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어머니꿈, 돌아가신 아버지꿈 사십구재(49제, 49재) 천도재(천도제)

[장 보고사 (張 保皐寺)]

조상 꿈 해몽, 꿈에 돌아가신 부모님, 형제, 할아버지 할머니 등 조상들이 나온다면? ​

꿈을 꾸게 되면 기억이 생생한 꿈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꿈들도 있습니다.

영가천도에 대한 상담을 하다 보면 많은 분들에게서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꿈을 꾸고 근심이 많아지고 더러는 몸이 아프셔서 연락이 옵니다. 이 경우 수차례의 상담을 통해 해결하기도 하고 때로는 천도재를 통해 영가에게 공양을 올리고 부처님 법문을 들려줌으로써 재자가 마음의 위안을 얻어 해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꿈은 잠재되고 억압된 무의식이 허술한 수면상태를 이용해 표출됩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에 마음이 많을수록 또는 예기치 않은 사고로 가족 등과 이별했을 때 꿈을 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하면 살아생전 부모님 또는 가족과의 사연이나 애착이 많은 사람일수록 돌아가신 많이 꾸게 되겠죠!​

죽은 이의 세계 중 지옥세계를 관장하는 지장보살

불교에서 지장보살 신앙은 돌아가신 부모님이나 조상 영가 중 생전에 여러 이유로 지옥세계로 온 이들을 불보살님의 위신력으로 구제하기 위한 신앙입니디.

우리나라는 지장보살에 대한 신앙심이 깊습니다. 그래서 전국의 모든 사찰들이 대웅전에 지장보살을 모시기도 하고 따로 지장전을 지어 모시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부모에 대한 지극한 효성과 조상에 대한 감사와 은덕, 자신과 자손의 번창과 업장소멸을 기도하기 위해 지장보살을 찾는 것입니다. 아미타부처님이 정토 세계의 교주라 한다면 지장보살님은 저승세계의 교주입니다. 우리가 죽음의 세계, 저승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다른 세계를 관장하는 불보살님보다 지장보살님을 의지해서 기도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

지장보살은 그 어떤 보살님보다 원력이 크고 넓습니다. 그래서 지장보살님 대원본존 지장보살이라 하는 것입니다. 지장보살님의 원력은 그 어떤 업장도 소멸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큰 원력을 가진 지장보살님을 의지하여 기도를 드리면 돌아가신 분을 천도한다든지 또는 영혼과 관련된 일들로 고통받고 괴로워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장기도를 한다는 것은 지장경을 읽고 지장보살님의 명호를 부르고 지장보살님께 예배를 드리고 공양하며 나아가서는 지장보살님의 원력을 배우고 찬탄하며 그 원력을 자신이 직접 실천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꿈에 담긴 수많은 사연​

동서양을 막론하고 꿈은 우리 삶에 있어서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꿈은 그것에 대한 여러 속설에서부터 과학, 심리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연구되고 있습니다. 서양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꿈은 여러 속설과 해석이 있습니다.

그중 몇 가지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돌아가신 부모님이 꿈속에서 다시 죽는 꿈

이 꿈에서 죽음의 의미는 자신이 현실에서 하고 있는 일의 성취를 의미하는데 과거 한번 완성했던 일을 다시 시작해서 완성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

돌아가신 부모님이 꿈에 나타나 웃는 얼굴이나 좋은 표정을 보여주는 경우

꿈의 해석은 조상님이나 부모님의 얼굴 표정에 달려있습니다. 좋은 표정이나 웃는 얼굴이라면 현실에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의미합니다.

​꿈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에게 음식을 공양하는 경우

현실에서 모든 일이 잘 풀리고 가정과 직장 생활이 편안해지며 물질이 들어옵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에게 절을 하는 경우​

무엇인가 부탁이 있을 때 절을 올리 듯 현실에서 어떤 기관이나 단체에 청탁할 일이 생깁니다. 혹은 상속을 받게 됩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이 주는 물건을 받는 꿈

조상꿈 해몽 중 길몽으로 조상이 어떤 물건을 주는데 덥석 받았다면 현실에서 횡재를 하거나 돈이 들어옵니다. ​

돌아가신 부모님이 자신에게 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경우

현실에서도 조상의 도우심이 있는 것처럼 꿈에서 들었던 그 말대로 일을 한다면 모든 일이 잘 풀립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의 사랑이 느껴지는 꿈

돌아가신 부모님이 꿈에서 자신을 사랑한다면 조상의 보살핌으로 현실에서 돕는 사람이나 은인을 만나서 조언을 듣고 도움을 받아 일이 성공합니다. ​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마다 돌아가신 부모님이 꿈에 나타나는 경우

항상 조상의 도우심 아래 있어서 일을 시작할 때마다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

돌아가신 부모님의 산소에서 제사를 지내는 꿈

현실에서 소송이 잘 풀리고 어려움이 해소됩니다. ​

돌아가신 부모님과 함께 음식을 먹는 꿈

조상꿈 해몽 중 길몽으로 현실에서 하고 있는 사업이나 일이 번창하고 커지며 물질적으로 풍족해집니다.

집에서 제사나 고사를 지내는 꿈

현실에서 계획한 일이 성공하고 명예를 얻고 큰 재물이 들어옵니다.

제사상에 올라간 음식이 많을수록 현실에서 얻는 결실이 더욱 커집니다. ​

돌아가신 부모님이나 조상이 꿈에 어두운 표정, 검은빛 얼굴로 나타나는 꿈

조상꿈 해몽 중 흉몽으로 돌아가신 부모님이나 조상님이 어두운 표정으로 꿈에 나타났다면 좋지 않은 일이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음을 예지합니다.

조상이 꿈에서 자신의 머리를 손으로 쓰다듬는 꿈

걱정이 될 때 나오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꿈에서 조상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었따면 흉몽으로 현실에서 심각한 질병에 걸리거나 위험한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

돌아가신 부모님이 꿈에서 기뻐하는 경우

조상꿈 중 꿈과는 반대로 흉몽으로 해몽 되며 현실에서 자신에게 몹시 불쾌한 일이 생기고 괴로운 상황이 생깁니다.

조상의 무덤에 불이 나는 꿈​​

조상의 무덤에 무슨 일이 생기면 안 좋은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덤에 불이 났다면 현실에서 집안 식구 중 중환자가 생기거나 안 좋은 일이 생김을 의미합니다. ​

조상이 집 안으로 들어왔다가 아무 말도 없이 떠나는 꿈

꿈의 모습 그대로 믿고 도움을 주던 사람이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조상이 집을 나가는 꿈

도움이 집을 나간다 생각하셔도 됩니다. 현실에서 사업과 생활이 어려워지고 궁핍해집니다. ​

조상의 묘지를 잘 가꾸고 보살피는 꿈

자신과 가깝고 도움을 주던 사람에게 도움을 청할 일이 생깁니다. ​

조상이 꿈에서 자손을 손으로 어루만지는 경우

쓰다듬는 경우와 비슷하게 흉몽으로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생기거나 아이가 병듭니다. ​​

조상이나 부모가 꿈에서 자신을 꾸짖는 경우

사업이나 가정에 일이 생겨서 손해를 보거나 곤란한 상황이 됩니다.

조상이나 부모님이 꿈에서 눈물을 보이는 경우

집안에 좋지 못한 일이 생기고 손실을 입으며 사업이 파탄에 빠집니다. ​

조상의 초췌한 모습을 보는 꿈

집안사람에게 안 좋은 일이 생깁니다. ​

조상이나 형제와 같이 아는 사람과 강을 건너는 꿈

죽음을 의미하며 죽지 않더라도 큰 사고나 질병으로 오랫동안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강을 건너다 중간에 돌아온다면 그나마 다행으로 죽음 직전에서 목숨을 건질 수 있습니다. ​

사당에서 조상에게 절을 하거나 음식을 차려놓고 제사를 지내는 꿈

하는 일마다 성공하고 부귀영화를 누린다. ​

돌아가신 조상이 집안으로 말을 끌고 들어오는 꿈

고용인이나 배우자, 며느리 또는 재물을 얻게 된다. ​

조상이 사용하던 밥그릇을 얻는 꿈

태몽으로, 태어날 아이는 유업을 계승하거나 전통적인 일에 종사하게 된다.

부모님이나 조상의 누군가가 갓난아기를 업고 있는 꿈

윗사람이나, 가장, 직장 상사, 선배 등에게 병이 찾아오거나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게 될 징조다. ​

돌아가신 조상에게 음식을 대접하지만 먹지 않은 꿈

기다리던 성과나 소망을 이루기 힘들 수 있다.

죽은 사람을 목욕시킨 꿈

만사가 형통하고 재수가 좋다. ​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말을 타고 집안으로 들어오시는 꿈

집안에 경사스러운 일이 있고 뜻밖에 먼 곳에서 기쁜 소식을 듣게 된다.

​조상과 함께 음식을 먹는 꿈

하는 일이 번창하고 사업이 확장되어 물질적, 정신적으로 풍족해진다.

조상이 대문으로 들어오는 꿈

가업이 번창하고 집안에 재물이 쌓인다​

조상이 집에 왔다가 사라진 꿈

사업이나 계획하던 일에 조력자가 나타났다가 일을 풀지 못하고 떠나거나 곤란을 겪게 될 징조다. ​

식구들이 모여서 조상에게 제사를 지낸 꿈

집안에 불화가 없어지고 화목하고 편안하게 지내게 된다.

꿈에 시달린다면 상담과

다양한 치료방법이 요구된다. ​

불교에서도 우리의 의식 속에서 꿈 등은 이미 오래전부터 전 외식과 제육식의 표면의식과

제7마 라식 제8 아뢰야 식의 잠재의식을 왔다 갔다 하면서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깊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교의 근본 교리는 꿈이 허상이자 허깨비와 같음을 알아 끄달리지 말 것을 가르칩니다. 삶도 허상인 것을 하물며 꿈인들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중생이라 살아가면서 갖가지 집착과 꿈에 시달리고 영향을 받습니다. 세상사가 그렇듯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때로는 주변의 도움으로 때로는 상담과 치료로 때로는 천도재 등 의식을 통해 스스로를 잘 알아 근기에 맞게 다스리고 극복해나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