정말 좋습니다. 처음 이 가사를 썼을 때의 마음은 지금 세대의 저희들도 사회생활 하면서 깨지고 부딪히고 하면서 살아왔듯이 부모님 세대 또한 누군가에세 쓴소리 들어가며 살아오셨을거라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분에서 '지금껏 부모님의 삶이 헛되지 않았다', '의미없지 않다','값지게 사셨다','그 인생 자체가 값지다'라는 생각으로 이 가사를 써내려갔습니다.
생각보다 빠른 시간내에 완성 되었고, 마음 몽글몽글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부모님 얘기라서 공모전에도 올릴 수 있었겠지만. 레퍼런스의 공통된 주제가 '그리움' 이라 느꼈고, 이에 주제와는 조금 떨어져있다고 판단되어 여기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로서는 당선보다도 연습과 공부의 한 과정이라 여기기 때문에 저는 계속 매일 쓸 것입니다. 더 좋은 가사 쓰는 그 날까지 끊임없이 쓰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럼 앞으로는 부모님 관련 내용은 공모전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