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케어 브랜드 ‘모로칸오일(Moroccanoil)’의 헤어스타일리스트 ‘케빈 휴(Kevin Hugh)’가 웨딩드레스 브랜드 ‘마르케사(Marchesa)’와 ‘모니크 륄리에(Monique Lhuillier)’의 2016 스프링 콜렉션에서 각각 다른 매력의 감각적인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며 2016년 웨딩 헤어 트렌드를 공개했다. (사진=모로칸오일)
[에너지경제 한상희 기자] 헤어 케어 브랜드 ‘모로칸오일(Moroccanoil)’의 헤어스타일리스트 ‘케빈 휴(Kevin Hugh)’가 웨딩드레스 브랜드 ‘마르케사(Marchesa)’와 ‘모니크 륄리에(Monique Lhuillier)’의 2016 스프링 콜렉션에서 각각 다른 매력의 감각적인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며 2016년 웨딩 헤어 트렌드를 공개했다.
케빈 휴는 영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두 웨딩드레스 브랜드가 2016년 봄 시즌 신부들의 트렌드를 주도할 콜렉션을 미리 선보이는 런웨이에서 백스테이지 헤어 스타일링을 전담하며 각 브랜드의 드레스 분위기에 맞춘 우아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백스테이지에서 직접 모델들의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천상의 신부를 연상시키는 마르케사의 몽환적인 분위기의 드레스 콘셉트에 맞춰 낮게 묶은 머리를 루프형태로 둥글게 말아 올렸다. 심플하면서도 로맨틱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스타일링 팁을 공개했다.
그는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라이트와 볼류마이징 무스로 모발의 자연스러운 윤기와 결을 살린 후 가르마를 탄 머리를 왼쪽 귀 뒤로 낮게 잡아 투명한 고무줄로 묶어주고, 묶은 머리의 중간을 한번 더 묶은 후 둥글게 말아 고정시켜준다. 이후 루프의 안팎으로 루미너스 헤어 스프레이 스트롱을 가볍게 뿌려 고정시키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우아한 웨딩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라고 스타일링 팁을 전했다.
한편 독특하고 관능적인 분위기의 웨딩 룩을 선보인 모니크 륄리에의 콜렉션에서는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의 낮은 업 스타일로 전체적인 콜렉션에 모던함과 우아함을 더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연스러운 윤기를 더한 세련된 헤어스타일은 디자이너의 드레스 콘셉트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신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는 평을 얻었다.
모니크 륄리에의 컬렉션 헤어는 마른 모발의 중간부터 끝부분까지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라이트로 영양을 공급해 모발의 자연스러운 윤기를 살려준 후 뒤로 빗어 넘겨 목 뒤쪽에 낮게 묶어주고 묶은 머리를 시계 반대방향으로 꼬아 헤어핀으로 고정해주면 된다. 이때 머리를 꼬아 올리기 전 묶은 머리에 모로칸오일 하이드레이팅 스타일링 크림을 발라 전체적으로 정돈하고, 핀으로 고정한 후에는 모로칸오일 루미너스 헤어스프레이 스트롱으로 스타일을 고정시켜주면 하루 종일 흐트러짐 없이 헤어를 유지할 수 있다.
카이 정 모로칸오일 한국 총판 그리에이트의 스타일리스트는 "동양인의 경우 모발 결이 서양인에 비해 거칠고 굵기 때문에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와 글리머 샤인을 믹스해 사용하여 모발의 질감에 부드러움과 윤기를 준다"고 말했다.
이어 "웨이브 컬이 들어가는 스타일일 경우 모로칸오일 히트 스타일링 프로텍션을 아이롱 작업 전 사용해 스타일링 하면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보호하며 풍성한 컬을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모로칸오일은 "국내에서도 셀러브리티들의 웨딩드레스로 유명해진 세계적 명품 브랜드들의 2016 스프링 콜렉션 헤어를 책임지며 내년도 웨딩 헤어 트렌드와 스타일링 팁도 함께 공개하게 되었다"며 "특히 이번 콜렉션 현장에서 선보인 헤어스타일들은 어두운 톤의 모발을 지닌 아시아 여성들에게도 잘 어울리는 고전적인 올림머리를 더욱 세련되고 모던하게 연출한 스타일로 국내 예비 신부들의 헤어 스타일링에도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