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새벽 바람도 완연한 봄바람 입니다.
제주산 방어.
오늘은 엄청 싸게 나왔길래 무조건 집어들었습니다.
저 큰놈을 어찌해야할지 .........아무튼 장님 문고리잡듯이 더듬거리며
포를 뜨고 등뼈를 자르고 머리통을 갈라서 회장형님 반 나눠드렸습니다.
지난번 시장을 같이 다니다가 방어를 보고 맛있겠다~~~그랬었거든요^^.
맛있게 드세요~. 전 지은모에게 한소리 들을것 같은데요 ㅋㅋ
경매장 한곳에 인파가 바글바글.
오랫만에 살이 통통한 꽃게가 열두어망 나왔더군요.
저정도의 열기면 되게 비쌀것 같습니다.
오늘의예약하신 행복메뉴를 위하여 대게도 구입합니다.
어제보다는 조금 활기넘친쳐 보이는 새벽시장이었습니다.
첫댓글 방어회 아주 맛나더군요.......매운탕은 더 맛나구요^^ 장부장님 수원내려간 바람에 옆에 마포 사장님이 대신 먹어줬습니다.
방어회 아주 맛났습니다. 매운탕은 더 맛났고요. 헹님의 말씀도 귀속에 꼭꼭 담아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어 비늘도 안벗겨내고 선무당 칼질을 했는데도 맛은있던데 잘만 요리했으면 더 맛났을거라는 아쉬움도 .........오늘 구이를 해먹었더니 더 맛나더군요. 방어를 새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잘살펴보고 지르기전에 전화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