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의 옷을 입다
전동성당 미디어파사드
이곳에 전주시에서 3D 프로젝션 매핑 기법을 이용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미디어파사드'란 미디어(Media)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의 합성어로써 건물의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LED 조명을 비춰 표현하는 빛과 음악의 공연 예술입니다.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11월 28(토)부터 12월 19(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약 20분간 2회에 걸쳐 '전동 성당 빛의 옷을 입다'라는 주제로 펼쳐집니다.
주요 내용은 천지를 생성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시각화 한 '신의 손', 순교자의 삶과 전동성당의 역사를 형상화한 '인간과 평화', 전동성당의 건축미를 재 해석한 '빛의 향연' 등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14년 완공된 전동성당은 올해로 완공 101년이 되었습니다.
호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로 역사적 의의가 깊고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큰 사랑을 받아온 곳입니다.
회색과 붉은색 벽돌로 지어진 겉모습은 서울 명동성당과 비슷하여 우리나라 3대 성당으로 꼽히는 매우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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